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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축제, 물꼬를 트다

기사입력 2022.09.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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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오후 의정부2동 성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첫 마을 축제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물꼬를 트다>, 이제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김남철신부/갤러리평화 관장

    갤러리평화 오픈1주년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작가들을 초대하고, 전시 진행 과정 속에 행사가 커졌습니다. 지역문화제로서 내년까지도 기획하며 하게 되었고 의정부 2동 지역문화 축제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쁜 축제로 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69년의 역사를 지닌 의정부2동 성당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을 기획하면서 음악, 다양한 체험과 함께 펼쳐지는 마을 축제 현장에서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가 즐겁습니다.

    인터뷰)추혜리 부회장/의정부 통장협의회

    시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축제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같이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얼굴도 익힐 수 있고 그래서 축제로 모든 사람들이 같이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린이들은 비즈공예, 떡 만들기, 가방만들기, 네일아트 등 축제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오가느라 바쁩니다.

    인터뷰)윤정민어린이/초등5학년

    오늘 너무 재미있었구요. 네일아트도 재미있어 보이구요, 만들기, 송편이나 떡 만들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런 축제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전시된 작가들의 그림과 서각 전시는 주말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욱 대표/한국서각협회 의정부지부

    내 마음속에 있는 글을 표현하면서 한 자 한 자, 각을 했을 때 완성되어가는 기쁨을 느껴봤으면 합니다. 서각을 해 보면 나름대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아름다운 작품들과 아름다운 노래들과 함께하는 주민 축제, 많은 시민의 참여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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