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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람_탈시설을_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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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애지람_탈시설을_실천하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애지람에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사회속으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애지람은 이미 장애인의 탈시설의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엄삼용 원장/애지람 지역사회에서의 삶이 다 가능하다는 것이고 또 가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되고, 이런 부분이 실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장애이지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가 아니거든요. 장애인은 물론 누구나 다 함께 어울려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곳은 총 40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했던 시설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16명만이 살고 있습니다. 24명의 시설 식구들은 강릉 시내로 나가 자립해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미선복지사/3인가구 지원 저희 식구들 복장이나 이런 거 출근 전 확인해 주고.. 일상적인 생활지원하죠. 다들 자립홈 사신 지 꽤 돼서 잘들하고 계세요. 1인 가구에서 4인 가구까지 다양합니다. 자립을 실천한 식구들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미란 /1인 자립가구 애지람에는 시끌벅적하고 어떤 때 싸우기도 하고,,여긴 혼자 있으니까 조용하고 높은데라 아파트도 좋고 하늘도 보이고 그림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행복해 보이셔서 너무 보기 좋아요)재밌게 살다가 여기서 죽는거죠. 강릉 시내로 나간 식구들은 모두 지역 주민으로 전입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업도 있습니다. 애지람은 시설 밖에서 생활하는 식구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카페 프코를 시내 중심가에 열어 취업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영희 /3인가구 돈도 많이 벌고 심심하지도 않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좋아요. 거주시설에서 먼저 시작된 탈시설 노력, 그 결과는 자립한 식구들의 기쁨,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지원을 해야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국가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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