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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품질 무결점-제로 디펙트’ 선언식 진행캐리어에어컨 ‘품질 무결점-제로 디펙트’ 선언식 진행 캐리어에어컨은 광주에 위치한 공장 본관에서 ‘품질 무결점-제로 디펙트’ 선언식을 가졌다고 최근 전했다. 2017년을 ‘서비스 혁신의 해’로 선포한 데 이어 제품의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캐리어에어컨의 각오이다. 이번 선언식에는 캐리어에어컨 현병택 사장을 비롯해 연 구소, 서비스, 품질, 생산, 국내영업, 전문점 대표 등 주요 관계자 및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날 더 이상의 환입품은 없다는 의미로 환입품을 부수는 브레이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로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초 더 나은 인공자능(AI)을 접목한 ‘인공지능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을 출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교육을 진행하는 등 성수기 주문량 폭주 현상의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현병택 사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신기술’과 ‘품질’을 핵심가치로 두고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며,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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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 ESS시스템 해외 수출LG CNS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 ESS시스템 해외 수출 ▲ 괌 전력청과 계약체결식 사진 글로벌 ESS시장의 거점 역할ESS(Energy Storage Systemㆍ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분야 강자인 LG CNS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로는 최대 규모의 ESS시스템을 괌에 수출한다고 전했다. LG CNS는 미국령 괌(Guam)에 40MW규모의 ESS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괌 전력청(GPA, Guam Power Authority)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괌은 현재 전통적인 화력 발전기(중유 또는 디젤유 사용)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40MW ESS는 기존 화력발전기 1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사업은 괌 전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ESS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LG CNS는 ESS시스템 구축과 함께 25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LG CNS가 괌에 구축하는 ESS시스템은 아가나(Agana) 변전소에 전력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주파수 조정'(FR, Frequency Regulation)용 ESS(24MW)와 탈로포포(Talofofo) 변전소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공급을 안정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RI, Renewable Integration)용 ESS(16MW)의 2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배터리는 ESS배터리 글로벌 1위인 LG화학의 리튬폴리머형 ESS전용 배터리를 사용한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4,300만불이며, 2018년 5월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 하태석 상무는 "이번 괌 ESS사업은 괌 전력청의 1단계 사업으로, 이후 추가 사업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라며 "여러 국내 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EMS솔루션을 개발해 온 LG CNS의 SW 및 SI 역량과 LG화학의 글로벌 1위 ESS배터리 역량이 시너지를 내어 거둔 성과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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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를 통해 스마트빌딩 구현에 앞장서다KT IoT를 통해 스마트빌딩 구현에 앞장서다 KT는 최근 인천광역시 송도의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적용한 것을 계기로 스마트빌딩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최근 전했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사물인터넷(IoT)를 포함한 정보통신 기술(ICT)을 적용한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을 구축했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건물 통합관제 솔루션을 적용하여 화재, 방범, 전력, 안전 등 시설관리에 필요한 전반의 사항들을 관제실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분산된 시설의 자산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고 관리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시설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해 시설물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에서 장비의 점검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외에도 마곡 보타닉비즈타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정보통신공사,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IBS 구축사업, 평창올림픽 국제방송센터 ICT 구축사업,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ICT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들을 대상으로 KT가 보유중인 홈 IoT, 안전/보안, 에너지, 건강, 시설관제 분야에서 20여종의 세부 IoT 솔루션을 고객사 니즈에 따라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장은 “트리플스트리트 같은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 특화된 IoT 솔루션을 확대 적용 할 것”이라며, “주거공간을 비롯한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 고객 공간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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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LH와 함께 건물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한국에너지공단 LH와 함께 건물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11, 12일 양일간 서울 시그니쳐 타워에서 건물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H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6일 체결된 에너지공단과 LH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공단의 에너지전문 교육 및 LH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통한 건물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 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성훈 혁신인재육성실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은 2014년부터 삼성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단위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제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B2B 교육에 더욱 무게를 실어서 에너지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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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선관위 청사 실시설계 완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선관위 청사 실시설계 완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전했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선관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말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8월 착공, 2018년 하반기 준공 후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이관할 예정이며, 이로써 선관위원회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 지원 업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관위 청사는 공공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적용하여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장치도 최대한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8.5% 이상 확보하였으며, 백색의 인조대리석을 외장재로 사용하여 선관위 청사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물 없는 생환환경(베리어프리)’ 예비 인증을 획득하여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추었다. 그 결과 에너지효율등급 최고 등급(1+++)을 획득하여 일반 공공청사 기준(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에너지 소요량을 71% 이상 줄이는 등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탁월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마련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을 충족하여 올 해 2월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신청했으며, 상반기 중 예비인증서가 발부되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내·외부 디자인의 통일성을 갖추는 등 기능과 미관을 고려했다”라며 “선관위 청사 준공 시 향후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과 함께 미래의 친환경 건축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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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 사무소 이전「댄포스」 사무소 이전 댄포스코리아가 최근 서울역 메트로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였다. •이전 주소 : 서울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5층•Tel : (02)567 0090 •Fax : (02)569 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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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파트 실현삼성물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파트 실현 ▲ 래미안 단지 내 미세먼지 상품 위치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1단계로 현재 시공 중인 신반포리오센트(신반포18차/24차재건축),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재개발) 등 2개 단지에 IoT 홈큐브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른 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 김경준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거주하는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IoT 홈큐브는 래미안만의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장치이다.