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캠프’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30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을지대 취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달 2일부터 10일까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학년도 EU 있는 진로 캠프’가 개최됐다.
진로 캠프는 ▲4차 산업시대 IT의 미래 ▲기업 사회적 책임 ESG 전략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 ▲보건·안전 관리자 직무소개 및 산업현장 근무환경 ▲게임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캐릭터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5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4.52점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 만족도는 팀빌딩 및 아이스브레이킹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만족도가 4.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학과특강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4.55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구성 만족 수준 4.51점 ▲진로 준비 도움 수준 4.45점의 수치를 보였다.
또 학생들은 참여 후기를 통해 ▲나의 진로와 미래 계획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공모전이나 자격증 교육 등 유용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레크리에이션 형태의 구성으로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되어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을지대 취창업지원센터 소영진 센터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소통 컨셉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취업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