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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수관로 노후화 평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수관로 노후화 평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하수관거 지반침하 평가 시스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고화질 CCTV 및 GPR(지표 투과 레이더)로 조사한 데이터를 연계한 하수관로 노후화 평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낡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함몰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는 최근 도심지 낡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함몰에 의해 보행자가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사회 문제가 됨에 따라,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하수관로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공동) 탐지 및 평가기법 개발” 연구를 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소의 이대영 박사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본 평가시스템은 하수관로의 내부상태를 고화질 CCTV 조사를 통해 1차 진단하고, 지반침하 발생가능성이 있는 구간을 선정한 후 GPR 조사를 진행, 데이터간 상관관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하수관로 위험등급과 지반상태의 상관관계를 통해 지반 침하와 지반 내 공동 발생 가능성을 정밀하게 판단하게 된다. 연구팀은 본 시스템을 통해 서울시내 하수관로 현장조사 및 현장시험에서 실제 하수관로의 손상과 과로 인한 공동발생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국내 하수관로 CCTV¾GPR 조사 데이터가 축적된 후에는 과학적 접근방식에 의거한 ‘하수관로 지반함몰 위험등급 기준’ 정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평가시스템 연구를 통하여 도심지 지반침하·함몰 대응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반함몰 발생 예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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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Gastech 2017 컨퍼런스·전시회 참가한국가스공사 Gastech 2017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 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가스산업 컨퍼런스·전시 회 가스텍(Gastech) 2017에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어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에 관한 소개와 세계적인 기술력 및 사업역량을 선보였으며 컨퍼런스 분야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 관련 기술에 대한 논문 2편을 발표 하였다. 특히, 가스텍 2017에는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참여하여 ExxonMobil, Total, Shell, BP 등 세계 가스산업계 주요 기업들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LNG 관련 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였다. 이번 ‘가스텍 2017’ 개막식에 참석한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가스텍은 WGC, LNG 컨퍼런스와 함께 가스산업에서 세계 3대 행사로 여겨질 만큼 규모와 파급력이 크다”라며, “가스공사는 가스텍이라는 큰 무대에서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저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신규 사업 진출의 기회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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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현장 방문한국시설안전공단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현장 방문 ▲ 한국시설안전공단 남동우 이사와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남동우 이사는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과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현장(인천광역시 남동구)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아파트 외관에 대한 육안조사 및 담장, 지반상태를 확인하는 등 아파트 단지내 취약부분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했다고 최근 전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는 준공된지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중 안전상 취약점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1개 단지 30개동(1,106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건축물의 구조, 시공, 품질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점검팀을 구성하여 각 단지별·동별 구조변경, 하중 및 환경조건 변경사항, 균열 및 전반적인 상태 조사, 건축물의 기울기 조사, 균열의 계측관리(계측기 부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방안을 남동구청 및 단지별 입주자대표에게 제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 3.0 국민생활시설 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17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수행계획을 3,835세대로 책정하여 전년대비 2.6배 확대하였으며 2018년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안전점검 대상을 8,922세대(전년대비 2.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남동우 이사는 “주거시설의 안전 확보는 국민의 안전생활과 직결되므로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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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내진 관련 선진 설계기법 롯데캐슬에 도입롯데건설 내진 관련 선진 설계기법 롯데캐슬에 도입 롯데건설이 롯데캐슬에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한다고 최근 전했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이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하여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 검토를 하는 신개념 설계법이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하므로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욱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진공학 분야의 선도기관인 한국지진공학회와 함께 롯데캐슬의 표준형 아파트에 대한 내진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에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수요자들의 아파트 안전에 관심과 안전성에 대한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과정에서 롯데건설은 판상형과 L자형의 25층, 34층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입체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지진 시 구조물의 실질적 거동을 예측하고 목표 성능을 보장토록 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능기반 내진설계 기술력을 향후 사업장에 적용하여 불확실성이 큰 지진에 대한 내진설계에 철저히 대비해서 공동주택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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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 개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 개최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측:오영수 현대유엔아이 前대표,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사(좌부터) 하측:박대수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박기홍 POSCO 前 사장,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손양훈 인천대학교 교수,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좌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을 지난달 23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산업을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고 시장을 전망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시장전망 및 대응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선도 기업의 비즈니스 케이스가 차례로 발 표되었다. 우선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가 “미래 에너지디자인과 기술혁명”을 발제했으며, 신기후체제로 인한 에너지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이어서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KT의 ICT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기업을 대표하여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이사는 스마트빌딩 구현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기업을 대표해서는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발전소 스마트화를 위한 두산중공업의 IoT 융합 전략을, 마지막으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88년부터 약 30년간 추진되어 왔던 전통적인 에너지 R&D는, 이제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ICT와의 융합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에기평 황진택 원장은 맺음말에서 “청정에너지 시장의 확대, 그리고 자원보유국에서 기술보유국으로 에너지시장 주도권 전환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를 자원 빈국에서 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20일에 개최 예정인 차기 포럼에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미래에너지시장 선점 방안 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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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 ‘린나이몰’ 새단장 기념 프로모션 진행린나이코리아 ‘린나이몰’ 새단장 기념 프로모션 진행 온라인 쇼핑몰 ‘린나이몰’ 린나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린나이몰’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 모션을 실시한다고 최근 전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린나이몰은 기존 ‘부품몰’과 회원을 통합관리 운영 하고, 모바일 사이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쇼핑몰의 최적화된 상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제품별 차별화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전기오븐을 신제품 출시 전 예약판매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인 ‘미리 만나는 린나이’를 진행하며,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주방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디쿠 주방 아트보드’를 증정한다. 