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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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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을 살리고 있다

포천시 신북면 책상없는학교를 통해 마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IMG_6708.JPG

포천시 신북면에 2015년 세워진 책상없는 학교(정미정 대표)’가 올해 경기 미래형 돌봄교실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미정 대표가 운영하는 이 학교는 마을 노인들에겐 희망을 아이들에겐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미정 대표/책상없는 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돌봄교실을 할 때는 마을과 함께 아이들을 보육하는 공동육아를 꿈꿨어요. 그러나 이곳은 이미 마을이 사라졌어요. 과연 우리마을의 돌봄에 누가 참여할지 마을의 자원을 관심있게 보았어요. 마을엔 어르신들이 계셔서, 그분들과 돌봄교실 아이들을 연결한 연결자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이 작은 학교는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에겐 양질의 돌봄이 필요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겐 의미있는 일상이 필요하다는 욕구 분석을 통해 아이와 중장년 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세빈 돌봄교실 어린이/책상없는 학교

마을회관에 가서 팥죽 만들어서 먹었던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영성 노인봉사활동가/신북면

우리 일자리에 임하고 있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일에 임하고, 항상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물리적환경과 인적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책상없는 학교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시던 어르신들의 일을 하는 즐거움과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더해져 신북면 마을은 활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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