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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전하는 의정부시민의 소리

기사입력 2022.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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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저녁 의정부시민들의 행복한 문화거리, 행복로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의정부의 풀리지 않은 주요 현안을 예술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두 번째 촛불문화제입니다.

    축사) 오범구 시의장/의정부시의회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의정부시를 책임지실 분 많이 나오셨는데 오늘 참가하신 뜻을 잘 아시고 앞으로 모든 일의 역점사업에 두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여러분들 노고에 응원합니다.

    거리를 오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치인들도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현장의 소리) 송승현 청년 /의정부시민

    청년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 포기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쓰레기소각장 건립문제로 시와 오랜 시간 대립하고 있는 자일동 주민들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평생의 아픔임을 호소하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고산신도시 입주민들은 어린 자녀들의 안전권, 학습권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고산대형물류센터 허가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손미경/의정부시민

    의정부시민들의 뜻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여러 현안들, 의정부시민들은 대부분 반대를 하는데 시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지금 강행이 되고 있거든요.

    의정부시민들은 그들의 소리를 예술을 통해 전했습니다. 시민은 문화를 만들고 문화가 시민을 깨운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의식 변화와 동참으로 깨끗한 의정부, 행복도시 의정부 만들기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김윤용대표/경기북부공론포럼

    의정부시가 불통행정으로 많은 의정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진행하고 있는 많은 현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고해 주시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이 깨어있듯 소통하는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 행복도시 의정부로 봄 소식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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