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홍진호)는 3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 관련 정책 현안, 이슈 설명, 민원 접점 체험, 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단은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엄홍길 휴먼재단에 직원들이 자발적을 모금한 건강나눔 기금으로 조성된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여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 하였다.

 

엄홍길 대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보험공단 소식을 널리 알리겠다. 성금으로 후원해 주신 것 네팔과 어려운 개발도상국가의 학교, 의료지원을 위해 잘 쓰겠다."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함께 진행된 제2민원실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대한약사회 의정부시 분회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의정부시 회장이 지역주민들과 공급자 단체를 대표하여 참석하였으며 공간은 이번 민원실 개소로 대기시간 단축 등 지역주민들이 민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