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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지난 30일 양주오페라단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도 오페라 갈라콘서트 마지막회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들과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음악회였습니다. 복지관 강당을 가득 메운 장애인 관객들, 조명이 꺼지고 해설과 함께 오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무대 배경, 음악, 함께하는 관객 모두가 환호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이진주 단장/양주 오페라단 네, 오늘 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준비를 했는데요, 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이 자리가 우리 장애인들에게 굉장히 뜻깊은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장애인들의 반응을 보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많은 다양한 공연을 우리 장애인들과 함게 즐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로 나오는 소리도, 몸이 불편해 움직여도 괜찮습니다. 자세한 내용 해설, 무대와 관람석을 오가며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는 배우, 관람객들은 오페라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박재용의원/경기도의회 오늘 이 공연 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런 행사가 찾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오페라의 기회,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주기 위한 예산들이 많이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동 불편, 장애 편의 장소 부족, 정보 부족 등으로 훌륭한 문화예술 작품의 관람, 향유의 기회를 포기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장애인, 이날은 그들을 위한 장소에서, 그들을 위해 찾아와, 음악과 연기로 기쁨을 준 아주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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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주민과 함께, 건강콘서트지난 30일 신한대학교에서 학생, 교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가 신한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포츠의학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 북부 지역 곳곳을 방문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며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을 도왔습니다. 1년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의 혁신, 변화를 위해 학교내 학생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로 교육의 장을 넓혔습니다. 인터뷰)서수연교수/신한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혁신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해서 건강프로그램 또는 교양을 알려드리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알려드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갔구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건강이 무엇인가라는 현장의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콘서트는 ‘근본을 알자’, 즉 , 근육의 본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그 간의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 건강토크 - 김지호 의원/의정부시의회 건강이란 행복이다. - 강선영 의원/의정부시의회 건강이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현종 부회장/IFBB엘리트프로 건강이란 굉장한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과 함께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몸도 움직이며 신나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색다른 건강정보 전달 방법, 지역 사회와 함께 하려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새로운 시도, 변해가는 대학의 모습입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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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복싱페스티벌 in 고양' 업무협약 체결 맺고 본격 가동(고양=권용찬 기자) 학교법인 고양학원(이사장 송용운)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과 4일 고양예고 이사장실에서 ‘2024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in 고양’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적극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복싱대회’, ‘프로복싱대회’, ‘고양컵국제복싱대회’ 3개의 독립 대회를 내년 2월 초 고양시에서 동시 개최하여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국제 규모 스포츠 축제’로 선보일 계획임을 밝혔다. ■ 고양시 찾을 국내외 1,500명 대규모 선수단 유치, 지역경제 긍정 효과 기대 커.■ 3주 가까운 대장정 대회 바로 코 앞, 행·재정적 준비 촉박. 