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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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복지체감도 높히는 의정부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와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박성복 동장/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통합관리대상자가 대부분 취약계층이라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회복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를 맞아 생활방역까지 해준다 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권역내 3개동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 안정망 강화 목적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생활방역 등 주거환경 영역으로 지원범위 확대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는 이용 노숙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기회 증가로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충식센터장/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 우리 노숙인들이 지역에서 작지만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찾아가는데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트워크의 출발인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시책을 공유하며 취약, 소외계층을 향한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의 효과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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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공일자리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일자리는취약계층들을위한최고의복지정책’이라는시정방침에따라올해초일자리정책과를신설하고취약계층의생계안정과코로나19로인한경기침체및고용위기극복을위한공공일자리사업등다양한사업을적극추진하고있다. ■취약계층에게최고의복지는일자리제공 의정부시는1998년부터공공일자리사업을시행해매년300여명이상의시민이공공근로사업에참여하고있으며올해도1단계·2단계공공근로사업모집을통해319명의참여자에게일자리를제공했고,7월26일부터30일까지모집·접수된제3단계공공근로사업도145명을추가선발해9월1일부터39개부서에배치해운영할예정이다. 코로나19장기화에따른경기침체로공공일자리수요가증가했음에도 올해정부지원공공일자리사업규모는지난해대비대폭축소되었지만,의정부시는사업비22억원을편성해공공일자리확충에나섰다. 다만코로나19로변한경제및사회구조에맞추어올해2021년한시적용으로소득자산기준을기준중위소득65%에서70%이하로,가구재산은2억원이상에서3억원미만으로참여제한을완화하는등유동적으로인력을선발하고있다. ■코로나방역의버팀목공공일자리배치 의정부시는코로나19감염증확산으로사회적거리두기4단계조치이후 공공일자리사업현황을검토해642명에이르는근로자들의안전과가족감염등코로나확산방지를위해백신접종,생활방역등꼭필요한 인력을제외하고사업장에2주간의업무중단을권고하고휴업기간중70%임금을지급하며근로자들의안전과생활을보전하기도했다. 동시에의정부시보건소업무가가중되면서행정인력이부족해일자리정책과는28명을신속하게선발해선별진료소접수및확진자역학조사업무등에행정지원인력을충원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이취약계층의생계지원과함께확진자증가로발현되는일시적긴급상황에행정과부하를막는역할을수행하고있다. ■집단면역까지코로나19예방접종센터행정지원 지난4월12일의정부시는예방접종센터를설치하면서희망근로지원사업을통해100명의백신접종지원인력을선발했다.백신접종지원에는예방접종센터의행정지원인력40명과각동주민센터의75세이상접종자에대한사후모니터링인력60명을배치하여예방접종센터개소및백신접종업무수행을위해큰역할을하고있다. 특히예방접종센터에는전산업무경력자및청년들을우선선발해예방접종일안내및접수진행,각종문의사항과접종센터내발열체크,사후모니터링등의업무등맞춤인력을배치했다. 델타변이바이러스까지발생하고좀처럼코로나19의증가세가줄고있지않고있어시는집단면역목표접종률70%달성시점뿐만아니라질병관리청의결정으로백신접종지원사업이종료될때까지행정지원인력을누수없이지원할방침이다. ■정부예산확보로추가적인일자리제공 고용충격심화에따른경기침체로공공일자리에대한수요가증가한상황에서의정부시는올해도39억여원의정부예산을확보하여859명에게일자리를제공하고있다. 올해초선발한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시민안전을위한강화된방역체계를구축하기위해총48명을선발,오는6월말까지운영되었으며의정부시청,주민센터등관내공공기관출입자발열체크,명부관리,시설방역등생활방역업무를담당했다. 상·하반기23명씩총46명을채용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진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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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사람을 살리는 지구촌 친구들, 12바스켓1년 365일 매일 아침 맛과 영양으로 포장된 빵들이 가득 쌓입니다. 이 모두가 기부를 위한 빵들입니다. 제빵 교육과 함께 맛있는 빵이 만들어지는 이곳은 ,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 친구들’ 산하의 ‘12바스켓’, 의료봉사 동아리로 시작해 제빵교육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구호 NGO입니다. 지금까지 원조가 필요한 32개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전용수 상임이사/(사)지구촌친구들 2015년 네팔 대지진 긴급의료팀으로 참여해서 봉사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구촌친구들의 봉사를 이어온 계기가 됐습니다. 제3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혜택, 빵 기술 전수함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을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는데 탈북민 중 어려운 분들에게 빵기술 전수해드리고 단체에서 자립할 수 있는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구요. 2018년 ‘ㅇ’기업이 사옥 1층을 기부해 세워진 ‘12바스켓’은 제3국가 청년들을 초청해 무료로 제빵기술을 전수해주고 그들이 자국에 돌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국내 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제빵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JED & MARRYANNE 부부/필리핀 선교 및 구제 봉사 이 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리핀에 돌아가면 우리도 여기 12바스켓과 똑같이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도울 것이다. 12바스켓에서 하는 것처럼 빵을 만들고, 가르치고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이곳에 와서 빵 만드는 것을 배우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고 정말 감사하며 멋진 기회이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박승희 봉사자/서울역 노숙인 쉼터 12바스켓정신이 기본이 구제입니다. 맘 편히 할 수 있고 무료라는 것, 모든 게 무료로 하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눔을 하는 빵은 봉사를 위해 모인 수강생들이 매일 손수 만든 건강한 빵입니다. 또한 특별식이조절이 필요한 수혜자를 위한 맞춤형 기부도 상담을 통해 심도있게 진행합니다. sov)수혜기관 담당자들 좋은 제품 주시니까 입주자분들이 행복하게 드실 것 같아요. 색소들어가거나 이런 제품들이 없어서 알러지 반응이 확실이 적을 것 같아요. 