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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후위기 비상행동

기사입력 2021.05.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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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51번째 맞는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의정부시청 앞, 의정부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씨앗을 나누며 지구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정부 기후위기비상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의정부시의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과 탈석탄 금고 조례 개정,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제정 등, 의정부시의 기후위기 대응 움직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영희/자연에너지 협동조합

    오늘 지구의 날이라고 해서 참여하러 나왔습니다.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열심히 분리배출 해주시고 일회용품 안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정부 시차원에서 또 우리 정부차원에서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지 않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왔거든요.

    한편 지구회복 운동의 일환인 식물키우기 운동 확산을 위해 시민 100명에게 토마토 씨앗을 나누어 주며 지구오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인터뷰)김성길 사무국장/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지금 기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았으면 하구요, 에너지 절약하고, 일회용품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의정부시에서도 이런 조례를 제정해서 효과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를 회복하자!)

    이번 지구의 날 슬로건은 지구를 회복하자입니다. 이상 기온 변화,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계속되는 지구의 경고는 이 날 지구를 걱정하는 지역 곳곳의 시민들의 외침을 통해 전 국민 지구회복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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