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한설비공학회, 2016년 하계학술발표대회 성황리에 개최대한설비공학회‘2016년 하계학술발표대회’ 성황리에 개최- “기후변화대응 미래 설비기술”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대한설비공학회는 ‘2016년 하계학술발표대회 및 전시회’를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하계학술발표대회는 “기후변화대응 미래 설비기술”이라는 주제로 약 500여명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학술논문, 특별세션 논문, 신제품·신기술 발표, 설계사례 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센터장이 발표한 “에너지 R&D와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210여편의 최신 연구논문의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하계학술발표대회 기간 중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하여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 주식회사 경인기계, 벨리모서울, 아마셀코리아(유), 연우GST(주), 테스토코리아, 하나지엔씨, (주)여명테크, (주)PPI평화, (주)플리어시스템코리아, 유노믹스이엔씨(주), 유니슨 엔지니어링(주) 등 22개의 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였다.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대한설비공학회 강병하 회장은 “대한설비공학회가 추구하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절실한 과제이다.”라며 “특히 정부에서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가지 큰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은 설비산업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발표대회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산업계 및 학계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환영사를 하는 강병하 회장 2016년 하계학술발표대회 조직위원회 정시영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고효율 친환경 설비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설비기술과 산업이 미래의 에너지와 환경 그리고 경제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2016년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총 11편의 우수논문이 수상하였으며 이중 국토교통부 장관상 3편을 뽑아 시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 논문 중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세종대학교 정재동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패킹의 열융착에 관한 수치적 연구’, 삼중테크 우성민의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동기의 기술개발’, 한국기계연구원의 김동호의 ‘s–CO₂ Brayton 사이클에서 PCHE Wet cooling에 관한 연구’가 수상하였으며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서정식의 ‘KS표준개정을 위한 수송용 전기식 냉동유닛 성능평가방법 개발 연구’, 삼성전자 주영주의 ‘가정용 공조기의 실내 온열 쾌적성 향상에 관한 실험적 연구’, 세종대대학원 서정아의 ‘태양광 전지를 갖춘 단독주택 모델에서의 전력 사용 최적 알고리즘 연구’, 성균관대대학원 심지수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상데이터 작성에서 국내 기후 특성을 고려한 일사 모델 적합성 분석’, 전북대대학원 윤준성의 ‘제2종 LiBr–H2O 흡수식 히트펌프의 운전 변수에 따른 성능 수치 해석’, (주)리우스 전용호의 ‘냉동탑차용 강제대류방식 PCM축냉시스템 개발 및 현장적용시험’, 서울대대학원 김귀택의 ‘고온관 주변 하이브리드 단열재의 열전도 성능에 관한 연구’, 서울과기대대학원 김만배의 ‘증발기로 사용되는 판형열교환기의 건도 변화에 따른 열전달 및 압력강하 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가 우수논문으로 수상하였다. 또한 한일엠이씨 연창근 부사장, 삼신설계 정종림 대표이사, 한화건설 이재곤 팀장이 대한설비공학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여 감사패를 받았다. ▲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정재동, 삼중테크 우성민, 한국기계연구원의 김동호(좌측부터) ▲ 감사패를 받은 연창근 부사장, 이재곤 팀장, 강병하 회장, 정종림 대표이사(좌측부터)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9월에 사단법인 공기조화 냉동공학회로 창립되어, 현재 7,5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설비공학분야의 학술진흥과 기술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학회이다.
