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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이제는 사회공헌활동 ‘주인공’경북발달훈련센터 수료 발달장애인, 지역 대기업 취업해 세차 재능기부 실천직업훈련생에서 사회공헌활동 주인공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앞장 원익큐엔씨 소속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재직자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난 27일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직업훈련생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근로자들은 지난달 훈련센터의 세차 훈련을 마치고 원익큐엔씨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중증 장애인의 직접 고용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 중인 원익큐엔씨에서, 기업문화 활성화와 사내 복지차원에서 시작된 세차 직무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출발됐다. 이를 위해 원익큐엔씨와 훈련센터는 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가 기능향상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막바지에 이르러 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첫 세차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한 만큼,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훈련과 취업을 통해 사회공헌의 대상에서 주인공으로 변화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지 않고 중증 장애인 직무를 개발하고 직접 고용해, 이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노력은 타 기업과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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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의원, 장애인차별금지법 ‘전면 개정’ 추진장차법 시행 15년… 2008년 법안 시행 이후 전부개정 ‘전무’장애계 “사회적 환경과 인식변화 반영한 개정안 필요” 지속 제기최혜영 의원 외 59명 법안발의 동참… 장애 정의, 차별 범위 등 총망라 시행 15주년을 맞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전면 개정이 추진된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시행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법률의 효율성을 높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지난 2007년 58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장애계 전체가 참여해 제정된 법률로, 2008년 시행 이후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장애인 차별시정을 위한 진정과 공익소송 등의 근거로 활용된 이 법은 장애인권 증진에 큰 역할을 했으나,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까지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전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 차별의 범위를 넓히고 변화한 사회 인식과 환경을 반영하며 기존의 법안이 다루지 못한 형태의 차별과 대상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장애, 장애인 범주 확대 ▲재난 상황에서의 차별금지 조항 신설 ▲정신적 장애인·외국 국적 장애인 등 기존 법령이 미비하게 다룬 대상에 대한 차별금지 강화 ▲장애인 관련 시책 마련 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단체 참여 보장 등을 명시했다. 최 의원은 “지난날 장애계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한 단계 성숙해야 할 때가 왔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고, 차별을 걷어내어 성숙한 인권 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법안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입법 과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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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 저변 확대©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경국립대학교(이하 한경대)는 지난 25일 한경대 평택캠퍼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 확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유니버설 교육 콘텐츠 개발, 콘텐츠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 ▲장애인일자리 개발·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장애인 등의 차별 없는 사회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생활공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의 적용과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개선과 일자리 연계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개발원은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참여 보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의 확산, 장애인 등의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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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부터 ‘장애인콜택시·바우처택시 운행’ 늘린다장애인콜택시, 2025년까지 208대 증차… 연내 단기운전원 150명 투입바우처택시 7,600대로 확대, 요금체계도 개선… 비휠체어 장애인 편의↑단체이동·관광 지원하는 ‘장애인 버스’ 확대… 교통 이용환경 개선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 서비스 확충에 나선다. 지난 25일 서울시는 장애정도가 심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이동수단 확충과 이용편의 개선계획을 마련해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행 확대부터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임차택시 활성화까지 포함해 폭넓게 지원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중 장애인 콜택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대기시간 약 41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을 30분대로 유지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증차, 택시업계와 협업을 통해 추가 장애인이동 차량을 확충하고, 장애인이동수단 배차·운영방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세부 내용은 ▲(휠체어장애인) 장애인콜택시, 법인특장택시 증차, 운행 개선 ▲(비휠체어장애인) 바우처택시, 임차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확충, 바우처택시 이용활성화 ▲장애인 단체이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버스 운영 확대 등이다. 장애인콜택시 확충, 법인특장택시 시범운행 추진 먼저, 주요 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늘리기 위해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높은 이용수요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콜택시를 올해 연말까지 30대를 추가로 늘려 692대로 늘리고 오는 2025년까지 총 870대로 확충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협업을 통해 ‘법인특장택시’ 30대를 10월부터 시범운행 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매 3개월 마다 운영성과를 분석, 운영방법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방법이 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평균 대기시간을 증가시키는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을 집중 배차하고, 부족한 운전원 충원을 위해 150명 규모의 단시간 운전원을 집중 투입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수요집중, 교통혼잡 등으로 대기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단시간 운전원을 추가 투입하여 운행대수를 늘려서 대기시간 단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단시간 운전원은 지난 3월부터 92명으로 운영됐으나, 출퇴근 시간대 운영 개선을 위해 추가 투입해 이달 기준 120명 운영 중이다. 다음달 추가 모집을 통해 15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휠체어 장애인 운송수단 확충… 바우처택시로 이용 유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운송수단도 확충된다. 전체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해 비휠체어 장애인은 부족한 장애인콜택시 대신 임차택시, 바우처택시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대체교통수단인 임차택시를 현재 54대에서 오는 9월에는 120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택시요금 인상분이 미반영된 현재의 대가기준을 상향하고, 임차택시 참여 개인택시의 거주지 기준을 수도권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령 기준을 만 68세에서 만 70세까지 완화해 참여 대상을 늘린다. 비휠체어 장애인의 주요한 이동수단의 하나인 바우처택시 운행 규모도 확대한다. 9월부터는 온다택시 6,000대 참여 확보를 추진해 현재 운행 대수 1,600대에서 총 7,600대로 운행 규모를 대폭 늘린다. 특히, 바우처택시의 요금을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편의성과 이용률 제고를 도모한다. 바우처 택시의 수요 증진뿐만 아니라 장애인콜택시로의 이용 집중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바우처택시 배차요청에 운전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교육을 통해 운행 서비스 수준도 높여나간다. 