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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회천청소년 문화의집 주최, 청소년문화포럼이 있는 날입니다. 인터뷰)김오영관장/회천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취지입니다. 어른으로서 양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안내자의 역할을 회천청소년의 집이 하고 청소년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이번 청소년포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카페 2층 3층을 꽉 채운 80여명의 청소년들은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기은광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의견을 모아갑니다. 인터뷰)전혜린/대학생 많은 청소년들이 온 만큼 청소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내가 원하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로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는 그들만의 생각을 이끌어냈습니다. 격려사)강수현시장/양주시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토론하면서 우리 청소년한테 어떤 문화가 여러분에게 좋은지, 여러분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면 앞으로 우리 시에서 청소년 관련해 정책을 펼쳐나갈 때 적극적으로 참고해서 여러분들이 필요로하는 청소년 정책이 이뤄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사회에서 도시로 변화하며 달라지고 있는 양주시, 청소년층의 유입이 증가되고 있어 그들을 위한 시설, 그들에게 어울리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청소년들도, 교육계도, 마을 관계자들도, 정치인들도 그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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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들이 일상의 디딤돌지난 3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양주시 디딤돌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새 보금자리입니다. 지역 장애인, 주민들을 초대해 센터 이전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 음악가들이 먼저 축하의 문을 열었습니다.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여가활동 확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센터의 이전은 지역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동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축하메세지>현대옥회장/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비장애인들이 생각할 때 장애인 편의시설이 때로는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편의시설은 시설만 해 놓으면 사실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존하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되거든요. 그런 의식 전환을 해야되고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양주시가 발전을 위해 저도 장애인으로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념식장 밖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풍성한 먹거리 지원으로 축하객의 훈훈한 소통의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시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의논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자리도 즉석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축하메세지)강수현시장/양주시 센터에서는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해 오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전해 오셨으니까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장애인들이 함께 하시면서 여러분들이 평소에 못했던 부분들, 평소에 하시고 싶었던 부분들을 하시면서 여러분들 하루하루가 편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게 제일 큰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나 편의 증진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한 세상,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갈 자립지원센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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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 시우_그곳에서 음악회가 열렸다지난 16일, 아름다운 풍경, 무대가 만들어진 이곳은 양주시 경기에이블아트센터입니다. 의양포 카네기 회원들의 첫 재능기부, 신나는 음악공연 무대입니다. 인터뷰)한중선 단장/카네기 밴드 기쁜 마음으로 자비를 털어서 장애인들과 다문화 가정들에게 기쁨을 주고 숨을 쉴 수 있는 행사를 해보자 해서 이렇게 준비하게 됐고 매년 계속 행사를 가져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족이 초대되었습니다. 축사)강수현시장/양주시장 외로운 분들한테 음악을 선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드리는 게 뜻깊고 좋은 것 같습니다. 끝나는 시간까지 좋은 음악 들으시면서 마음에 위안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지역 여성장애인 연주팀 다솜의 우쿠렐레 연주, 발달장애인 연주팀 브라더스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김규종대표/아름다운 비행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요,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이 문화 힐링도 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대된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 전시장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그림들, 탁 트인 안락한 분위기, 신나는 음악, 그 모두가 관람객들의 하루를 쉼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박재용의원/경기도의회 뜻깊은 공연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찾아가는 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길 응원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움으로 나누는 한마음 힐링음악여행, 의양포카네기밴드와 함께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 현장에서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