-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성황리에 개최‘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성황리에 개최- 친환경 관련 신기술, 신제품 한자리에 선보여… - ▲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석한 윤성규 환경부장관(좌측에서 6번째)및 관계자들이 전시회 개막식에서 컷팅식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보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상공회의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음식쓰레기감량기협회, Kautm,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환경기술인협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경제 TV가 후원하였다.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서는 22개의 나라에서 250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처리장치, 펌프, 밸브, 탈수장치, 대기오염 측정 및 저감장치, 측정분석기기,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처리기기, 친환경상품, 정부정책홍보, 바이오 에너지, 태양광 기자재, 에너지 저장시스템, 풍력 등 친환경 제품 및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에너지 세이빙 및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업체인 (주)지텍이엔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적용한 SINGER VALVE사의 차압유지밸브, 실시간 제어밸브, 소방용 감압밸브, 소방용 릴리프밸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SINGER VALVE사 밸브의 내부 재질은 STS 316으로 되어있으며 정확하고 민감한 작동뿐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지텍이엔지는 업계 최초로 10년 품질을 보증해주는 Flow Control사의 DeltaPValve도 함께 전시하였다. DeltaPValve를 적용하게 되면 콘덴싱 보일러 및 냉난방 시스템에 겸용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이 뛰어나다는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수배관 시스템의 안정적인 시스템인 Crane사의 Bronze Balancing Valves, Ductile Iron Balancing Valves, Pressure Independent Control Valve 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처리용 밸브제조업체인 (주)삼진정밀은 스윙 체크밸브의 문제점이었던 폐쇄시의 급격한 압력상승과 리프트 체크밸브의 문제점인 통수 중 유체 흐름의 불안정성을 해소한 쐐기형 디스크 틸팅 체크밸브와 부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친환경적인 밸브인 부식방지 웜 버터플라이밸브 등 수처리 관련 밸브를 다양하게 전시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주)탑솔은 진공관 태양열 집열기를, 수처리 및 화학용 원심분리기 전문업체인 로얄정공은 원심분리기 및 밸브를, 펌프와 압축기 전문 업체인 토마스의 진공펌프 등 환경 관련 신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주)지텍이엔지 전시부스 모습 (주)삼진정밀 전시부스 모습
-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 (주)유성엔비텍(주)유성엔비텍연속세정형 집진장치, 악취 및 유해가스제거 유니트 선보여… (주)유성엔비텍 전시부스 모습 집진·탈취·에너지 절감형 공조장비 업체인 (주)유성엔비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력으로 홍보한 제품은 연속세정형 집진장치이다. 이 제품은 필터여재가 정교한 원형 회전자로 제작되었으며 회전자는 운전 중에도 필터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자재는 STS304로 제작되며 낮은 운전동력으로 설계되어 동력비가 낮을 뿐 아니라 전자동 무인운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연속세정형 집진장치는 연속으로 회전하는 집진 장치내에 다중으로 특수 제작된 필터에 의해 미세입자를 포집한 후 하부에 설치된 재생장치에 의해 연속 재생하는 장치로 지하철역사 급·배기, 지하상가 급·배기, 터널 배기, 제조공장 급·배기, 공기조화용 공기청정장치, 산업용 초 미세먼지 제거장치에 적용할 수 있다 .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한 악취 및 유해가스제거 유니트는 건물의 주방, 정화조, 실험실 또는 산업용 공장, 하수처리장 등 각종 시설에서 배출된 악취 및 유해가스를 필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법적허용기준치 이하로 제어한 후 청정 공기를 공급 또는 배출하는 유니트이다. 이 제품은 건식 탈취장치로 장비의 구조가 간단하며 대상가스에 따라 다양한 케미컬 여재의 선택이 가능하고 오존반응 및 UV광촉매방식으로 살균, 탈취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용 및 상업용으로 적용범위가 넓고 트레이형으로 제작하여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또한 이 제품은 부산성모병원, 원자력병원, 마포시립노인전문병원, 이마트충청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등에 다수의 현장에 적용되어 있다. 유성엔비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누설이 없고 수명이 반영구적인 자동세정형 필터, 일정시간마다 여재를 교환하여 주는 자동 롤필터 및 건식탈취유니트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끌었다. (주)유성엔비텍의 연속세정형 집진장치(좌), 악취 및 유해가스제거 유니트(우)
-
