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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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한 의료기관 간담회지난 27일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경기도 주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의료기관 대상 장애인고용 확대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SOV)이영봉 도의원/경기도 의회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될 큰 부분이 발달장애인 직업, 생활에 대한 부분이지 않겠는가, 경기도에는 장애인이 60만명정도에 가까운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약 10%가 발달장애인입니다. 우리 일선에서 수고하시고, 병원장 비롯 관계자분들이 오셨는데요,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인식해서 지역의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오늘 이 행사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휠마스터 직무개발과 훈련을 통한 장애인 고용확대와 효과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손지민 팀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인사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때에는 이 친구들이 단순히 기간제 근로자나 단순 지원 업무가 아닌 좀 더 고품질의 전문적인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어야 하는 직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저희 기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 의료관계자들에게는 일산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맞춤 직무개발 및 장애인 의무고용율 상향 달성 성공사례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장애인고용, 기업의 의무사항입니다. 편견을 걷어내고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일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노력과 실천이 있는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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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교통약자를 위한 여가형 버스 출발‘시동’동두천시는 교통약자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전용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 성남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3번째이다. 시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에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출발하여 동두천IC와 봉양IC를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간단한 시승행사를 가졌으며, 탑승자 모두 들뜬 마음으로 시승 내내 버스의 주행 성능과 탑승자들의 안전 및 편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동두천시는 약 1,500여명의 교통약자 장애인들과 그 가족, 단체들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253백만원을 들여 대형버스를 구입하였으며, 해당 버스는 45인승 일반 버스를 개조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리프트와 휠체어석을 구비한 특장 차량이다. 최용덕 시장은 “지금까지는 여러 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이동하려면 최소 3~4대 이상의 카니발 특장차량을 나눠 타고 가야했지만, 이제는 전용 버스 도입으로 차량 한 대로 원거리 여행과 문화체험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전용버스는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하여 최소 10인 이상이 신청해야 하며,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관외 지역만 한정하여 운행한다. 자세한 이용방법과 요금 문의는 동두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862-1091,10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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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복지체감도 높히는 의정부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와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박성복 동장/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통합관리대상자가 대부분 취약계층이라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회복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를 맞아 생활방역까지 해준다 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권역내 3개동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 안정망 강화 목적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생활방역 등 주거환경 영역으로 지원범위 확대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는 이용 노숙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기회 증가로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충식센터장/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 우리 노숙인들이 지역에서 작지만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찾아가는데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트워크의 출발인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시책을 공유하며 취약, 소외계층을 향한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의 효과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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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동협의체 위원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개최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생명사랑실천을위해지역사회동협의체위원을대상으로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양성교육을개최했다. 생명사랑지킴이란,자살위험에처한주변인의‘신호’를인식하여지속적관심을갖고,그들이적절한도움을받을수있는자원(기관,전문가)에연계하는사람을말한다. 생명사랑지킴이의역할은크게보기·듣기·말하기3단계로,“보기”를통해지킴이주변의자살고위험군을빨리알아차리고,“듣기”를통해자살위험성에대해적극공감하며,“말하기”를통해안전을위한계획을세우고연계하는등의자살예방을위한역할을하게된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생명사랑지킴이양성교육을통해생명사랑지킴이들이자살예방을위한인적자원을확보하여자살에대한위험정도를판단하고,자살의위험에처한주변인을적절한서비스에연결해주어의정부시의자살예방에도움이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뿐만아니라우울증및스트레스관리에대한정보와지식을습득하여이에적절하게대처하고위기관리능력을증진시킬수있으며,자살의위험성을높이는우울증을올바로이해하고조기에발견,치료할수있는능력을갖출것으로기대하고있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의정부시민의정신건강관리를위해복지서비스를제공하고있으며우울,불안등정신적어려움이있는경우누구나이용할수있다.031-838-4181로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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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건강 이야기”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세계자살예방의날을기념하여2021년9월10일오후2시부터4시까지유튜브실시간방송을통한생명사랑토크콘서트를진행하였다. 의정부시주최,의정부시보건소,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주관으로진행된이번행사는실시간시청자수1,327명,평균시청자수270명,조회수2,094회를보였으며,시청자참여도(댓글)또한2,174건에달하였다. 생명사랑토크콘서트는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구성된팟캐스트및유튜버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뇌부자들을초청하여,1부는정신건강2부는자살위험성3부는시청자와소통하는시간을통해가벼운위로가아닌현실에뿌리내린단단한조언을전하는점에있어서그의미를더하였다. 또,정신건강에대한정보가낯설수있는무거운주제를사전접수된사례기반으로강연이진행되다보니정신건강에대한올바른정보제공및정신건강복지센터에대한역할안내를통해정신건강의학과에대한진입장벽을낮추는데일조하였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장(송주연)은“코로나19및개개인의어려움으로인해켜켜이쌓인화를해소하지못하고,억누르고침묵하는경우가많은데이번행사를통해마음속에자리한해묵은상처를바라보고오랜상처를달래줄시간이됐을것으로기대한다”며주변이웃에대한온정과지속적인생명사랑에대한진심어린관심을촉구하였다. 더불어생명사랑토크콘서트영상은유튜브에‘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검색및채널에접속하면재시청할수있다. ※의정부시민이면09시부터18시까지누구나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38-4181,031-894-8089)에서받을수있습니다. 