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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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서로 돕는 고양시민의 자부심 It's ok 시민기부운동지난5일 고양시 잇츠 OK시민운동본부(이하 잇츠 O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飛上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유재덕 공동대표/고양종교인평화회의 모든 시민과 함께, 이웃과 함께,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게 저희들이 선정했습니다. 잇츠 OK는 108만 전고양시민의 자발적 기부참여를 목표로 한 시민단체로 고양시의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우며 고양시민 모두의 삶이 괜찮아지는 ‘잇츠OK’ 고양시를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했으며 국가적 위기의 상황에서 그 빛을 발하는 올해의 첫 기부를 의미있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총1억원으로 코로나19의 피해로 위기에 처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발굴하여, 배분위원회를 통해 시민 182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을, 장애인시설 사랑의 집에는 240만원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벗학교에는 630만원을 각각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청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분들한테 이 자금은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자발적으로 모금에 협조해 주시고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을 격려해주신 고양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다 잘 될거야’라는 희망메세지를 외치며 활동해 온 잇츠OK는 고양시민 모두 함께 참여하여 시민이 시민을 돕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어려울 때 이웃이 이웃을 위로하며 일으켜 줄 수 있는 자랑스런 고양시민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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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연계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100일간 사랑릴레이 기부 행렬 이어져 지난 2020년 11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목표된 모금 금액을 초과 달성하여 기부된 현물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671가구에 배부하였다. 특히 이번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하여 주민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 녹양 해피브릿지 운영 녹양동주민센터는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심각한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역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소통이 잦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명칭:녹양 해피브릿지)으로 위촉하였다. 녹양 해피브릿지는 사회보장 급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 ․ 인적 자원발굴에 적극 참여하여 선제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녹양동주민센터는 녹양 해피브릿지 구성을 자생단체 및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확대하고 구성원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해피박스 전달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해피박스를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설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명절음식을 담은 해피박스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돌봄으로 외로움을 덜며 따뜻한 명절을보내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세대별 맞춤 복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독거노인 돌봄 강화, 시시콜콜 안부 확인 서비스 실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예상된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시시콜콜 안부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독거노인 가구로 지난 2020년에도 140여 명 어르신에게 6천353건의 안부확인 통화를 실시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6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도 주 1회 시시콜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상태 및 안전을 확인하고 만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위기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상반기까지 녹양 해피브릿지와 함께 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해 민 ‧ 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소외되고 있는 지역주민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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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관내의료기관과 업무협약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은)는 지난 5일 관내 의료기관과 우수 자원봉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의료기관은 나무정원 여성병원(대표 김민균 외 2명), 양주예쓰병원(대표 양일종), 양주우리병원(대표 고화순), 주가람내과(대표 배상묵)등 4개소로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등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자원봉사센터에서 5,000시간 이상 봉사자 10명 종합건강검진비 25만원 지원, △ 협약 의료기관에서 우수자원 봉사자증 소지자 2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제공 등이다. 센터는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20시간 이상이거나 누적 봉사시간이 1,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다. 박종성 센터장은 “함께 뜻을 모아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의 명예와 자긍심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포상, 인센티브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병원 대표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도 밝고 건강해질 수 있어 이번 협약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센터와 적극 협력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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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시행 최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안 실천 회의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정부가원칙에충실하면서국민적피로감을고려하여사회적거리두기단계조정안을발표함에따라2월13일코로나19사회적거리두기단계조정회의를개최했다. 이날회의는정부가지향하는‘문을닫게하는방역’에서‘스스로실천하는방역’으로의전환수칙을적용해사회적거리두기조정방안이실효성있게시행될수있도록,2월15일부터정부의조정안을반영할시설별점검방법,방역강화및백신예방접종계획에대한우리시대응방안에대해논의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조정방안의주요내용은수도권다중이용시설영업제한시간의오후9시에서오후10시로한시간연장,유흥시설의오후10시까지영업허용,다만3차유행의불씨가살아있다는점을고려하여5인이상사적모임집합금지는유지하기로했다. 안병용의정부시장은"우리는자율과책임을기반으로한방역대책을2주동안과감하게시도할예정으로,이를디딤돌삼아코로나19감염병을극복할지속가능한방역으로발전시켜의정부시민의일상회복을앞당길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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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만 해도 교통비 지원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는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신규등록하거나 온·오프라인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센터에 신규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1회 1만원, 월 6회 이상 온·오프라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 프로그램 참여시 월 4만원을 교통카드 충전으로 지급한다. 황상연 센터장은 “신규 대상자 발굴·연계 강화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카카오톡채널(꿈드림) 또는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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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자 위한 안전·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앞장선다최근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내 고령운전자는 2020년 기준 82만 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67만 명보다 무려 22%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자의 경우 시각 및 인지기능, 운동능력 등의 저하로 보행·운전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초고령사회에 맞춘 도로교통시설 개선과 인식개선 정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도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5년4,160건 2019년 6,445건으로 55% 가량 증가해 전체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율 5%에 비해 대폭 늘었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에서는 올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고령자 도로설계 가이드라인 적용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도입·추진해온 사업이다. 2019년 9월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3만5,000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관련 예산 3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로 경기도교통연수원과 함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만큼, 고령자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노인관련단체나 경로당 등에 배포해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 올 한해 고령자 통행이 잦은 노인보호구역 43개소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40억 원을 투자해 노인보호구역 등에 시인성 강화, 유색포장,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등을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올해부터 도 및 시군이 추진하는 도로사업 현장에 적용, 고령자를 위한 도로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안전표지,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 뿐만 아니라 도로의 기하구조 개선과 교차로에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인지반응시간을 고려한 개선내용이 포함됐다. 