미우라공업, 에너지절약은 스마트하게 미우라의 증기로 코스트절감 !미우라공업 에너지절약은 스마트하게 미우라의 증기로 코스트절감 !- ‘에어콤프레셔’를 전력에서 ‘증기구동’으로 런닝코스트 약 85% 삭감 - ▲ 미우라보일러와 연결해서 가동하는「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 미우라공업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는 일본 야마자키 제빵 요코하마 제2공장에 불가결한 기계이다. 일본 야마자키 제빵 요코하마 제2공장은 많은 생산기기의 동력원이 되거나, 제품의 포장지를 부풀리거나, 생산의 근간을 담당하는 큰 소비전력은 공장전체의 약 20~30%에 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우라의「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를 선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 제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뿐아니라, 종래에는 버려지고 있던 에어콤프레셔에서 방출된 열을 높은 효율로 회수하고, 보일러용수를 데우는 열로 활용될 뿐 아니라 전기절약과 보일러의 연비저감에 의해 런닝코스트는 약 85%, CO₂ 배출량은 약 90%(종래형 에어콤프레셔(전기구동)과 비교한 카다로그치 데이터)정도 삭감되었다. 또한 비용대비 효과도 뛰어나 일본 요코하마 제2공장에서는 불과 4~5년내에 투자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우라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로 증기를 열에너지 뿐만아니라 구동시에도 이용함으로서 에너지를 남김없이 활용하는 「활용 에너지」를 실현가능하게 되었다. Mini Interview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야마자키제빵 주식회사 요코하마 제2공장 공무과 계장 카네코 아츠시 씨 CO₂ 배출량은 년간 292톤 삭감, 투자비용은 불과 4~5년 내에 회수 ───── 환경보전의 대처는?야마자키 제빵에서는 「지구친화적 공장운영」의 기본이념에 기초한 공장활동을 전개하고, 일본 전국에 있는 공장 전부에서 폐기물의 발생억제나 재자원화를 도모하는 ‘제로배출’에 임하고 있다. 야마자키 제빵은 1948년 창업이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통해 풍부한 식생활의 창조에 공헌하고 있다. 「방순」이나 「런치팩」 등의 제품을 가진 제빵부문 뿐만 아니라, 화과자, 양과자부문에도 최고점유율을 가진 당사는, 위생을 배려한 제품만들기를 철저히 하고 있다.또한 26개 공장 중에서 전국유수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요코하마 제2공장은, 음식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높은 에너지절약 효과를 발휘하는 오일프리식의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의 제품 출시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채용된 것이 미우라의 「SD-770CF」.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이다. ───── 미우라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 를 선택한 이유는? 환경보전의 관점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에너지절약의 수단으로 검토했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생산기기는 다수있지만 에어콤프레셔는 소비하는 에너지량은 상당히 상위에 위치하고, 소비전력은 공장전체의 2~3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동률을 낮추고 싶다는 생각에 증기구동식은 일찍부터 주목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직 주유식 밖에 판매되지 않아 검토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야마자키 제빵 공장에서의 압축공기는 라인의 많은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원일 뿐만 아니라, 포장지를 부풀리거나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제조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써 오일프리는 최우선의 조건이었다. ───── 도입의 관건은 오일프리? 관건은 압축공기의 품질이다. 일본 미우라에는 「오일프리가 완성되면 알려주세요」라고 연락을 취해놓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개발 후 바로 시뮬레이션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이유는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를 가동시키는 증기량을 기설보일러로 확보할 수 있는가, 얼마나 에어를 발생시킬수 있는가, 라는 2가지 이다. 이 2가지의 수치에서 7대인 전기구동 에어콤프레셔 중, 1대를 통째로 증기구동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24시간 가동의 야마자키 제빵 공장에서는 1대 바꿀 수 있는 것만으로 단기적, 장기적으로 큰 코스트메리트로 이어졌다.또한, 에어콤프레셔가 배출하는 열을 회수하고 보일러용수를 데우는 열로써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에너지절약의 큰 요소가 되었다. 도입 후는 연간 292톤의 CO₂배출량의 삭감을 실현하고, 투자회수도 적어도 4~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보일러의 증기로 가동하는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SD’
-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건설 신기술 분야 전문박람회 경기도에서 최초 - - ‘기계설비분야의 신기술’ 및 ‘건설분야 신기술’ 등 전문적인 기술 접할 수 있어 - ▲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최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관계자들 경기도는 건설 신기술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영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 안민석·이찬열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최영화 부회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건설신기술 관련 업체 70개사 참가하여 토목, 건축,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하였다. 이번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 신기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람회로서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최초로 개최한 것이다. 박람회의 연계행사로 개막당일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건설기술의 날 기념식 및 건설신기술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도내 적용된 건설신기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건설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경기도 발주청 담당자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윤태호 경기도 건설기술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경기도는 물론 국내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건설신기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건설신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건설신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최근 3년간 도내 공공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반영 건수가 전국 최다인 총 266건을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LG전자,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의「멀티브이 슈퍼5」 신제품 출시LG전자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의 「멀티브이 슈퍼5」 신제품 출시 - 실외기 1대에 최대 52대의 실내기 연결 가능 - -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면서 최적의 실내 환경 유지 - 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의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을 출시했다고 최근 전했다.