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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한국지체장애인협회, 협력 관계 구축

기사입력 2024.04.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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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업무협약…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협력

    복지TV 최규옥 회장(왼쪽)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5일 오전 양 기관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공개홀에서 ‘업무 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과 염민호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 인정 장애인복지채널로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으며, IPTV 3사 채널번호 단일화를 통해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협회를 두고 있는 전국 최대 장애인 단체로, 전국 각지에 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 관련 기관들을 운영하며 복지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월간 새보람과 소셜포커스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사회 변화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사업 공동 추진 ▲보유 매체를 통한 홍보와 콘텐츠 확산 협력 ▲정보교류와 지원 ▲공동취재단 구성 ▲기타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규옥 회장은 “장애계 최대 규모 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복지TV가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혼연일체가 돼 장애인 복지 발전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두 회사의 조직과 매체가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한 식구가 돼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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