협약식에 이은 언론 브리핑에서, 복싱 선수 출신으로 현재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주영 이사장은 “송용운 이사장님께서 관계자들과 함께 각 지역의 복싱 관련 기관 및 시설 직접 방문, 복싱대회 참관, 복싱계 주요 인사 회담 등 이미 상당 기간의 현장 연구와 협의 과정에서의 고된 노고를 마다치 않으시고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끝에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는 소회와 함께 “팬데믹의 악조건에서도 유사 규모의 ‘2022, 2023 복싱페스티벌 in 홍천’ 대회 그리고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올해로 10회차 치러 온 진흥원의 축적된 대회운영 경험과 역량을 쏟아 고양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24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in 고양’ 대회는 내년 2월 초, ▲초·중·고등부, 성인부(아마추어 개인전, 단체전) 참가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국내외 우수 프로선수 초청 ‘프로복싱대회’ ▲해외 선수단 참가 ‘고양컵 국제복싱대회’를 포함하는 3개 대회를 동시 개최한다는 점이 관심 대목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는 국내외 각 선수단은, 본 대회 개최 약 2주 전부터 진행될 ‘고양국제복싱캠프(Goyang International Boxing Camp)’에 순차 참여할 예정이며, 연인원 1,500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소 한정된 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선수들과 실전 같은 스파링 연습을 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회 직전 선행되는 ‘합동전지훈련’ 캠프 참여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반면, 고양체육관 같은 관내 공공 경기장은 진작부터 동계 스포츠 일정 등이 잡혀 있어 3주 가까운 대회기간 내내 실내경기장을 독점 대관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현실에서, 일반 학교 체육관 대비 상대적으로 큰 규모를 갖춘 고양예고 체육관이 대안으로 제시되었고 많은 연구와 숙의 끝에 특설링 3개를 설치, 합동전지훈련과 본 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안에 송용운 이사장이 팔을 걷어 붙이면서 프로젝트 진행은 급물살을 탔다. 송용운 이사장은 “전지훈련 포함 3주 가까이 전국 각지의 학생부, 성인부 선수는 물론, 대만,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해외선수단 천여 명이 우리 고양시를 찾아 머물게 되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남길 것이고, 국내외 수많은 복싱 동호인들까지 위하는 일에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여러모로 큰 의미.”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문턱이 닳도록 뛰며 대회 개최에 대한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하는 정성적 문제와, 대회조직위 구성과 운영, 하드웨어 구축에 필요한 예산확보라는 정량적 문제까지 순조롭게 풀어내기엔 너무 촉박하다는 점, 그리고 1년 중 예산 운용이 가장 어려운 ‘연말연시’ 세밑 상황이라는 점이 현실적 당면 과제로 지적된다. 살만해지면서 오랜간 외면했던 대표적 헝그리 스포츠 '복싱'. 더 살만해지면서 다이어트 복싱 등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 고양시가 자랑할만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기왕 온 김에 협약식의 취지대로 성공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얼만큼 넓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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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을 잇다, 북콘서트로 힐링의 시간을..지난 22일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 청년분과 주최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작은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초대작가 전안나가 전하는 사회복지인의 자기충전방법, 글쓰기, 책 읽기 습관, 도전 등 1천 권 책읽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시간은 청년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자기관리와 서류 작업에 필요한 글쓰기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전안나 작가 사회복지사가 지식근로자라고 하잖아요? 지식근로자는 내가 스스로 나를 충전하고 교육하고 훈련을 해야 되거든요. 저는 그 방법을 독서라는 방법으로 찾았어요. 여러분이 나에게 충전이 필요하고 내가 더 힘을 내야 될 것 같고 이럴 때 스스로 자기 충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는 독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수 많은 사회복지사들은 풍부한 내적 역량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의 질 높은 돌봄, 올바른 표현을 위한 역량 강화, 결국은 많은 자료가 내면에 입력되었을 때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료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작가와의 질의, 응답의 시간을 통해 답답함을 해결할 통로를 찾고 선후배 사회복지사들과의 소통, 음악을 통해 현장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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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지난 18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세계지질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준비한 행사입니다. 이현종 철원군수 인사말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 연천군 행사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행사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철원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벼운 체조로 신나게 굳어있는 근육을 깨웁니다. 징소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202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유역, 이번 걷기는 주상절리 드르니에서 순담까지 총 3.6km 구간입니다. 드리니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절경,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강기슭을 따라 조성된 잔도길, 출렁다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등 다양합니다. 길을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합니다. 곳곳에서 감탄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 새 겨울이 다가왔음을 고드름이 말해줍니다. 물소리, 새소리, 층층의 절벽 주상절리, 물 속에 담긴 하늘, 그 모두가 자연의 걸작이었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그 가치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 북부사랑!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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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서사, 흥선, 기억하고 존재하다지난 10일 의정부 예술공간 휴서사에서는 극단허리 주최 지역콘텐츠 창작극 <흥선, 기억하고 존재하다>가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유준식감독/극단허리 기억하지 않아서 그 가치를 날려버리는, 또는 안 좋게 되어버리는, 또는 부조리하게 되어버리는, 이런 역사가 많았던 것 같아요..