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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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 ㈜글로벌 금융 판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품 전달지난 2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원이자 ‘(주)글로벌 금융 판매’ 대표인 이길성 후원인이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 ㈜글로벌 금융 판매 이길성 대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후원품을 전달한 이길성 대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역장애인분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후원하였습니다.”며 후원품 전달소감을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후원받은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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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휴식공간피아노 건반을 톡 치면 음악이 나옵니다. 색깔을 따라 건반을 톡 톡치면 음악이 완성됩니다. 연주에 열중하고 있는 이곳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스마트 학습실입니다. 혼자, 또는 여러 명이 모여 함께 즐길 수도 있는 스마트테이블,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악, 미술, 숫자놀이 등 손가락을 움직여 다양한 인지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춘 팀장/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의정부시 거주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실내스포츠, 인지발달 향상 위해서 스마트 학습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테이블 옆에선 신체를 움직여 할 수 있는 활동을 합니다. 천천히, 느려도 괜찮은 활동들이 모여있습니다. 화면의 경치를 감상하며 조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 만으로는 심심하다면 스포츠교실로 옮겨봅니다. 이곳에서는 신체활동을 아주 크게, 그리고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다솜 사회복지사/장암종합사회복지관 여기를 이용하면서 이용자들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하면서 신체능력이 조금씩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이곳에 언제 가냐고 할 만큼 너무 좋아하셔서 여기 오는 것을 함께 기대하고 있습니다.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모습도 많이 늘어났고, 의사소통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센터 이용자들은 전철을 타고 지역사회를 둘러보며 이곳을 찾아오는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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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제1기 청년정치학교 개강의정부시 미래사회협동조합은 지난 10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와 ‘우리’의 변화를 목표로 제1기 청년정치학교를 개강했습니다. 개강식에는 정치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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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제1기 청년정치학교 개강오늘 의정부 미래사회교육협동조합에서는 제1기 청년정치학교가 열렸다. 워크샵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강의에는 20여명의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청년정치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구성원, 지역 소재 대학 학생 등, 정치에 관심을 가진 청장년이 중심이 되었다.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하면서 서로 간의 사고구조와 관심사를 표출하며 ‘다름’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총5회 워크샵으로 계획했다. 워크샵에서는 짜여진 9개의 학습 주제를 바탕으로 매 회기마다 정치학교에 모인 구성원의 관심사와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선정된 주제를 다루게 되며, 그 논의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새롭게 만들어가는 정치이데올로기'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청년정치학교는 ‘정치’에 대해 거부감 내지는 부정적인 인식이 일반적이었던 현재의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필연적인 행위가 바로 ‘정치’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정치 풍토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30여년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뢰성이 저조한 가운데, 이러한 출발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지역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다양한 지역 정치 활동을 지원하는 ‘메카’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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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 노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간담회노인관련기관종사자15명이2022년02월25일의정부정신건강복지센터교육실에서노인자살예방사업활성화를위한간담회를개최했다. 이날개최된간담회는나눔의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녹양종합사회복지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시민노인복지센터,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흥선노인종합복지관총7개의기관이참석한가운데진행되었다. 이번간담회에서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정신과적현장위기대응콘텐츠영상을통해,노인관련기관종사자들에게정신질환자및정신과적위기개입에대한이해도를높이며,이에따른중요성에대해알렸다. 영상시청후각기관에서경험한사례를이야기함으로써,위급한상황일때실무자들이자살고위험및정신건강취약대상의특이사항에대해잘파악하고,신속하게대응해야한다는의견들이제시되었으며,더불어올해상반기사업에대해공유하였다. 이번간담회를통해각기관의올해상반기사업을공유하여,2022년노인자살예방사업을위한방안을모색하였다.또한복지사각지대에있어치료적개입이어려운대상을발굴하는방안과이후개입방법에대해논의한시간을가졌다. ※의정부시민이면09시부터18시까지누구나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38-4181,031-894-8089)에서받을수있습니다. 야간·공휴일의우울감등말하기어려운고민으로전문가의도움이필요하면자살예방상담전화 1393,보건복지상담센터 129,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한국생명의전화1588-9191등에서24시간상담을받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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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감동IT 나들이 진행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의 IT접근성 향상프로젝트 감동IT메이트”사업의 일환으로 옆자리를 드립니다! 감동IT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감동IT메이트 사업의 취지에 맞춰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IT환경을 경험하고 비장애인 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 1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아동·청소년과 비장애인 참여자들이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쥬쥬’에 방문하여 로봇박물관 체험, 로봇·드론 공연 관람, 다양한 동물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IT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에 나갈 수 없어 많이 답답했는데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새로운 로봇과 공연을 보며 IT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라고 말해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으며 비장애인 참여자는 “평소에는 장애아동·청소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 행사에 대한 효과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감동IT메이트 사업을 비롯해 VR, 무인키오스크체험, 드론교육, 3D펜아트 등 다양한 IT사업을 진행함으로써 4차산업융합복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회·의료·교육·직업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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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1인 250만 원 지원경기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손자녀를 위한 입학준비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외)조부모와 손자녀가 생활하는 도내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손자녀 1명당 2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조손가족들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교) 입학이 확정된 손자녀가 있는 도내 조손가족이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숙사비, 교재, 컴퓨터 등을 결제‧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해당 시‧군 주민자치센터로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군은 증빙서류 확인 후 3월부터 7월 사이 학생 본인또는 보호자 계좌로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저소득 조손가족은 조부모의 고령화에 따른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조손가정 손자 손녀에 대한 대학 입학 초기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이란 부모로부터 사실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이혼, 유기, 행방불명, 실종, 사망, 경제적 사유 등) 아동을 (외)조부 또는 (외)조모가 양육하는 가족이다. 