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공간활용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며, 주로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의 냉난방을 위해 사용된다. LG전자가 선보인 신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HP; Horse Power)의 ‘멀티브이 슈퍼 5(Multi V Super 5)’다. 32마력은 260평 규모의 공간을 냉방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1대에 최대 52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다.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는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의 5세대 모델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다. 신제품은 공간 활용이 탁월하다. 32마력의 ‘멀티브이 슈퍼5’는 기존의 18마력 제품과 14마력 제품을 연결해 32마력 용량을 구현했을 때보다 설치면적이 최대 34% 줄어든다. 제품 무게도 최대 28% 가벼워 건물에 주는 하중도 최소화했다. ‘멀티브이 슈퍼5’는 실내기와 실외기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적용해 습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또 강력한 공기 청정 기능을 탑재해 황사,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 등도 걸러주며 새로운 통신방식을 적용하여 설치 편의성도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방,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 개최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 개최 - 에너제다소비설비 중심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으로 에너지다소비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정부 3.0 실현 - ▲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Energy GHG Technology Information Platform)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광학 기후대응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와 서울과학기술대 장우진 교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한국환경건축연구원 김하연 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Energy GHG Technology Information Platform)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EG-TIPS는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지식포털 누리집(tips.energy.or.kr)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절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번에 출범한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열에너지, 냉동공조, 유체기계, 전력ICT, 건물에너지의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다소비 설비를 중심으로 에기연 박성룡 박사, 서울과학기술대 장우진 교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 운영진으로 위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위원인 좌장과 부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진과 함께 올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였다. 향후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진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정보의 갱신, 전문가 답변, 웹진 발간, 자문 및 평가 등 지식나눔 활동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광학 기후대응이사는 “이번 전문가 커뮤니티 출범으로 그간의 공공 데이터 개방, 연구용역 등을 통한 정부 주도의 기술정보 구축 방식에 민간 집단지성의 참여를 더하여 민-관 투트랙에 의한 지속가능한 기술정보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초대 운영진의 리더십과 민간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주)두텍, 다기능 온도 컨트롤러 FX 시리즈 신규 모델 출시(주)두텍 다기능 온도 컨트롤러 FX 시리즈 신규 모델 출시 - 다중제어 및 실온동조 기능의 신제품 온도 컨트롤러 2종 개발 - - 차별화된 제어 로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 - [다중제어 온도 컨트롤러 FX3D-Dual] [실온동조 온도 컨트롤러 FX3D-Sync] 냉동공조 제어계측 장비 전문 업체 주식회사 두텍에서 기존 다기능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 2종을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규 개발품은 각각 다중제어와 실온동조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써 단순 온도 제어 기능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화 모델이다. 먼저 다중제어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FX3D-Dual은 기존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2대의 기능을 하나의 본체에 합쳐 놓은 제품이다. 