박성규 도로안전과장은 “경기도는 초고령사회의 문턱에 있는 시점에 다다른 만큼, 고령자를 고려한 도로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도로환경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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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이전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월 22일부터 한울도서관(교하로 239) 건물 지상 1층의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운정3동은 지난해 8월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 등으로 현재 인구가 약 8만 4천여 명에 도달했다. 따라서 파주시는 별도의 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청사 건립기간 동안 운정행복센터로의 민원밀집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기관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임시청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행로와 보행계단을 설치하고 기존의 출장민원실로 일부 업무를 이관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계획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재난지원금 접수와 민원인 방문에 따른 운정행복센터로의 민원밀집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임시청사로 이전한다”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 준비로 청사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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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찾아오는 파주, 여성을 위한 도시로파주시가 여성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여성들을 위한 취업플랫폼 구축, 1인 가구 안심지원 등 ‘여성친화도시’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는 47만5,234명으로, 10년 전보다 33.6% 증가했다. 이는 여성 인구가 33.3% 증가한데에 따른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2.6%, 경기도 인구가 13.6% 늘어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파주는 여성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비중 역시 크게 늘어 10년 전보다 20%p 증가한 36.9%를 기록했다. 이중 20대인 1인 여성의 비율도 2배 이상 늘어 13.7%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파주는 2003년 신도시 조성 이후 젊은 세대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를 비전으로 하는 ‘5대 목표·10대 특화사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5대 목표는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이중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가 되는 목표로, 자치법규 개정, 여성 대표성 증진, 젠더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에 앞서 2019년 12월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여성정책전문위원을 임용하고, 시민참여단과 젠더 거버넌스를 구성·운영하는 등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4대 목표별 총 10개 사업을 5개년에 걸쳐 이행할 계획이다. 먼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는 ▲산업단지 내 여성 취업 플랫폼 구축: 제조업에서 ICT까지 ▲여성농업인 경제·사회 참여 지원: 여성팜 growing up! 사업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여성 취업플랫폼‘은 ’파주시 여성취업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산업단지 특성에 따른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청년 여성과 고용중단여성의 취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산업단지가 많은데다, 남부지역은 젊은 세대의 유입이 빠르고 5년 이내에 ICT, 연구개발업, 의료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이 지역 특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유명 장단콩 생산지인 파주 특성을 살려 여성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여성팜 growing up!‘ 사업을 실시해 여성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활 속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해서는 ▲여성 1인 가구 안심 지원: 안심해요 우리마을 ▲ 젠더 거버넌스 구성·운영을 통한 용주골 프로젝트 추진 ▲시민이 디자인하고 가꾸는 여성친화·가족친화 공원 조성: 교하중앙공원에서 놀아요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파주시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역별·연령별 특성을 감안한 안전사업으로, 60대 이상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지역은 안심홈서비스와 천원택시 확대 등 ’어르신 돌봄형‘, 20대가 주로 거주하는 남부지역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2030 여성 1인 가구 커뮤니티 구성·운영 등 ’활동안전형‘, 구도심 등 다세대가 많은 지역은 안전과 편의요소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거리형‘ 등으로 조성한다.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은 ▲산업단지+중소기업 여성근로자의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여성친화형 돌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 커뮤니티 센터 건립 ▲여성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와 ‘여성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마을’ ▲시민 참여형 평화도시 파주: 여성, 평화를 노래하라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여성이 모이고 토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인 ‘여성 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해 여성의 역사 들여다보기 등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다. 또, 평화 통일사업의 여성 대표성을 증진해 한반도 평화수도 위상 제고에 여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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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 개소식 개최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서 운영하는 해뜨는 집은 지난 8일 포천시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이하 ‘365쉼터’라 한다.)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365쉼터는 재가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학대 등으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며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 외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해뜨는 집은 장애인거주시설을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시는 365쉼터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단기휴식을 제공하여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거주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업비 절감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 조승철 이사는 “포천시에서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내 재가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열심히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약 20여 년간 운영해 온 경험으로 장애인가족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된다. 우리 시 1만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잘 운영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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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소득 신청 요일5부제 전면 해제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접수개시 첫 주 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하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개시일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체 도민의 58.4%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어제(8일) 신청자는 28만 명으로 지난 주 일일 평균 신청자 108만 명의 26% 수준이어서 요일제 전면 해제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요일제 전면 해제와 함께 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설 명절 기간이나 주말에도 신청일 다음 날 처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승인이 날 경우 신청 후 바로 다음 날이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져 설 연휴기간에도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8일 23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784만1,8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8.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597만4,649명,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166만4,466명이다.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및 현장 방문 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20만2,78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