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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EPCO,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체결LG전자-KEPCO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체결 LG전자 이감규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과 KEPCO 에너지솔루션 최인규 사장(좌)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와 KEPCO 에너지솔루션(ES)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 이감 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EPCO 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화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LG전자는 고효율기자재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연계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효율기기 보급, 확산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이감규 부사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 및 EMS, ESS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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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국제 냉난방 설비전시회 참가하여 러시아 유통망 확대귀뚜라미 국제 냉난방 설비전시회 참가하여 러시아 유통망 확대 귀뚜라미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Aqua-Therm Moscow 2017)'에 9년 연속으로 참가하여 러시아 유통 망을 150개까지 확대하였다고 전했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90㎡(약 27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가스보일러, 사물인터넷(IoT),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녹색에너지, 온수매트 등 6개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집중하였다. 또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총 집약한 'AST 콘덴싱', '트윈 알파', '콘덴싱 콤비', '저녹스 AST', '저녹스 하이핀' 등 가스보일러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도 공개하였다. 귀뚜라미는 온돌매트 신제품을 수출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해외 인증 4개(중국인증, 북미 규격인증, EU 통합규격, 일본 전기제품 및 공산품 인증)를 획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996년 러시아 진출한 후 80개의 지역 판매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러시아 법인(KITURAMI RUS)을 신규 설립하는 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귀뚜라미 러시아법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연말까지 150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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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 참가하여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LG전자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 참가하여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 LG전자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지역에 특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를 냈으며 특히, LG전자가 글로벌 공조 전문 전시회에서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멀티브이 5(Multi V 5)’,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멀티브이 5’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를 탑재했다. 북미에서 판매 중인 5냉동톤 이하의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한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에너지다. ‘멀티에프 맥스’는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북미지역에 많은 대형 단독 주택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LG전자는 북미 공조 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시설인 ‘베어 카운티 법원(Bexar County Courthouse)’, 시카고의 유명 랜드마크인 ‘시카고 모터 클럽(Chicago Motor Club)’ 등에 시스템에어컨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북미 공조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가 전시회에 공개한 30여 종의 컴프레서와 모터는 공조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전체 컴프레서 생산량 가운데 40% 이상을 외부에 판매했다. 올해는 컴프레서의 외부 판매 비중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공조 솔루션과 부품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상업용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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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누적 판매 1만 대 달성 기념 행사 개최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누적 판매 1만 대 달성 기념 행사 개최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일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누적 판매 1만 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1만 번째 설치처인 춘천 젤라펜션은 2년 전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25kW 모델을 설치했으며, 높은 만족도로 올해 초 35kW 제품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현병택 사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하이브 리드 보일러’를 처음 출시한 이후 대용량 인버터를 신규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에 힘써 왔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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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미국 최대 건축 박람회 IBS 참가경동나비엔 미국 최대 건축 박람회 IBS 참가 경동나비엔이 지난달 11일 올랜도에서 개최된 IBS (International Builders Show) 2017에 참가해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선보였 다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을 대표하여 참가해 북미 시장의 No.1 콘덴싱 보일러 및 온수기 기업으로서 위상을 선보이는 한편,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환경오염은 줄이는 다양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건물 내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홈 뷰,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 안전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비엔 홈 IoT”를 선보이며 건물 에너지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경동나비엔만의 특화된 홈 IoT 허브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나비엔 홈 IoT’는 홈 네트워크,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경동나비엔의 모든 보일러 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편리함과 에너지 관리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점차 확대되는 스마트 홈 시장에서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주거 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난방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사물인터넷 기술 등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난방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 속에 기여하는 생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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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 개최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 몰(The Mall)에서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로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삼성 ‘무풍 에어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무풍 에어컨’ 스탠드형에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 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되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 터 “무풍 에어컨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 낸 제품으로 유럽 에어 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글로벌 공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에서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컨 사업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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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18단계 바람에 인공지능(AI)을 더한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 출시캐리어에어컨 18단계 바람에 인공지능(AI)을 더한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 출시 2017년형 ‘제트(Zet) 18단 에어컨’ 2017년형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 (왼쪽부터 티탄 블랙, 화이트무광) (왼쪽부터 라이트 그레이, 실버, 패일 러셋)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세계 최초 18단계 바람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의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현 가능한 18단 바람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사용자가 따로 목표 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고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을 탑재했다. PMV 버튼만 누르면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18단계 바람을 섬세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은 단순히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동 운전과 달리 실내 온도와 평균 복사온도, 기류 속도, 상대습도를 바탕으로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한, 쾌적 지수를 ‘매우 더움’에서부터 ‘추움’까지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가 추위를 타는 체질이라면 (+) 값을, 더위를 많이 탄다면 (-) 값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은 캐리어에어컨과 서울시립대 연구진이 1년에 걸쳐 개발한 혁신기술로, 인간과 실내환경을 통계분석한 열 쾌적도(PMV) 모델을 냉방 시스템에 응용한 것이다.