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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한파에도 한결같은 ‘봉사온기’, 생연1동 평화로봉사회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매서운 한파 가운데에서도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단체의 따뜻한 겨울나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생연1동 평화로봉사회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대상자 10가구에 건강 영양죽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등 안부를 확인했다. 평화로봉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봉사자 안전을 위해 소수 인원으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건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평화로봉사회 이명순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평화로봉사회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이상 비대면 유선 안부확인 및 선별적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남상만 생연1동장은 “영양죽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물론 안부 확인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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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고독사 위기가구 응급의료에서 주거환경까지 원스톱 처리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수)에서는 8월 3일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즉각적인 응급의료에서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 29일 거동을 하지 못하고 돌보는 가족이 없어 방치된 상태의 주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가정방문을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거동을 아예 하지 못했고, 집안은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와 벌레가 들끓는 등 모든 상황이 심각한 상태였다. 119의 도움으로 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진행하여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의식을 회복하는 중이다. 이후 8월 3일에는 (사)국제자원봉사협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의 집안 내부에 넘쳐나는 쓰레기와 오물을 모두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소독 방역까지 철저하게 진행했다. 조신현 국제자원봉사협회 회장은 “회원들 모두 심한 악취와 무더운 날씨로 힘든 봉사활동이었지만,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인해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사)국제자원봉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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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녹양동 마을 복지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 마을복지 관계자 여러명이 모였습니다. 집안 내부는 쓰레기장이 아닌가 싶을 만큼 온통 아수라장인 상황에서 곧바로 집안 정리를 시작하는 사람들. 인터뷰) 이주병 팀장/의정부시 녹양주민센터 수급자 어르신이 홀로 사시고 있는데요, 평소 지병인 만성심부전증이 위급한 상황이라 병원 치료를 받으시게 된 동안 녹양동 복지 관계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집안 청소부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집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건강마저 악화되면서 자칫 고독사의 위기까지 예측되던 상황. A씨 같은 독거소외계층이 사회적 안전망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녹양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축, 민관 긴급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충식 단장/녹양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고독사 위험이 다분히 있는 대상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고 각자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이것이야말로 민과 관이 함께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마을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말끔하게 새집처럼 바뀐 주거환경 개선 작업은 A씨에 대한 긴급지원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복지관이 담당합니다. 인터뷰) 공완식 관장/녹양동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사수급에 대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복지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생활 패턴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봉사단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춘섭대표/ 의정부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 의정부 밀알복지단 내의 활동지원센터가 이 일들을 맡아서 잘 케어할 수 있도록 좋은 선생님을 파견해서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일들을 함께 협력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안정된 생활을 위한 마을복지의 확대와 정착은 우리 스스로의 관심과 참여로 가능합니다. 복지TV 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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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현장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안윤배)는 시민에게 체감도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 ‘민 ․ 관 연계 자원발굴 활성화’, ‘주민자치형 마을복지계획 수립’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 참여형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주민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회원 67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를 운영하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주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송산2동 복지안테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채널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신속하게 위기가정을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에는 편의점, 고물상, 부동산 등과의 협업으로 신고체계를 다양하게 확대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건강, 주거, 고용, 금융, 문화 등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장하여 관련 정보와 자원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처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지원제도 신청 가구 가정방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194가구를 조사하여 89가구에게 사례관리 선정, 긴급지원, 공적급여 신청, 민간 이웃돕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하여 자립과 빈곤예방을 목표로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심콜을 발송하고, 미응답자 등 고독사 위기 의심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비대면 안부서비스 ‘행복안심콜’을 운영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재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충원된 간호인력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맞춤형 의료자원 연계 등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민 ․ 관 연계 자원발굴 활성화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필요 자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적자원 외에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자립능력 강화를 목표로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교육을 12주에 걸쳐 진행했다. 통장들은 매월 1회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대상으로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뽀송뽀송 빨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탁에 필요한 코인은 관내 세탁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일부 통장들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말벗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식당업체에서는 외식기회가 없었던 취약계층 20가구에 한우불고기 도시락을, 과일가게에서는 제철 과일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송산2동에서는 연 100만 원 이상, 분기 1회 이상 또는 정기 후원금(품)을 제공하는 업체에 ‘착한 이웃’인증 기부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감사서한문과 기념액자도 함께 전달하는 등 자발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자원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주민자치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송산2동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자치형 마을복지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 20명의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이 구성되었으며, 7월 중에는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와 주민력 강화를 위한 추진단 역량강화 교육과 분과별 실무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깊이 있는 지역 진단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요 의제를 선정하여 9월 중 최종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윤배 송산2동장은 “주민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여 공존과 상생의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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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비대면 캠페인 추진 …‘안부확인 스티커’배부안부확인 스티커는 잘 지내고 있을 경우 웃고 있는 스마일 스티커와 어려움이 있을 경우 울상 표정 스티커 등 2종류로 제작, 홀로 어르신들이 현재의 상태를 안부확인 스티커를 대문 앞에 부착해 알릴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험군 수요조사를 통해 캠페인 대상자로 선정된 회정동 소재 빌라의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로 생활하고 계신 1인 가구에 손소독제, 음료 등 생필품과 복지사각지대 안내문, 위급사항 시 대처할 수 있는 관련기관 연락처 스티커, 안부확인 스티커 2종 등이 담긴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향후 홀로 어르신들이 현재의 상태에 따른 안부확인 스티커를 대문 앞에 부착하면 회천2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확인, 울상 표정 스티커의 경우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선경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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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 행복한 삶의 목표‘나의 마침표’온라인 웰다잉 교육 진행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죽음’을 주제로 하는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웰다잉(Well-Dying) 교육’은 건강 체크하기, 나를 되돌아보기, 고독사 예방하기 등 총 10가지의 주제로 세분화하여 죽음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죽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디지털 매체를 통해 들리는 잦은 사망 소식으로 어르신들이 가지는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