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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비화재보에 대한 특화 기술 탑재된 복합형 화재감지기 선보여

기사입력 2018.04.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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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

    비화재보에 대한 특화 기술 탑재된 

    ‘복합형 화재감지기’ 선보여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는 비화재보(먼지 등 비화재 요인에 의한 오작동) 회피 기술을 적용한 ‘복합형 화재감지기 FDOOTC441’(이하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의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섰다고 최근 전했다.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는 ASA(Advanced Signal Analysis) 기술을 적용하고 일산화탄소(CO) 감지 센서 기능까지 탑재된 제품이다. 


    재 발생 감지 ‘민감도’는 화재감지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지만, 민감도 증가는 비화재 요인까지 감지하는 오작동 발생을 높여왔다.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는 다중센서 감지 방식의 혁신적인 ASA 기술을 통해 2개의 적외선(IR)-LED와 온도센서로 신호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흑색 연기와 미세 화재 연기 입자에 빠르게 반응한다. 


    지멘스㈜ 빌딩 자동화 사업본부 이승우 상무는 “지멘스 복합형 감지기가 보유한 ASA 다중센서 기술은 사람에 비유하면 후각·시각·촉각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화재 경보의 정확성과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날 대부분의 건축물은 석유가 원료인 합성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 대비 화재 확산속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경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화재감지기 설치는 대형화재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 조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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