사람은 빵을 만들고 빵은 사람을 살린다는 12바스켓의 정신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 빈민국을 향한 봉사자들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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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1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오는 9월 30일(목) 14:00 복지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내 6개 시·군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시각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모아 조례 개정 및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진욱원장의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좌장으로 김호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안순덕 양주시의회 의원(기초자치단체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사전점검 조례에 관한 고찰) ▲김원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향) ▲현대옥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주시지회장(양주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결과)이 토론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수어통역 및 문자통역 등 장애인 정보접근에 필요한 기능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2014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교육지원팀(031-856-5300,내선 36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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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신기한 마술학교’ 진행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비대면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신기한 마술학교’를 8월 2주간 진행했다. 본 사업은 부모·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 연령에 따라 저학년·고학년(각 2회기)으로 분리하여 다양한 수준의 마술 체험 및 시연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ZOOM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다문화가족은 ”자녀와 함께 다양한 마술을 체험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자녀가 배운 마술을 응용하여 친구들이나 가족·친척들에게 시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 및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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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를 건강하게 보내는 길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평생직업교육센터가 신곡권역에 자리를 잡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평생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근거리 평생학습권 제공과 지역별 균등한 평생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권역별 네 곳에 맞춤형 평생학습센터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영 센터장/평생직업교육센터 저희 평생직업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에 성인학습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서 사회로 복귀하고 다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조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은퇴 후의 삶, 미래를 준비하는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위한 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2030 청년을 위한 취업교육으로 이뤄진 세모학교가 센터의 핵심입니다. 인터뷰)장승자 학습매니져/평생직업교육센터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이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강좌를 안내하고 상담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CT융합미래직업교육과 MY JOB배움 프로그램은 내일을 더 단단히 준비하도록 돕습니다. 인터뷰)최효순 내일배움 참여자 발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어학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학공부를 하면 머리도 굳지 않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신청했습니다. 의정부시민의 평생학습은 취미, 여가생활은 기본, 인생 2막의 새로운 직업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열기로 더욱 뜨겁습니다. 인터뷰)정종석 신중년 프로그램 참여자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 인가를 고민하던 중에 의정부평생학습원에서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앞으로 이것을 이용하여 일을 하면서 더 즐겁게 보낼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도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려는 시민들은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펼치며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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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파워라이온스 클럽의 나눔 이야기지난 28일 의정부시 파워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순옥) 회원들은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에 컵라면 28상자(30만원상당)를 지원했다. 의정부파워라이온스클럽은 2019년 4월 라이언 전수식 및 창단식을 시작으로 의정부시의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봉사, 지역의 장애인 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집수리 봉사 등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40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봉사하고 있는 의정부파워라이온스클럽은 ‘실천하는 봉사, 함께 나누는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희망회복지원센터를 위한 나눔을 계기로 의정부시 노숙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홛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게 되었다. 권순옥 회장은 "오늘의 이 후원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 김충식 센터장은 "주말임에도 파워라이온스 클럽 회장님 이하 임원진과 위원분들께서 직접 방문해 주심에 감사하며, 코로나 시국으로 대면이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하더라도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나서는 파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월, 매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곳을 위한 봉사가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모아 봉사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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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1동, 복지 위기가구 희망을 그리다!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과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기본 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에 놓인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귀찮은 공무원 ! 괜찮은 공무원 ?