바우처택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콜택시 운영이 전반적으로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을 분리해 차량을 배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밖에도 신청 접수처를 각 회사별 콜센터에서 서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이에 따라 그간 접수 시 발생했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관광 등 지원… ‘약자동행’ 교통정책 실현 생활 이동 외에도 여가, 관광 등 장애인의 단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연내 휠체어 이용자 2명, 비휠체어 이용자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소형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해 주말 등 여가 활용, 단체·가족 단위 수도권 내 관광지 탐방 등 차량 이동을 지원한다. 2020년 서울시에 도입된 장애인버스는 지난 4월까지 106회(1,690명) 운영됐으며, 장애인의 시내·지방 단체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의 단체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대~8대의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할 수 있는 장애인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수요에 대응해 운영 규모를 내년까지 총 10대로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는 다양한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그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해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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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달센터, 발달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나서울산보호관찰소, 교육기관 3개소와 협력체계 구축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25일 울산보호관찰소(이하 보호관찰소), 교육기관 3개소와 ‘발달장애인 피의사건 사법절차지원과 재범방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울산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산발달센터 김도현 센터장, 보호관찰소 임희춘 과장, 대연재활심리상담센터 김주영 센터장, 더봄미술심리상담센터 김건희 센터장, 울산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임미진 팀장 등 각 기관 대표와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형사사법절차에서의 발달장애인 인권보호 ▲발달장애인 재범방지 교육 프로그램 연계 ▲개인별지원계획 등 기타 서비스 제공 협력 ▲범죄 노출 방지, 피해회복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산발달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범죄를 인지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업해 발달장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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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탁구 대한민국 선수단, 국제대회 호성적 거둬세계농아인탁구선수권대회, 세계농아인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참가오세욱·신철진 남자복식 3위, 박하현 남자단식 5위 올라 농아인 탁구 대한민국 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제4회 세계농아인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세욱(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신철진(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가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일~2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세욱·신철진 선수는 16강에서 일본을 4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3위인 우크라이나에게 승리를 내주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7일~12일까지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하현 선수(동인천고) 선수가 남자단식 5위에 올랐다. 박하현 선수는 첫 경기 세계랭킹 64위 폴란드 선수를 꺾고 기세를 몰아 홍콩, 일본 선수를 꺾어 8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아쉽게 패배하며 최종 순위 5위에 올랐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수원엘리트 탁구클럽, 화홍고등학교, 수원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종목별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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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 설치 법안 발의김병욱 의원,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 대표발의영아 동반 부모의 이동권 보장, 돌봄 편의성 증진 기대 영아를 동반한 부모를 위해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3세 미만 영아의 부모 등 보호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이하 영아 주차구역)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과 큰 건물 또는 병원, 쇼핑센터, 휴양지, 놀이공원 등으로 이동 후 출입구와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아이와 함께 출입구 쪽으로 이동하는 일이 아이 키우는 어려움 중 하나이다. 특히, 현행법에는 3세 미만 영아를 보육하는 보호자에 대한 영아 주차구역 설치 관련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영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에는 영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영아 돌봄의 편의성을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현행법에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조항에 영아 주차구역을 함께 명시하도록 했다. 또, 시설주 등에게 영아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영아 주차구역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영아는 만 3세 미만의 어린아이로 한정했다. 행정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영아의 보호자에게 영아 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영아를 차량에서 승·하차시킬 엄두가 나지 않아 외출부터 망설여지거나, 주차를 하더라도 건물 출입구가 너무 멀어 이동이 힘든 것이 아이 키우는 어려운 현실 중 하나.”라며 "영아 주차구역 설치로 부모들이 아이와 외출하는 데 최소한 주차로 고민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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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고용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ISO 27001, 27701 동시 획득보안 관련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 신뢰받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2019)’을 동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조직·인력·물리적·기술적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공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정보보호 관리 강화를 통해,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신규 기준으로 재인증 받음으로써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갖춰야 할 요건을 비롯,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법령(EU GDPR)에서 정한 가이드라인 등을 충족해야 획득 가능하다. 공단은 국내·외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SO 27001과 함께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 정보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점차 고도화돼가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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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보조기 ‘급여화’… 장애아동 경제적 부담 낮춰발 보조기 급여 수가 신설… 장애아동에 대해 7월 24일부터 적용 보건복지부는 18세 이하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보완, 보행장애 개선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발 보조기’를 24일부터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맞춤형 교정용 신발의 경우 재질, 투박한 디자인으로 인한 외형 불만족, 낙인효과 등으로, 사춘기 또는 성장기 청소년이 착용을 꺼려 교정이나 기능개선 효과 저하로 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발 보조기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발 보조기를 맞추고, 의사의 검수를 받은 후에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기준금액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발 보조기의 경우 1년에 1회 지급하나, 장애아동의 성장, 신체 변형 등에 따라 재지급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이미 1회 지급된 경우라도 추가 급여가 가능하다. 교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사의 처방 하에 발목·발 보조기, 맞춤형 교정용 신발 간에 중복급여도 허용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발 보조기 급여가 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보완, 보행장애 개선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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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경북지역 재난 구호 특별성금 1억 원 기부“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대한적십자사는 19일 가수 영탁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에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백혈병 환아를 위한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