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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애인불만합창단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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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애인불만합창단 사업 발표

-장애인의 불편함을 예술로 표현:합창으로 표현해보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식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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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는 장애인이 세상을 향해 자유롭게,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기 위한 토론회가 '불만 있어? 그럼 노래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김경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2022년 경기도 장애인 불만합창단 사업 계획을 알리는 자리였다.

경기도에서는 ‘불만합창단’의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감안해 2022년 장애인의 불만을 재미와 해학을 담은 노래로 만들어 ‘장애인 불만합창단’ 사업을 실험적으로 시도할 계획을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 불편함과 불만사항을 노래로 만들게 하여 이들의 고충을 함께 생각하고 이해하여 장애인에 대한 선입관, 편견 등 사회적 인식과 세상의 시선을 개선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론회를 이끌어간 김경희 의원은 “장애인들이 갖고있는 개선 아이디어, 제안들을 노래로 표현하면 노래를 듣는 분들과 노래를 하는 분들이 서로 공감을 이루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장애인식 개선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고 우리 사회가 좀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어우러져서 살 수 있는 경기도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장애인불만합창단은 지금까지의 집회를 통해, 눈물 흘리며 무릎꿇고 표현했던 장애인의 외침, 투쟁을 이제는 합창이라는 예술적 방법을 빌려 표현하자는 것이다.

토론에 함께 한 송창진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교육 본부장은 예술과 문화의 힘이 고통과 아픔을 치유, 위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이 불만을 담아 풀어낼 문화보충제가 절실한 때 임을 논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불만합창단’ 사업은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노래를 통해 그들의 불편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애인식개선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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