또한 린나이몰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한정 스타벅스 카페라떼 쿠폰(1인 1매) 증정을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생각해 린나이몰 및 부품몰 외에도 사용자의 사용후기를 접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오븐쿡요리쿡’과 카카오톡을 통한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옐로아이디’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은 린나이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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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 전국 지자체에 배포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 전국 지자체에 배포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자체 등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계지침’은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며,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도 공개된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 발간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구조지침’이 공개된 지 20여 년이 넘는데다가 산업계의 발전에 따른 폐수 특성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설계지침’을 마련했다. 설계지침은 기존자료를 토대로 현장여건, 변화된 폐수관리 정책,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최신기술 개발상황 등을 반영했다. 제1장 기본계획, 제2장 관로시설, 제3장 펌프장시설, 제4장 공공폐수처리시설, 제5장 슬러지처리시설, 제6장 악취저감시설, 제7장 전기·계측제어설비, 제8장 유지관리로 구성됐다. 특히 ‘제6장 악취저감시설’은 새로 도입된 자료이며,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악취의 특성, 악취유발물질, 계통별 악취발생원, 처리공정별 악취발생 특징, 악취저감시설 설계 시 고려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환경부 정명규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은 최신 기술개발 상황과 변해가는 산업폐수의 특성을 반영하고, 설계부분은 현장 운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라면서 “각 항목별로 자세한 해설부분을 수록하여 관련업무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변화하는 산업폐수의 상황에 맞춰 3~5년을 주기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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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3일(목)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차관,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 한화큐셀코리아, LS산전, LG전자, 포스코, 에스에너지, 수출입은행,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에공단, 에경연, 한전 등에서 참석하였다. 우태희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하고 있고 국내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작년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총 11조원 이상이 투자됐고, 올해는 이보다 25% 증가한 총 13.8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전기차는 지난해 6천대 가량이 판매되어 누적 보급량 1만대를 돌파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도 225MWh로 전년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세계적인 연결망을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화력, 원자력 등 기저발전의 해외 수출시에도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관 신산업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민간기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나가야 하며, 금융기관은 프로젝트 실사, 금융자문, 금융주선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에 적합한 투자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발제에서,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트렌드가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페루, 에콰도르 등), 지능형 계량기(AMI; 이란 등) 등의 해외사업에 대한 후속사업 발굴과 함께 신규 사업 수주 시 국산 기자재 조달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에 역점을 두는 한편,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마케팅(수출촉진회, 해외전시회 개최 등)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는 올해 7월 준공예정인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는 한전의 사업개발, 민간 기업의 시공/정비(EPC/O&M),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13개사의 협력 성과라고 소개하며, 개별진출이 아닌 각자의 장점을 살린 팀으로 진출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아울러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수출보험 등의 지원도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은 인구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잠재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요인으로 삼아 발전전략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가 융합 연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흐름에서 에너지 신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강점과 한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이를 해외진출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와 연구개발(R&D), 실증사업 등의 집중지원, 해외진출 및 금융투자 등의 협력을 위한 융합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우 차관은 그간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 에너지 신산업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품목 중심으로 수출산업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들 품목의 더 많은 수출을 위해 업계의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수출품목 외에도 풍력, 지능형 계량기(AMI)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 및 국제적 에너지 환경이 기존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신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출대상국가도 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확대 및 단품위주의 수출에서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품목과 정비(O&M)를 묶음화한 종합체제 수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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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Aqua Therm 2017 ’ 참가경동나비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Aqua Therm 2017 ’ 참가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Aqua Therm Mos cow 2017’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최대 전시업체 ITE Group 주최로 진행되는 ‘Aqua Therm Moscow 2017’은 전 세계 651개 업체와 바이어 및 설비 관련 업자가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전시회이다. 2009년부터 9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KD Navien, No.1 Brand in Russia”를 컨셉으로,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자신감 있게 선보였다.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Aqua Therm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해 보일러 분야에서는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국민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시장 내에서 탄탄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부피를 크게 줄이고 원격제어 기능까지 탑재한 ‘NAVIEN TOK’, 기름, 가스보일러에 이은 러시아향 전기보일러 ‘NAVIEN EQB’ 등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전기 생산이 가능한 가정용 전기발전 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와 일반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 빌딩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그리고 새롭게 ‘NAVIEN 홈 IoT’를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며, 우수한 사물인터넷(IoT) 기술까지 유감없이 드러내었다. 콘덴싱 보일러와 특화된 홈 IoT 허브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NAVIEN 홈 IoT’는 건물 내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홈뷰,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 안전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편리함과 에너지 관리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스마트 홈 시장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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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자이크 큐브' 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추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자이크 큐브' 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추진 중앙아트리움 단면도 계절별 일사량 현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세종선관위)’를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추진한다고 최근 전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해 추진한 사항으로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공동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중앙 아트리움을 통해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는 동시에 태양광발전장치도 최대한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7% 이상 확보하였다. 이 외에도 인조대리석 재질의 차양 일체형 외피를 통해 선관위의 깨끗한 이미지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한옥의 처마처럼 직사광 선량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일반 공공청사 기준(에너지 효율 1등급)보다 에너지소 요량은 66% 이상, 전기 사용량은 75% 이상을 줄이는 등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구현하였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는 완공 시 최초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친환경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