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IoT 홈큐브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상황에서는 파란색, 매우 나쁠 경우엔 빨간색으로 점등된다. 공기질이 안 좋을 경우, 래미안의 주거관리 시스템인 HAS(Home Automation System)와 연동하여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실내환기시스템을 작동한다. 래미안의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설치되어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한다. 먼지 센싱 렌지후드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후드이다. 렌지후드 내 센서가 미세먼지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후드 풍량을 조절하여 미세먼지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을 작동시켜 잔류 음식냄새를 없애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에어 샤워룸은 원래 반도체 클린룸, 의료시설 등 청정공간에 입장하기 전 의복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고속(25m/s 이상)의 바람으로 떼어내는 장치이다.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은 고성능 필터를 통과한 청정공기로 미세먼지, 세균, 담배냄새 등을 제거하는 기능과 숲속 공기에서의 산림욕 등도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각 동 출입구 옆에 설치, 세대 진입 전에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은 아이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 미세먼지 등급 정보는 놀이터 뿐 아니라 각 세대 내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미스트 분사기계는 미세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상품이다. 래미안 단지 내 보행로에 미스트 분사기계를 설치하여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부터 심혈관계까지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여 올 1~2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기 질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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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빌딩스마트협회,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사업 착수(사)빌딩스마트협회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사업 착수 (사)빌딩스마트협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컨소시엄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어 착수하였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말까지 약 5년간 ‘건축설계 생산성 30% 향상과 유지관리 기반조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능동대응’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3개 세부로 나뉘어 연구가 진행된다. 1세부는 ‘개방형BIM 표준 플랫폼 구축 및 응용기술 개발‘, 2세부는 ‘건축설계 적법성평가 자동화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3세부는 ‘기존건축물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단 총괄 및 1세부는 (사)빌딩스마트협회, 2세부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3세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각각 주관을 맡았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46개 기관이 전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BIM R&D 1단계 연구사업의 후속 연구로서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3년간 BIM 공통 인프라 구축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 확인수준의 기술개발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이를 고도화하여 생산성 혁신 실용화와 세움터 인허가 시범구현 수준으로 발전시켜 편리하고 정확한 건축서비스 기술시대의 구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미래의 유지관리를 위한 BIM역설계 기술 등 BIM 정보의 IT융합활용을 통한 통합 시너지효과를 모색한다. 본 사업의 연구단장을 맡은 협회 기술연구소의 조찬원 소장은 “1단계에 이어 후속 사업을 통해 건축산업 내부적으로 건축설계 생산성 혁신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 건축물 활용을 위한 IT융합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건축산업이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의 진행현황 및 개발성과는 KBIMS 포털(www.kbims.or.kr)과 각종 행사, 세미나, 보도자료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BIM미래실무협의체 등 각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하여 실무친화형으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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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오토메이션 월드 2017 참가 스마트 솔루션 선보여지멘스 ‘오토메이션 월드 2017’ 참가 스마트 솔루션 선보여 지멘스(주)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7(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지멘스는 '스마트공장으로 가는 길 -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추진'을 주제로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여 조립산업 및 공정산업등 제조 분야에 따른 다양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멘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 ‘마인드스피어’와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디지털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디터 슈레터러 부사장은 “마인드스피어는 기계나 플랜트 등 어떤 제조 환경에서도 지멘스는 물론, 타사의 자산과도 쉽고 빠르게 연결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귄터 클롭쉬 DF/PD 디지털화 부문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한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스마트 공장 우수 기업 및 유공자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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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초저온, 세계 최초 에너지 제로 초저온 물류센터 평택에 짓는다유진초저온 세계 최초 에너지 제로 초저온 물류센터 평택에 짓는다 ▲ 평택 오성 냉동물류단지(초저온 물류센터) 조감도 평택 오성 냉동물류단지(초저온 물류센터) 사업개요 •위 치 : 경기도 평택시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 (양교리 1091번지) •면 적 : 92,152㎡ (27,876평), 연면적 162,223㎡ (47,072평) •시 설 : 냉동창고 3개동(지하1층~지상7층),가공처리장, 사무연구동 •기 간 : 2016년 12월 ~ 2018년 12월 •에 너 지 : LNG냉열(-162℃),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발전 등 유진초저온 지난달 7일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세계 최초 LNG냉열 융복합시스템을 적용한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동근 경기도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 LNG냉열기술을 감리할 사노(SANO M.) 도쿄가스엔지 니어링 본부장과 유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하였다. 유진초저온이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착공하는 이 설비는 LNG냉열기술과 태양광, 연료전지 등 관련 기술을 모두 융합해, 외부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된 세계최초의 초저온 물류센터이다. LNG냉열기술은 -162℃로 저장되는 LNG의 냉열을 이용해 냉동창고의 온도를 낮추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 된 냉동창고의 경우 일반냉동창고에 비해 평균 70% 정도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유진초저온은 여기에 태양광패널과 연료전지발전 및 ESS(에너지 저장시스템)를 복합 설치해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물류센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LNG냉열 기술은 LNG가스기지 바로 옆에 위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유진초저온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활용 가능한 세계 최초 탱크로리 방식의 에너지 융복합기술을 도입해 입지의 한계를 극복했다. 평택 오성 초저온 물류센터는 연면적 162,223㎡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의 냉장창고 3개 동과 가공처리장, 사무연구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냉동, 냉장, 상온창고로 나뉘어 총 114,940톤의 농수축산물을 수용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HACCP 기준을 총족하는 최신식 가공시설을 갖춤으로써 단순 보관만 하는 창고기능에서 벗어나, 유통에서 가공, 배송까지 전자동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미래형 복합물류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회사측은 이미 상당수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본 물류센터가 평택항과 수도권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도권 냉동물류 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콜드체인 저온복합시설이 될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총 3,000억 원의 사업비 중 3분의 1 이상이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이뤄지는 대형프로젝트로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유진초저온 관계자는 “외부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역적 한계마저 극복해 낸 세계 첫 사례”라며, “성공적으로 준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에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