출력 릴레이는 물론 제어 로직 또한 개별 구동이 가능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것과 같이 2개의 디지털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컴팩트형 제품 중 기존에도 2개의 출력 릴레이를 갖춘 제품들은 있었으나 각 릴레이를 완전히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또 다른 신제품은 실온동조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FX3D-Sync이다. 실온동조란 한 지점의 온도 값(기준온도)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측의 온도(동조온도)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다중계측은 기존에도 많이 사용되었으나 본 제품의 경우 기준온도를 가지고 이격된 지점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으며, 이로써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가열, 냉각에 최적화된 메뉴 구성으로 독립된 타이머 출력, 상하한 알람 출력, 제상 출력 등의 주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센서 보정, 센서 에러 감지, 데이터 백업 등의 부가 기능은 물론 옵션 사양으로 전류 전송 출력 및 RS485 통신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두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제품 2종과 같이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정체된 시장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 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승일일렉트로닉스, BLDC(DC인버터)압축기 전용 컨트롤러 INB33,35 출시㈜승일일렉트로닉스 BLDC(DC인버터)압축기 전용 컨트롤러 INB33,35 출시 - 압력에 의한 압축기, 실외기 팬의 동시 비례제어 - - 각종 인버터 보호용 알람 출력 내장 - - 각종 설정값 입력 가능한 옵션 리모트 컨트롤러- [ BLDC압축기 전용 컨트롤러 INB33 ] 냉동공조 장비 제어 전문업체 ㈜승일일렉트로닉스는 BLDC 압축기 컨트롤러를 정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INB 시리즈는 ㈜승일일렉트로닉스의 기존 냉동기 컨트롤러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냉동 사이클에 필요한 각종 부가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여러 제조사의 압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 제어 로직을 구현하였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30년간 수 많은 수주 개발을 통해 맞춤형 컨트롤러를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범용성을 가진 제품을 개발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Programmable 컨트롤러”를 표방하는 기존 제품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BLDC압축기 컨트롤러도 유저 편의에 맞도록 설정 값 입력/수정이 가능한 옵션 컨트롤러를 별도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유지보수/설비/설치 업체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수많은 샘플링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본 제품은 3마력, 5마력 급 BLDC 압축기를 대상으로 수 년 전부터 개발이 진행 되었으며. 추가로 7마력 급 인버터 용 제품도 곧 출시 예정이다. BLDC 인버터 압축기는 이미 에어컨/히트펌프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보급되어 있으나, 중소기업 들은 높은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으로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BLDC 드라이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주)승일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최신 기술의 컨트롤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한국지회는 지난달 4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기념식에서는 미국 ASHRAE 본회 회장인 David Underwood와 차기회장인 Tim Wentz,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 대한건축학회 김광우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강병하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한화택 전임 회장,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진철 교수, 대한건축학회 건축연구소 안병욱 소장, 삼신설계 정종림 사장, 나우설비 나정서 사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강기호 전회장, EAN테크놀로지 신지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LG전자, 롯데건설, (주)환기연구소, 대한건축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ASHRAE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의 산학연 기술인들의 협회로써 냉난방공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제공할 뿐 아니라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다양한 산업표준, 기술표준을 제정하고, 회원들의 이익을 창출하고 보호하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협회이다. 최근 ASHRAE의 활동영역은 미국 내에 머무르지 않고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냉난방공조설비 기술인 네트워크망을 형성하여 활발한 기술교류,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국제화를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10월 3일 ASHRAE 본회로부터 한국지회를 설립하였으며, 2015년 4월 17일 공식적인 설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 에서는 대한건축학회 김광우 회장과 대한설비공학회 강병하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미국 ASHRAE 본회 회장인 David Underwood와 차기회장인 Tim Wentz,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