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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극저신용대출 '고양시 찾아가는 복지과의 현장 지원'

기사입력 2021.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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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접수처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경제가 날로 위급한 상황에서 저신용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 대출 신청을 받는 현장입니다.

    인터뷰)유준선과장/고양시 찾아가는 복지과

    경기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 300만원, 이자 1%, 5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입니다.코로나19로 고통받는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초저금리 대출 조건은 고금리로 고통받는 서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인터뷰)윤**/대출신청자

    은행에서 카드론을 쓰고 있는데 이자가 연19% 이상이예요. 너무 비싸요. 1%로 대출을 해 준다니까 대출을 받아서 많이 도움을 받으려고 왔습니다.

    지난 해에 이은 이번 지원사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 도민과 ‘생계형 위기자’ ‘신용위기 청년‘등 금융소외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는 점에서 신청자가 대거 몰린 상황입니다.

    인터뷰)이종섭 전문위원/사회연대은행 자립지원본부

    많은 인원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2일까지 5일간 도내 30개 시군에서 현장 신청을 받는 가운데, 서민 복지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고양시 복지정책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찾아가는 복지과’는 체육관을 통째로 내놓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지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 서민복지지원센터 12개 지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촬영협조: 복지TV경기방송 고양지국 권용찬 PD/고양시찾아가는 복지과 차미량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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