야간·공휴일의우울감등말하기어려운고민으로전문가의도움이필요하면자살예방상담전화 1393,보건복지상담센터 129,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한국생명의전화1588-9191등에서24시간상담을받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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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에어컨 설치 나눔 봉사‘훈훈’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일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삼숭동 소재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대표 정효원)에서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주시 재가노인 사례관리 기관인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국승숙)로부터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희귀병 투병 중인 독거노인의 사연을 듣게 된 정효원 대표의 시원한 선행으로 이뤄졌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지니고 있던 정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들을 돕고자 자비로 에어컨을 구입한 뒤 광적면, 덕계동, 봉양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 3곳에 무상 설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정효원 대표는 “올해 급증한 기온 탓에 무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은 지난 1월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웃돕기 성금 후원에 참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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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시민을 도운 부부군인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재빠른 응급처치를 한 부부 군인의 사연이알려져 화제다. 지난 25일, 제5포병여단 예하 팔두리대대 소속 정보경 상사와 전시연 중사는 가족과 함께 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앞 쪽에서 ‘쿵’ 하는 굉음과 함께 전봇대가 기울어진 것을 목격했다. 앞서가던 1톤 트럭이 역주행으로 진행하다 반대쪽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이다. 이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하고 차량을 세웠다. 사고차량은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심하게 파손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고 전봇대는 차량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45도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정 상사는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차에 있던 수건을 이용해 이마에 대어 지혈을 하며 지속적으로 말을 걸며 사고자의 의식을 확인했다. 이후 주변 사람들이 기울어진 전봇대 근처로 몰리자 “위험하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며 주변 안전통제를 실시했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정 상사의 아내 전 중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현장 주변의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이들의 선행은 여단 홈페이지 ‘승포 안전지킴이’ 제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 이후 포대 단체채팅방에 상황을 공유하며 ‘항상 다니는 길이라고 안일하게 판단하지 말고 조심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이어 제보자는 “그 메시지를 보고서 그냥 듣고 넘기기보다는 당연히 칭찬받아야 하는 두 사람이기에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고 처리를 도운 전시연 중사는 임신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인터뷰 중 “어린 자녀들이 함께 있었고, 임신 중이어서 남편을 도와 적극적으로 조치하기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정 상사는 “가족과 눈이 마주치고 몸이 먼저 움직였다. 그 상황에선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저 또한 지난 2017년 포탄 사격훈련 중 자주포 폭발 사고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선뜻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럭 운전자는 두 사람의 적극적인 응급처치 덕분에 현재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입원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정 상사 부부는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고, 군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담담하게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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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및 폭염 대비 경로당 방문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월 6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7월 26일부터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에 대하여 방역 수칙 준수 등 방역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올해 6월 경로당 냉방기 지원 사업을 통해 냉방기가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 72개소에 85대의 냉방기를 지원하였으며, 무더위가 극심한 7월, 8월에는 240개소 경로당에 월 1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 일상에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되는 폭염 속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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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의정부 곰두리네 집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물기 힘든 상처 자국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패이는 상황이 거듭되면 될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위기극복의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곳 의정부의 한 장애인보호시설 역시 그같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든든한 안전망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덕분에 32명의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팬대믹 상황을 이겨내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인성 사회복지사/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직장이나 생업 현장 종사하는 장애인 가족분들이 이곳의 돌봄이 없었더라면 다 같이 힘들었을 거라며 감사한 마음을 많이 표현합니다. 실생활에서 도움 될 수 있는 갖가지 자립, 재활 관련 프로그램들은 때론 소중한 친구이자 보호자 역할로 일조하는 가운데, 간식 같은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 행사 시간은 호응과 참여가 무척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오임정 이용인/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먹고싶은 간식을 내가 결정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체력 단련 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반복 연습 또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이준동 팀장/ 의정부시 장애인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심각한 코로나속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학습이나 여가르로그램을 진행을 하면서 이용인들이 계시는 동안 최대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대표 별미 팥빙수 한 그릇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배려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김춘이 위원장/(사)천사보금자리봉사단 팥빙수를 한다기에 모든 일을 제쳐두고 봉사에 왔습니다. 인터뷰-박춘섭 대표/곰두리네집 외부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고민하면서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는 편입니다. 우리 안에 자유로움이 있을 때까지 안전하게 집콕으로 잘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파이팅하겠습니다. 파이팅, 안전하게 잘 지내요! 비장애인들에 비해 몇 곱절 더 큰 위협과 불안이 가중되는 팬대믹 상황, ‘관심과 배려’의 실천으로 공동극복의 길을 찾는 지혜로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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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고독사 위기가구 응급의료에서 주거환경까지 원스톱 처리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수)에서는 8월 3일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즉각적인 응급의료에서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 29일 거동을 하지 못하고 돌보는 가족이 없어 방치된 상태의 주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가정방문을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거동을 아예 하지 못했고, 집안은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와 벌레가 들끓는 등 모든 상황이 심각한 상태였다. 119의 도움으로 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진행하여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의식을 회복하는 중이다. 이후 8월 3일에는 (사)국제자원봉사협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의 집안 내부에 넘쳐나는 쓰레기와 오물을 모두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소독 방역까지 철저하게 진행했다. 조신현 국제자원봉사협회 회장은 “회원들 모두 심한 악취와 무더운 날씨로 힘든 봉사활동이었지만,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인해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사)국제자원봉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