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그런 것들을 진짜 100프로 싹 뭉개버리는 그런 것들이 꼭 재개발이 아니더라도 상징적으로 역사, 정치, 이러한 것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서.. 내 삶의 역사, 우리 마을의 역사, 내 인간관계들의 역사, 이런 것들이 소중한건데 안 소중한 것처럼 돼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 한 번 해봤습니다. 이번 창작극은 낭독 뮤지컬로 흥선동과 흥선 대원군의 기억에 주목했습니다. 현재의 흥선동 할아버지, 그리고 약 150년 전의 흥선대원군을 <기억>이라는 단어로 묘하게 닮은 모습으로 묘사한 이번 창작극은 관객에게 아픈 울림을 주었습니다. 치매로 잊혀지는 부모, 기억 속에 잊혀지는 역사가 배우들의 노래로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관객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 잊고 있던 역사를 꺼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 우리의 역사 모두 기억해야 할 소중한 부분입니다. 시민에게 활짝 문을 열고 문턱을 낮춘 문화예술 공간, 휴서사의 뜻있는 예술활동은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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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협회, 제22회현대미술초대전지난 19일 의정부문화재단 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회의 22번째 현대미술초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인사말)임응섭회장/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 이 자리에서 22년, 올해로 23년차 전시를 사용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은 사용을 못했죠. 올해 다행히도 열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에 의정부 살림이 힘들다 하는데 걱정입니다. 예술도 그렇고, 복지도 그렇고 다 잘 되어야 하는데..감격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이 자리에 서서 같이 전시를 하는 것이 1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 좋은 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104인의 미술인들이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삶의 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민화, 조각, 도예, 공예 등 9개 분과의 특색있는 작품들이 세 개의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미술인들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적인 미술 세계였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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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여가활동 지원_슐런장비 지원지난 16일 양주시 아름다운비행 김규종대표는 관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나루터공동체를 찾았습니다. 김대표는 지난해부터 해당 거주시설 입주자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시간,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슐런 장비를 기부했습니다. 슐런은 신체활동은 물론 두뇌활동까지 가능한 아주 쉬운 스포츠로 지적장애인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기부한 슐런 장비는 기관 거주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지적활동 수준을 고려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작품으로 기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해당 거주시설 입주자들은 기부받은 장비 앞에서 게임을 하며 환호했습니다. 김대표는 그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기초단계의 작품을 시작으로 국제 규격 작품까지 계속 제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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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삶을 찾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정부시 용현동 산업단지에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문한 청춘D, 한 쪽에서는 마스크 포장이 한창입니다. 청춘D는 중증장애인 채용, 직업재활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일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인터뷰) 이알찬 대표 최대한 시설로 안갈 수 있는 방법이 뭔가라고 하면 결국에는 경제적인 자립이나 시스템의 지원인데 그러면, 경제적인 자립의 가장 기본은 취업이다.기업들에서 장애인을 원하긴 해요. 장애인 취업이 잘 되는데 생각보다 유지가 안돼요. 유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당사자들을 가서 만나보면 그냥 앉아 있다 가는거예요. 근데 그게 젊은 장애인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거예요. 청춘D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저희 직원들이 본인이 원해서 떠나가지 않는 이상 저희는 쭈욱 같이 갈 생각이고 주거라든가 아니면 삶을 유지하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든거예요. 서툴지만 무한 반복을 통해 직업인의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 직원들은 그 시간을 즐깁니다. 인터뷰)김윤수 사원/생산부 신입 A4생산하는 것, 마스크 생산하는 것 너무 재미있어요. 인터뷰)유주필사원/인쇄팀 생산부 제가 일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라 멋진 인생을 에이스답게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기업은 인쇄, 판촉물제작, 복사용지, 마스크 제조를 담당하는 생산라인과 마스크, 상품 포장 등의 인가공 직무를 병행하며 장애인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의정부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기업들과 연합해 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의정부시 조례제정을 요청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의 평생직장을 만들어 가는 일 우리사회의 책임입니다. 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장애인재활사업장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