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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양주시청 민원실

기사입력 2021.01.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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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jpg

    경기도 양주시청(시장 이성호)은 종합민원실 곳곳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늘려가고 있어 그 현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민원실 입구에 들어서면 지난해 말 설치한 직원 호출벨이 보입니다.벨을 누르면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직접 나와 민원 안내를 해 줍니다. 민원실 상담 창구 앞에는 이번 1월에 비치한 AAC그림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직원 인터뷰 : 김민정 팀장/양주시청 종합민원실

    그림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는 그림판입니다.

    또한 사회적배려석이라는 것이 보이는데요,

    직원 인터뷰 : 김민정 팀장/양주시청 종합민원실

    여기는 보시는 것처럼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 민원 서식대에 오셔서 휠체어를 타신 상태로 작성하실 수 있도록 배려한 서식대입니다.

    직원을 따라 안심화장실로 가 보았습니다. 그곳엔 불빛이 들어온 커다란 크기의 안심벨이 있었습니다.

    직원 인터뷰 : 김민정 팀장/양주시청 종합민원실

    앉으셔서 바로 누르실 수 있는 위치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구요. 위급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저희 양주시 통합관제센터가 있어서 비상벨을 눌렀을 때 112에서 바로 연계가 되어서 바로 출동을 해 주십니다.

    양주시청은 이뿐만 아니라 민원실 앞에 휠체어와 유모차 보관실을 설치하여 휠체어나 유모차가 필요한 민원인이 언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은 관심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며 만들어가는 사회적 인식이 있기에 장애인 비장애인의 구분이 필요 없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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