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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튀르키예에서 열린다전세계 농아인들의 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대플림픽’이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연기, 다음달 2일부~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린다.4년마다 열리는 동계데플림픽은 알파인스키, 체스, 크로스컨트리, 컬링, 풋살, 스노보드 종목에 걸쳐 37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동게데플림픽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이다.‘2019 이탈리아 발테리아, 발치아베나 동계데플림픽’ 3위를 입상한 컬링여자 단체팀과 최연소 참가 크로스컨트리 이선주 선수(17), 최고령 참가 스노보드 이종수 선수(50) 등 총 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8일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1일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을 시작해 2일 19시 개회식에 참석한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52명의 선수단이 승인받아서 기쁘고 여러 차례 동계데플림픽 준비단 회의를 진행하면서 여자컬링단체 은메달, 설상 선수들의 대한민국 신기록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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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제22대 총선 의정부시(갑) 출마 선언최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의정부시(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의정부의 쇠락을 막지 못했다”며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 인구 약 47만명 중 노인인구는 약 19%에 달한다. 의정부시갑 선거구로 한정할 경우 노인인구는 20%로 의정부갑 인구 5명 중 1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때문에 미래를 책임질 청년 정책만큼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온 노인의 실상(實相)을 반영한 정책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각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 그 간절함과 서러움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며 “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제게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현직 의정부 시·도의원 6명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첨부)출마선언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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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현대예술협회, 새해 미술작가들의 희망담은 "2024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개최중견 미술작가들의 창작 그룹 '인사동사람들'은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교류함으로써 충실한 작가의 삶을 펼치려는 실천적 활동을 하는 단체로 25년 전부터 진행 되었다. 확장성을 극대화 하고자 2020년 7월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로 정식 출범하고 미술인들의 권익신장과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여 회원들의 창작 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새해 첫 번째 전시로 "2024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2024년 1월 10일(수) ~ 1월 16일(화)까지 실시 중에 있다. 18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출품되어 올해의 한국미술 창작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주최하고,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소속 작가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최신작 위주로 전시하여 독창성을 감상하는 기회를 준다. 새해 미술작품으로 감상자들이 힐링과 긍정적 에너지를 얻기를 바라고 있으며,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중심으로 감성을 나누는 전시의 기본적 성격을 최우선하는 작가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었다. 전시 작품으로는 꽃병 가득 화사하게 핀 꽃들의 조합이 인생의 정점을 이야기하듯 정감 넘치는 "사는 이야기 - 화양연화"의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의 작품을 시작으로 달빛에 비친 푸른 소나무의 형체를 수묵채색으로 신비스럽게 표현한 강금복 작가의 "달-꿈", 강하고 역동적인 말 그림이 인상 깊은 "비상-미지로의 여행" 작품을 선보인 문소정 작가의 작품성이 돋보인다. 한지수묵담채로 부엉이 한 쌍의 정다운 느낌을 만든 박남정 작가의 "인생연가, 노란 꽃잎과 나비의 비상으로 희망을 전하는 박미숙 작가의 "Message-소망", 금빛 달항아리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조춘제 작가의 "선물", 화면 가득한 화려한 채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은영 작가의 "voyage-손짓" 작품 등 수 백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을 기획한 김용모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감동과 기쁨을 전달하여 삶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또한 많은 작가들의 창작열과 예술정신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미술의 현재를 체험하며 발전적으로 우리 미술의 흐름이 연결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앞으로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 미술 전시 개최로 개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풍요로운 한국미술이 될 수 있도록 신진작가의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에 있다. 문화예술여행 TV 문화예술기획 김성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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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더 든든한 송년지난 20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 하나센터는 탈북이주민을 초대해 ‘함께라서 더 든든한’ 송년의 시간을 영화 ‘노량’을 감상하며 보냈습니다. 북한을 떠나 남한에 와서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웃을 수 있는 시간, 2023년 올 한 해도 앞만 보고 달려왔을 탈북이주민들은 잠시 쉬어갑니다. 상담가, 정착 도우미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통해 이 땅 대한민국에서 참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 하나센터입니다. 그들에게 이 하루는 고향 이웃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바램도, 아쉬움도, 새해 소망도 나눠봅니다. 영화 한 편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식사 한 끼, 소소한 일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서가 따스하게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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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열린다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의 무대,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이 모두를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나눔 등에 앞장선 이들을 발굴해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올해 복지대상에서는 ▲국회의장공로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장애인먼저실천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복지TV 회장상 ▲공로상 등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번 복지대상을 개최한 복지TV는 “이 자리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는 이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복지TV는 앞으로도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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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나서조직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장애인사격 발전을 위한 역할 기대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내년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이번 조직위원회 회의에는 문상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승동, 정성면, 육성와, 박경완 조직위 부위원장, 김진열 조직위 지원단장, 이남준, 안철환 자원봉사단장, 자문위원 등 30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이날 내년 창원에서 3번째 개최하는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또, 회의를 통해 철저한 대회개최 준비를 위해 육성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상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육성완 상임부위원장은 “큰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한 마음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위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문상필 조직위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장애인사격 위상이 높아졌다.”며 “내년 대회도 성공적일 수 있도록 상임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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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APC 아시아훈장’ 수상2023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아시아훈장’을 수상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시상식(Asian Awards)’에서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아시아훈장은 아시아지역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2년에 한 번 시상한다. 