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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2022 감동아트’展 개최

기사입력 2022.04.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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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수_양주 맹골마을의 겨울_2021_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jpg
    최창수 작가의 양주 맹골마을의 겨울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 ‘2022 감동아트’ 을 개최한다.

     

     

    감동갤러리 전시회는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이다.

     

    42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마련된 ‘2022 감동아트’ 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예술가 22명이 참여해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독창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 디지털 프린트캘리그라피 등 예술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눈 쌓인 양주 맹골마을의 풍경파란 머리의 여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여럿이 함께 만든 형형색색의 부엉이 등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통념이나 제약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담아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많은 시민과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감동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직업탐구평생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특히 모바일미술, 3D 펜아트 등 예술 관련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미술에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고 개인의 창작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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