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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2024년 ‘장애계 5대 정책과제’ 선정©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1일 공동대표단 회의를 열고 ‘2024년 장애계 5대 활동 정책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5가지 정책과제는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 ▲디지털·4차 산업혁명 대응 장애인정책 마련 촉구 활동 ▲장애인개별화지원시스템(개인예산제 등) 요구 활동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요구 정책 활동 ▲소수 장애인 정책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정책개선 요구 활동이다.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지난해 기준, 전국 장애인 265만 명 2,860명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52.8%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장총은 지난 7월 ‘고령 장애인 연령기준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어떤 방향으로 연령기준을 규정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지 논의한 바 있다. 향후 장애유형별, 서비스 영역별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욕구와 문제점, 해결 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장애인 고령화의 개념과 연령기준 마련, 활동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디지털·4차 산업혁명 대응’ 장애인정책 마련 촉구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대가 다가오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82.2%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으나, 일반 국민 대비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한국장총은 ‘장애포괄디지털전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우리나라 각종 정보기술, 4차 산업 관련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며 장애포괄적 디지털정책과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기 위해서 디지털 포용법 제정과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디지털 기술·기기(멀티미디어·OTT) 정보접근성 확보를 촉구해나갈 방침이다.개인예산제 등 ‘장애인개별화지원시스템 구축’ 요구지난 3월 발표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년~2027년)에는 장애인 욕구에 맞춰 이용자의 자유로운 서비스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개인예산제 도입’이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정부는 활동지원 급여 중심으로 모의적용 연구(2023년), 시범사업(2024년~2025년), 입법 추진(2023~), 시스템 구축(2025년~2026년), 본사업(2026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장총은 지난 6월 자기결정권 강화 차원에서 개인예산제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과제 시행·확대될 수 있도록, 장애유형별 포괄적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참여를 요구할 예정이다.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요구 예정2021년 12월, 정신장애인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거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제한을 주는 독소조항인 장애인복지법 제15조가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정신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한 것이 중요하다. 정신장애인이 권리를 보장받고 당당히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 정신장애인 권리 옹호 기관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해 나갈 것이다.소수 장애인 ‘정책 사각지대 해결’ 정책개선장애인이라는 집단 안에도 또 다른 소수가 존재한다. 전체 장애 인구에 비해 현저히 인구가 적은 소수 장애인은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장루·요루장애 등의 유형이 있으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로 더욱 차별받고 있다. 소수 장애인이 각종 복지정책으로부터 배제되지 않고 일상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수 장애인 복지 욕구 조사, 정책 수립 기초연구, 소수 장애 유형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지원 서비스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한편, 2024년 장애계 정책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장총은 예비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배수인 10대 과제 선정을 위한 2차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후 이달 공동대표단 회의를 통해 5대 정책과제를 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한국장총은 2009년부터 장애계 현안이 될 주요 정책 활동과제를 회원단체와 함께 선정하고 공동 추진해 왔다. 한국장총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등 장애유형별 단체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 목적별 단체,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역 연합단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총 33개의 회원단체가 함께하고 있다.한국장총은 “장애계가 공동으로 개선 요구사항을 선정해 함께 추진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을 바꾸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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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열린다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의 무대,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이 모두를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나눔 등에 앞장선 이들을 발굴해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올해 복지대상에서는 ▲국회의장공로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장애인먼저실천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복지TV 회장상 ▲공로상 등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번 복지대상을 개최한 복지TV는 “이 자리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는 이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복지TV는 앞으로도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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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소방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맞손’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소방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3일 소방청 회의실에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지원, 콘텐츠 공유·제작 협력 ▲장애인 재난안전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관해 상호 교류 협력 ▲장애인 인식 교육 개선, 강사 양성 교육 사업 추진 시 정책자문 및 강사 지원 등 상호 교류 협력 ▲기타 상호 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앞으로 개발원과 각 협력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안전교육 사업 시 상호 지원과 안전강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을 위해 연구·조사 등에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조력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강하기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앞으로도 소방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장애인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소방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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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120억 원’ 전달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SK그룹이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K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0억 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성금 2,345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기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과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SK그룹의 가치는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의 슬로건과 맞닿아있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SK그룹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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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동료지원쉼터·절차조력인 제도 ‘법제화’©최혜영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이번 법안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상담과 휴식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료지원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명시했다.또, 입·퇴원 등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절차조력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2021년 OECD 국가별 및 진단별 입원환자 평균 입원 기간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4개 영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여타 가입국과 비교해 장기입원이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신질환자가 의료기관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외에 지역사회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기관인 위기지원쉼터는 전국 3곳에 불과해, 정신의료기관이 2018년 1,670곳에서 지난해 2,109곳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정신장애인의 입·퇴원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전체 입원환자 중 본인 의사에 따라 입·퇴원할 수 있는 자의입원 비율이 2017년 46.1%에서 2021년 43.2%까지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두 차례 결정문을 발표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상으로 위기지원쉼터 설치와 절차조력인 제도 신설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최혜영 의원도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회복시스템 부재를 지적하면서 후속 조치로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하게 됐다. 