도는 지난해 조손가족 232세대 557명에게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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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새로운 변화 시도의정부시는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개관했다. 우리의 미래를 도서관에 담아내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개관 4년째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 공간이 바뀌면 생각도 바뀐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전통적 도서관의 모습을 넘어서기 위해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시각적으로 오픈되어 있으며 연계와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성을 꾀하였고, 리듬감 있는 공간 구성과 조형적인 가구 및 집기는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하여 이용자들이 사고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예술적 작품을 통해 제한된 도서관 기능 이상의 도서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각 층별 콘셉트로 공간을 재구성하여 공간의 가치를 확장하였다. ▷ 1층 아트그라운드는 열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공존하는 광장 콘셉트로 소규모 미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 2층 제네럴그라운드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갖춘 미술도서관의 중심 공간이다. ▷ 3층 멀티그라운드는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열린 공간으로 사용하고 프로그램 진행 시는 강연이나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실제 공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공간은 시민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뚜렷한 철학으로 기획되었다. 그래서 문화예술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영감을 얻고, 심미적 안목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공간’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도서관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며, ‘가구’는 획일화되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으로써 독립적 오브제가 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그리고 각종 콘텐츠에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연일 등장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 도서관 자료, 특별함을 더하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책에 있다. 미술로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예술 서적의 장서 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일반인에게 일상속에 미술을 연결해주는 쉼터이며, 이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하거나 직업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보물섬’과 같은 곳이다. 1층 아트그라운드에서 9천 권의 예술 관련 국내도서와 3천 권의 해외도서를 볼 수 있다. 국내 도서 중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등이 제작한 전시도록코너와 신사실파 섹션이 있으며, 해외 도서는 호크니빅북 등 미술작품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고화질의 컬러 인쇄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3층 기증 존에서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이 기증한 개인소장도서와 하와이 호놀룰루미술관에서 소장했던 전시도록과 미술서적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외의 미술 관련 희귀본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인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을 모은 호크니 빅북(Hockney Bigger Book)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9,000부가 출판되었는데, 그 크기가 가로 51cm, 세로 71cm, 두께 10cm이며 무게는 47kg이다. 그 중 3068번의 번호를 가진 책이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아트 그라운드에 전시되어 있고, 몇 장의 접힌 페이지를 펼치면 가로 150cm의 생생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많은 도서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하는 큰 목적이 된다. 또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백영수 작가를 모티브로 했다. 백영수 작가는 신사실파의 동인으로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그가 활동한 신사실파의 섹션을 따로 마련하였고,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신사실파 관련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신사실파 작가의 작품이 수록된 현대문학 창간호(1955년)등의 희귀자료 550여점도 소장하고 있다. 신사실파: 1947년 결성되어 1950년대까지 활동한 화가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 이중섭 등의 단체로 “추상을 하더라도 모든 형태는 사실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자”라는 뜻으로 “신사실파”라 명하였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의 전시도록을 별도 배치하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한편, BTS 리더 RM(Rap Monster, 본명 김남준)은 자신의 27세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 미술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도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책 보급에 써달라며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록 제작에 사용되었다. 해당 도록들은 전국 400여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 학교도서관으로 기증되었고 의정부미술도서관에도 한 세트가 도착했다. 그날 이후 의정부미술도서관에는 RM의 기증도서가 어디 있는지 문의하거나 도서관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아내는 이용자와 젊은 외국인의 방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 해외로 뻗어가는 미술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명성은 해외에도 알려져 있다. 2019년 7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개관을 앞둔 시점에 하와이 호놀룰루미술관에서 본인들이 소장한 도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2년에 걸쳐서 약 2,000권을 수증 받았다. 해당도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출판된 도서와 호놀룰루미술관 전시 작품의 도록 등으로 구성되었고 일부가 기증존에 비치되어 있다. 기증존의 책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이것들은 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도서로서 그들의 지식 탐구 과정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전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님이 2,000여 권을 시작하여 지금은 6,000여 권의 도서가 순환 비치되고 있다. 1층 아트그라운드에는 최근 출판된 국내외 미술도서가 비치되어 있다면 3층 기증존에는 과거에 출판된 국내외 미술도서가 소장되어 있어 미술로 특화된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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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의정부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송산1동작은도서관의 운영을 2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2021년「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 상당의 KB국민은행 후원금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공간 구성 및 가구 제작, 도서대출반납기 설치 등을 지원받아 새롭게 조성됐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맞춤 제작한 원목 가구를 활용한 서가공간, 대출공간, 열람공간, 모임공간 등을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최신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도서 소독기를 비치해 도서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송산1동작은도서관이 독서와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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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 착공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립공간인‘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취다방 허브(2019년 개소), 28청춘창업소(2020년 개소)에 이어 내일꿈제작소 조성을 추진해왔다.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청취다방’은 청년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에 42개의 컨테이너로 조성된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공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내일꿈제작소는 28청춘창업소, 청취다방, 성사혁신지구, 일산동에 조성중인 ‘복합문화 예술창작소’와 함께 청년 취업·창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며 아동돌봄, 치매안심,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갖춰 전세대를 위한 종합생활SO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