정 회장은 30여 년 동안 국내·외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중심의 가치 실현,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아시아훈장을 받게 됐으며 지난 9월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 시상하는 패럴림픽 훈장(Paralympic Order)도 수상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지난 9월 패럴림픽 훈장에 이어 이번 아시아 훈장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지역의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2022 항저우APG 사이클 국가대표팀 이영주 감독. ©대한장애인체육회한편,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사이클 국가대표팀 이영주 감독(48,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은 ‘아시아 우수지도자상(Exemplary Asian Offici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아시아지역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에게 주는 상으로, 이 감독은 지난 2019년도부터 국가대표 사이클팀 감독을 맡고 있다. 이 감독이 지도한 사이클 김정빈 선수와 파일럿 윤중헌 선수는 2022 항저우APG에서 4,000m 개인추발, 18.5km 도로독주, 69km 로드레이스 이벤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도연 선수도 여자 13.5km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2014년 인천대회부터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이 감독은 “무엇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의 지원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이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따라와 준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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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와 함께하는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열린다대한노인회 주최… 11월 23일~25일까지 SETEC(세텍) 제1·2·3전시실에서약 150개사, 300여 개 부스 선보여…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제품, 서비스 공개복지TV 주관방송사 참여… “주관방송사로서 역할 다할 수 있도록 할 것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복지TV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세텍) 제1·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7만 여 개 경로당과 400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한노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문 박람회다.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고령인구와 시니어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고령화 등 인구 변화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를 지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생활 속 디지털 정보화에 흐름에 부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150개사의 300여 개 부스를 선보인다.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니어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주요 출품 품목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버용품을 비롯해 실버재활용품, 메디컬, 금융·보험·재테크, 건강관리기 등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들과 서비스다. 또, 지역홍보를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특별관, 시니어 채용관, 실버 스포츠 체험관 등을 선보이며 모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한노인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 체험관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박람회 메인 행사인 ‘제1회 시니어 트롯 가요제’가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앞서 복지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생방송 전국 나놈 노래자랑’을 통해 전국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달 30일~지난 14일까지 열띤 예선전을 펼쳤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졌으며, 오는 25일 박람회 현장에서 각 지역과 경로당을 대표해 노래를 통한 경쟁에 나선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노인복지대상’, ‘취업 우수사업체 시상’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공로를 기리고, ‘전국 경로당 예술제 프로그램 발표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박람회 기간 펼쳐질 예정이다.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복지TV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노인들을 위한 축제인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행사 마지막까지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 주관방송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25일까지 열리며,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자세한 사항은 SETEC(세텍) 누리집(www.set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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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순례여행의정부시 평화통일 학교 주최, 20명의 시민들이 지난달 말부터 10일간의 독일 통일 순례 여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권식 이사장/평화통일학교 독일의 정치 지도자들 그리고 독일 국민들은 역사앞에 정직했다. 아픈 역사를 그대로 드러내고 또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 그러한 독일인들을 보면서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러한 역사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순례 여행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로 구성된 특별한 팀으로 남한 국민과 탈북한 이주 국민이 함께 한 통일기원 순례여행이었습니다. 인터뷰)임다인어린이/초등 2학년 빨리 남과 북이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지 나라도 커지고 남과 북이 사이가 좋아지고 북한사람 힘들지도 않으니까요. 체코를 시작으로 폴란드, 독일의 주요 도시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각 나라의 국경도 넘어 다녔습니다. 인터뷰)이숙(가명)/자유인 체코를 떠나서 폴란드로 가는데 폴란드 국경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도 모르고 버스에 앉아서 왔는데 폴란드라고 하길래 “아니 뭐 이렇게 국경을 말도 없이 막 넘어가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독일의 부끄러운 역사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에서는 독일의 사죄의 모습을, 베를린장벽에서는 동서독의 하나 됨을 바라보며 성숙한 독일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지영 청년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여정이었기 때문에 친구들이든, 가족이든, 친 인척이든 같이 갈 수 있는데 이번 팀원들이 워낙 독특하잖아요? 그니까 10일간의 그 여정이 앞으로 제 인생에 조금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독일인의 삶에서 우리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신성희/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이번에 이렇게 네 분이 오셨잖아요, 그래서 정말 남과 북이 함께 되는, 그런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독일은 동독, 서독의 서로 다른 이념의 통일 이후 신뢰의 국가로 우뚝 선 통일국가로 지금의 대한민국과 북한이 지향해야 할 선진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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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총회장 이미숙 ‘2023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 수상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이 ‘2023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 시상식’ 자리에서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은 숭고한 예술혼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며 예술문화 진흥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미숙 회장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겠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뉴 미디어 사회에 길들여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과 대화가 주로 SNS로 이루어지는 것이 지극히 보편화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서는 서로의 눈빛을 볼 수 없고 체온을 느낄 수가 없다. 만나긴 하되 멀찌감치 떨어져 서로의 실루엣만 바라보고 돌아서는 느낌이랄까. 이러한 사회구조 속에서 예술인의 역할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상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출사를 나가 사진을 찍으며 따로 또는 같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내고 공유하는 등의 실질적 소통이 간절한 때인 것이다. 이에 사람과 사람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연예술 대중화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그 결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예술문화 혜택을 누리게 되길 소망한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중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회장은 매년 ‘회룡한국무용제 전국대회’, ‘전국무용제’, ‘의정부 시민과 함께 하는 가무악축제’ 등을 통해 공연예술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한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과 연계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북과 장구’를 가르쳐왔으며 발달장애인에게는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장애인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수업으로 연결 진행하여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함으로써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은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의정부예총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무용 예술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