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뉴빛사랑 어린이집(원장 박준희)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이 1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준희 원장/ 뉴빛사랑 어린이집
저희 의정부시, 저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도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절약과 환경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아나바다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교육 과정의 하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역사회의 주요 행사로 성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식개선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춘화 /뉴빛사랑 어린이집 학부모
아나바다가 기억에 참 많이 남아요. 매년이 되겠지만 해주시면 감사하고 저희도 끝까지 항상 참여할 수 있고, 혼자 기부하는 것 보다 이렇게 행사로 같이 하면 저희가 좀 더 뜻깊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취소될 뻔 했던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총수익1,504,858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