캐리어에어컨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컬러마케팅을 강화하고자 신제품에 제품 컬러를 다양화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일반형, 고급형, 프리미엄형에 따라 각각 라이트 그레이, 패일 러셋, 실버 컬러를 추가했다. ‘제트 18단 에어컨’은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2017년 고급형 모델에 티탄 블랙과 무광 화이트 컬러를 추가했다. 2017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적용됐다. 버튼 하나로 냉방과 난방은 물론,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운영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4가지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 공기 청정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울트라 에어클리닝 시스템(ifD)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채택해 PM 2.5의 극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4단계 공기 청정도, 절전, 소비전력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7년형 ‘에어로(Aero)/제트(Jet) 18단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쾌적 맞춤 Festival’을 진행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에어로 18단 에어컨’에 가전업계 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산업용 공조시스템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공조 시스템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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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 등 주거 환경 개선국토교통부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 등 주거 환경 개선 국토교통부는 도시첨단 물류 단지 조성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 내용은 도시첨단 물류단지에서 물류, 첨단산업 및 주거 등의 시설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주택과의 복합건축이 허용되는 것이다. 다만,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소음도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카드뮴, 납 등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가 50dB 이하인 공장으로 주거환경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또한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하였다. 공동주택 화장실 급 배수 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에 층하배관(배수용 배관이 아래층 세대 천장으로 노출되는 공법) 구조로 설치하는 경우 저소음 배관(일반용 경질 염화비닐관 대비 5데시벨 이상 소음 차단 성능이 우수한 배관) 적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공동주택의 세대 간 소음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기준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 공동주택 세대 간 소음저감을 위한 제도개선 경위 • (층간소음) 바닥슬래브 두께를 210㎜ 이상, 경량충격음 58데시벨(dB) 및중량충격음 50데시벨(dB) 이하가 되도록 설계기준 개선(‘14.5월) • (생활소음) 입주자의 생활행위에 대한 지표를 제시하고, 분쟁 시 적용 가능한 법적기준 마련(‘14.6월) 이 외에 공업화 주택은 바닥구조기준 성능기준인 경량충격음 58데시벨(dB), 중량충격음 50데시벨(dB) 이하만을 만족하면 건설할 수 있게 되어 공업화 주택 건설 비용 절감 및 바닥구조 기술 개발 촉진 등을 통해 공업화 주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이 활성화되고 화장실 소음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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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7년 신년사에서 미래 50년의 물 관리를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학수 사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물 전담 공기업으로서 미래 50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은 국가 물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 국민 물 복지 수준 향상과 형평성 제고라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4대강 등 주요 하천의 수량, 수질, 수 생태 등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권역 기반의 물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물 관리 기관과의 협업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열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50년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을 위한 수변공간 개발도 확대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주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청렴, 신뢰, 혁신이 내재화된 조직문화의 확립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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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모듈러 공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 구축한국건설기술연구원 모듈러 공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 구축 서울시 가양동에 준공될 예정인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구조안전성, 차음성, 기밀성, 내화성이 확보된 새로운 모듈러 공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국내 1호 모듈러 공공 임대주택이 2017년도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축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듈러 공법은 세계적인 건축도시 컨설팅 기관인 ARUP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건축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손꼽고 있다. 모듈러 건축공법은 집의 골조와 내장, 전기·설비 등 부품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레고 블럭처럼 쌓아 올려 건축하는 공법이다. 공장에서 옮겨와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이상의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도시 곳곳의 작은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사회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건축 시스템이다. 건물을 해체할 때에도 건설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주택의 구조체로 재사용(Reuse) 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KICT 건축도시연구소 임석호 박사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서울 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국내 3대 모듈러 제조업체 등과 함께 모듈러 건축기술 및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공동주택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 모듈러 공법은 차음성과 내화성에 취약한 문제를 안고 있었으며, 3층 이하의 기술 수준에 머물러 공동주택에 적용한 실적이 전무하였다.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주택 건설기준에 부합하는 모듈러 공법의 주거환경기술을 개발하여 각종 시험·인정을 획득하였으며, 대량생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모듈러 설계표준화 기준을 정립하였다. 또한 5층 이상(최고 11층)의 구조안전성 및 내진성능 기술의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중고층화 기술을 확보하였다. 임석호 박사는 개발 기술을 집약한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30세대, 발주처 SH공사)이 2017년 11월 서울시 가양동에 준공될 예정이며, 도시근로자,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및 대학생을 포함한 3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여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2018년에는 LH공사와 함께 천안시에 제2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적으로 모듈러 공동주택을 확대 보급 시킬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은 “현재 국내 주택시장은 저가수주 과열로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시장에 진출해도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모듈러 공법은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제품으로써 수출이 가능한 모듈러 건축공법이 활성화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해외시장의 수익성을 높이는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