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이순자) 회원 10여명은 지난 7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스투키 등 다육식물 3종을 식재하였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리더로서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지역의 문화 향유와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옥구 충족을 목표로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반려식물 문화 형성 및 치유농업 목적으로 다육식물을 식재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하는데,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키운 다육식물을 지역의 복지시설에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설이용자들의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된 다육식물은 뿌리 활착 등 재배과정을 거쳐 8월경 사회복지시설에 반려식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