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금지급 긴급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의정부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월27일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제반절차를 걸쳐 긴급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의정부시장 안병용

집합금지 업종 50만원, 영업제한 등에 따른 피해업종 30만원을 각각 지급하여 정부에서 지급하고 있는 버팀목 자금과 함께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시는 총 43억원의 재난지원금으로 24개 피해 업종, 약 1만2천674개소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페로 지급해 소상공인 자금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1월28일 결정된 46만 의정부 전 시민 대상 2차 재난 기본소득 지급도 신속하게 지급하여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피해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의정부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이미 실시해오고 있는데요, 바로 지하상가 상인들의 임대료 감면과 관리비 감면정책입니다. 이 정책 덕분에 의정부시 지하상가 상인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