다만, 위기지원쉼터는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에 따라 ‘동료지원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최 의원은 “일부 정신질환자 등의 경우 지역사회 내 회복 인프라가 없어 의료기관을 이용하게 되고, 장기입원으로까지 이어져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법안이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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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LH와 함께하는 ‘생활돌봄서비스’ 사회공헌활동 추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7일 LH생활돌봄서비스 대상 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사공헌활동은 LH생활동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울·경기·인천지역 내 지역별 수요조사를 고려해 총 100명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제주지역본부 정미애 본부장,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담당자 등을 비롯해 사업 참여자 2명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8명이 참석했다.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 추진 중으로, 국민임대주택의 고령 입주민 증가에 대응하고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지역 매입 임대주택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2023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임대주택 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돌봄서비스, 다양한 LH주거서비스,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해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독거노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참여자에게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생활돌봄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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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점자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 열어점자 글짓기, 점자 퀴즈, 골볼 게임, 보행 프로그램 등 진행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2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점자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가족과 또래와 함께 ‘점자’를 테마로 한 놀이를 하며 점자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이날 모인 시각장애 아동·가족 50여 명은 ▲점자 글짓기 대회 ▲점자 퀴즈 대회 ▲골볼 게임 ▲보행 놀이 ▲입체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점자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점자 글짓기 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쓴 ‘흰 지팡이’ 사행시와 ‘나의 꿈’ 주제의 동시를 낭독해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 점자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상파일 팀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하며 새로운 솔루션으로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해 아동의 점자 수준에 따른 ‘단계별 점자 교육’, ‘가정 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 여혜진 매니저는 “점자는 시각장애 아동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문자이자 성장의 시작점이 된다.”며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점자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체계적으로 점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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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전달윤석열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나눔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사랑의열매를 비롯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와 기부자들을 초청해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열었다.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홍보대사 겸 가수 솔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윤 대통령은 직접 나눔 실천·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홍보대사, 단체들을 격려하며,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4,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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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 간담회 개최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문체부가 공동주최한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점자법 제7조에서는 점자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5년마다 점자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년~2023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점자 관련 정책환경을 분석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안을 담은 제2차 기본계획(2024년~2028년)의 수립을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점자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점자도서관 안익태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는 서울신목중학교 안제영 교사,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언정 센터장,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용전 사무국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박의권 중앙이사, 전 대구광명학교 김수완 교사, 고예진 프리랜서 교정사가 참석했다.문자 환경 변화와 점자 사용자를 고려한 한국점자규정 정비, 맞춤형 점자교육 내실화 방안, 점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점자 사용 환경 개선 방안 등의 내용으로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을 명확히 하고, 제시된 의견들이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에 적절하게 반영돼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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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취임식 개최… 창업교육 고도화 등 장애인기업 육성 5대 비전 발표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제6대 박마루 이사장은 다음달 5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인(비에프코리아 대표), 방송인(KBS TV 사랑의 가족 MC), 공익방송 복지TV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회 장애인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정책·직업재활·고령화·자살예방 등 우리 사회가 가진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정책을 만들었으며, 관련 예산의 확보를 통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30년 넘게 장애계 활동과 기업 대표로서 경험, 전문지식, 네트워크 등 다양한 경영 노하우와 자유시장, 자유경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생산적 복지 정책에 맞춰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이날 비전발표를 통해 향후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현장형 지원시스템 구축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장소통 확대 ▲창업교육 고도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상생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TF 구성 등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21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기준 장애인기업은 11만5,000개로, 2007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를 실시한 이래 8만3,000개가 증가했으며 매출액 47조원, 종사자 40만 명으로 수혜적 복지에서 벗어나 당당히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장애인기업은 영업 지속기간이 평균 16.1년으로, 여성기업(11.3년), 벤처기업(10.8년) 보다 오랜 기간 사업체를 운영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또한 장애인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3,760만 원,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2,273만 원으로, 장애인기업 운영을 통한 경제활동이 더 높은 소득을 보장해 임금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은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이 경제적 자립의 대안이 될 수 있다.지난해 발표된 기업생멸행정통계의 장애인 신규 창업자 수를 기준으로 한 연간 장애인 창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조8,190억 원, 일자리 10만2,552명, 복지예산 절감 1,849억 원, 세수 증대 3,69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마루 이사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애인 창업육성과 성공적인 장애인 기업가를 양성하고, 최근 감소하는 장애인기업육성 예산을 확대해 센터가 장애경제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