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직원들은 수시로 가정방문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가정방문 자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생각하면 한 시도 멈출 수 없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부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적인 문제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문과 상담,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욱 긴밀하게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가동함으로써 복지 위기가구 최소화를 위해 오늘도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문을 두드리고 있다. ■ 복지위기가구 ‘위기를 딛고 희망을 쏘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검토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는 통합 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해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욕구 해소와 빈곤 예방 및 궁극적으로는 자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찾아서 긴급 지원 대상이 된 한 분의 경우 건강은 물론 주거 환경이 심각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대인관계 기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회피하여 왔으나, 꾸준한 방문과 상담, 끈질긴 설득으로 통합 사례관리자로 선정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으로 상태가 개선된 사례도 있었다. ■ 우리 동네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 호원1동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세 분의 아름다운 이웃이 있다. 중식당 ‘랑차이’를 운영하고 있는 김순일님, 베이커리 ‘잼파파’를 운영하고 있는 정종화님, 정육점 ‘호원고기사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빈님. 이 세분의 이웃은 호원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매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슴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이웃을 찾아 상담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특히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이웃에서 지원되는 음식은 정말 큰 힘이 된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꾸준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계속 도움을 주고 계신 세 분의 이웃은 호원1동 복지 위기가구 이웃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대책’ 적극 시행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는 취약계층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는 취약계층에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호원1동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8월 말까지로 65세 이상 독거 및 부부 어르신 ‘폭염 취약계층’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보냉병, 쿨토시,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폭염 키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폭염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상담을 시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취약 1인 가구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안심콜’을 발송하고, 미응답 시에는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렇게 새로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일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기존에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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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요 맞춤형 기부자 발굴 및 연계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동장 서병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두)는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 거주지 내 수도 누수로 인해 침구류를 쓸 수 없게 돼 관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열) 협의를 통해 필요한침구류 세트를 기부 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 맞춤형 기부자를 발굴하고 수급자를 연계한 모범 사례에 해당한다. 어르신은 “수도 누수로 인해 침구류가 다 젖게 돼 덮고 쓸 수 있는 게 없어 관산동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바로 쓸 수 있는 물품을 구해주셨다.” 며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병하 관산동장은“우리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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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편한 일터’ 직원을 배려하는 기업, ㈜11번가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헬스키퍼 정**님’은 “이전에도 다닌 곳들은 있지만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받은 일은 처음..” 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곳에 취업한 모든 이가 한데 모아 고마웠다고 말했다. *헬스키퍼 제도란? 기업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하여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안마서비스 제공 제도 장애인 고용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주)11번가’ 는 ‘헬스키퍼 제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이 제도 활용이 대내외의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전문 안마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2017년(sk플래닛)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기 시작하여 현재 18명의 장애 직원들이 몸 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창출 실행안을 수립해 추진했고 건물 곳곳에 장애인 직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로 ‘직원’을 배려하는 곳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직원이 일하기 편한 회사 장애인 직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비장애인 직원들의 인식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11번가는 장애인과 함께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과 인사담당자 등 관리자들을 중심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취업 후에는 관리자가 기업 소개 및 시설 안내 등을 직접 돕고 있다. 특히 서비스 케어룸(셀러존) 층에는 네일샵과 안마실이 있어 이곳에서 근무하는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안마사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도에 적재된 물건이 없도록 하였고 심미성이 뛰어나고 공기 청정에 좋은 화분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별도의 장애인 화장실 설치, 또 출입문을 모두 자동문으로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였다. ㈜11번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물이 아니기에 엘리베이터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사용 편의성을 위한 해당 층 점자스티커 부착으로 안내를 도왔으며 ‘청각네일 아티스트’ 를 위해서는 네일룸 이용을 위한 안내도와 과정도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이용하는 사람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권희선 매니저(㈜11번가) 는 "앞으로도 원활한 장애 인력 채용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제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전하였으며 김진식 관장(복지관)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구인난과 구직난을 겪는 어려운 해였는데, 배려하는 기업 소식을 통해 당사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애써달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