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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8만 고양시민과 탄소중립 앞장선다

기사입력 2020.11.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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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11.06.2차) 2.고양시, 탄소중립 앞장선다_생활속 실천서약 행사2.jpeg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일 오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단체 연대인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 참여단체 회원들과 ‘고양 희망알바

    6000’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약 20분간 열렸다.

     

     이 날 시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겨울철 난방온도 2℃ 낮추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방법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을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저탄소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108만 시민의 기후위기 극복 공감대 형성을 통한 기후행동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 대상 기후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건축, 친환경 교통

    수단 보급 등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확대 추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전환과 생활방식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면서,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날 진행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

    (www.kc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7일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달성의지를 선도적으로 밝히고,

    이어 21일 도시의 교통부문 탄소감축을 주제로 개최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 포럼’에서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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