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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배우는 의정부학’운영,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이달 2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공립유치원 34교를 대상으로 ‘동화로 배우는 의정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일 버들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숨어 있던 의정부의 옛이야기를 발굴하여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담긴 의정부만의 전래 동화를 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구연 동화와 더불어 컬러링, 스티터활동 등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의정부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창의성과 예술성 등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운영 방식은 아웃리치 교육 형태로 신청한 유치원에 전문 강사가 파견된다. 본 프로그램에 파견된 강사들은 본원에서 10주간 동화구연텔링지도사를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이다. 우수한 여성인적지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송원찬 원장은 2023년에는 사립 유치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새롭게 발굴한 의정부학 이야기를 토대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화로 배우는 의정부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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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정적 장애인 일자리 위해 도 교육청과 맞손‥‘인력풀’ 구성해 우선 채용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재 도와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 장애인 노동자 중 근무 기간이 종료된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연계해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립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 상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경증장애인의경우 2년 초과 시 계속해서 근무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행정업무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장애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장애인 노동자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통 인력풀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사람들을 등록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제도로 인력풀에 등록된 장애인 노동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중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의 직무에서 결원이 생긴 학교에 공정한 절차를 거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참여 종료 후 취업난을 겪는 장애인 노동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고용 한파 속에서 취업의 욕구를 지닌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및 장애인 노동자 인력풀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삶의 질을 향상을 실현하는 참다운 복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일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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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조성사업 공모’대상기관 선정동두천시는 소요산 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기반의 실감콘텐츠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색다를 체험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박물관 내에 한국전쟁 및 UN군과 관련된 특성화된 실감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의 정적인 유물 전시 및 단순 설명의 한계를 벗어나, 노후화된 전시물을 교체하고,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동두천 및 전쟁박물관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2회 연속 인증’ 및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변화 및 발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전시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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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졸업식지난 1월8일은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로 시끌시끌해야 할 교실도 강당도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가 만들어 준 졸업식 날의 모습이었습니다. 양주도담학교는 미리 촬영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려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은주 교장/양주도담학교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졸업식을 유튜브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저희 아이들이 현장체험 학습이나 직업교육 활동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다 축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리 교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양주도담 꿈날개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2018년 9월 개교한 양주도담학교는 꿈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따뜻한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과정부터 직업 전공반 과정까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종합 배움터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사회로 진출하는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 서경민 교사 /양주도담학교 종업식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가정방문을 실시를 하게 되었어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올해를 꿈꿔보는데요.. 인터뷰 : 정현철 교무부장/ 양주 도담학교 저희 아이들은 장애가 있어서 원격으로 하는 수업에 참여가 무척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가급적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고, 원격수업보다는 등교 수업을 조금 더 내실있게 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졸업식, 교사와 부모의 따뜻한 사랑으로 어깨를 토닥이며 힘과 용기를 담아 보내는 의식이 코로나19라는 힘에 밀려 교정엔 아쉬움만 남아있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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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 시군 간담회경상남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 시군 간담회 - 3월 27일(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평가제 등 보육기반 강화 - 미세먼지 대응, 통학차량 안전 운행 등 강조 경상남도가 27일(수) 경남도청에서 시군 보육사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보육사업 담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보육 확대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공유하고,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과 관련된 어린이집 평가제,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기준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일수 증가와 관련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미세먼지 대응 관리강화 대책과 통학차량의 안전운행 지도점검 강화 등 영유아의 건강·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보육정책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정책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조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1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380개소 확충, 부모부담보육료 100% 지원(현재 법정저소득층 100%, 그 외 전 아동 50% 지원) 등 보육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옥윤아 주무관(055-211-51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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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참고) 학교보건법 등 미세먼지 관련 5법 제·개정 의결(공동-참고) 학교보건법 등 미세먼지 관련 5법 제·개정 의결 ▷ 미세먼지 측정·공개, 저감, 건강보호 등 관리기반 강화 정부는 지난 주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련 3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한 데 이어, 3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정부로 이송된 미세먼지 관련 5개 법률 제·개정법안을 의결했습니다.학교 및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장, 수송, 생활부문의 저감대책을 추가적으로 강구하고, 항만·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습니다.학교보건법 개정 (교육부 소관, 공포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기를 설치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관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또한, 학교의 장이 교실의 공기 질을 점검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의 참관을 허용하도록 하는 한편,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던 공기질의 위생점검을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습니다.이에 따라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 내 미세먼지 등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 (환경부 소관, 공포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법 적용대상*에 가정·협동어린이집과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어린이·임산부·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더욱 엄격한 공기질 유지기준이 적용되도록 했습니다.* 기존대상: 어린이집(국공립·법인·직장·민간), 병원, 노인요양원, 철도역사, 터미널또한, 시·도지사가 오염도 검사 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게 됐습니다.대중교통(시외버스, 철도차량 등)의 주기적인 실내 공기질 측정과 지하역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의 관리주체가 실내 공기질 관리를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대기환경보전법 개정 (환경부 소관, 공포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자동차 판매사의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의무구매·임차제를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합니다.정부는 전기·수소차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의 확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차량 소유자 및 정비업자가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임의로 떼어내는 등 부품의 기능과 성능을 저하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였습니다.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조치* 명령과 저공해조치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 개조 또는 교체 등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건설기계의 미세먼지 배출을 대폭 줄여나가겠습니다.* '15년 기준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의 4.7% 수준** '11~'18년 기간 중 6,556대 저감조치 ('04년 이전 노후 건설기계 176,682대의 3.7%)대형사업장(발전소, 사업장 등)의 굴뚝자동측정기기(이하 “TMS”) 측정결과는 그간 연 1회 공개되었으나, 앞으로는 실시간 공개됩니다.감시기능 강화를 통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 (환경부 소관, 공포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대기환경의 광역적 관리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만 시행하던 '대기관리권역' 제도를 수도권 외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이에 따라, 수도권 외에서도 사업장 총량관리제를 시행하는 한편, 노후경유차에 대한 저공해조치명령, 운행제한이 가능하게 되며, 일정 규모 이상 공공 토목사업 등에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한편, 법 공포 후 4년이 지난 후부터는 권역 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새롭게 운영하거나, 택배운송 사업을 시작하고, 기존 어린이 통학·택배운송차량을 교체하는 경우 등에는 경유차의 신규 사용이 제한됩니다.일상생활 주변의 경유차 운행을 억제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는 등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가정용 보일러는 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은 제품만 제조·판매·사용토록 하는 한편, 농업잔재물의 노천소각, 화목보일러 등 소규모 배출원에 대해서는 지자체 조례로 행위제한 및 방지시설 설치를 명령하도록 하는 등 생활 부문 미세먼지 대책도 강화했습니다.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해수부 소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대기오염이 심한 항만지역이나 항만지역의 대기오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항만대기질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에 별도로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과 저속운항해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해역(0.5%)보다 엄격한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적용(시행시기는 시행령으로 별도 규정 예정)**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하도록 권고 가능(20% 감속 시 미세먼지 49% 감축)또한, 항만 하역장비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주요 부두에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를 의무화하였으며,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박이 항만에 정박해 있는 상태에서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로, 연료연소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량을 억제할 수 있음항만지역의 3대 미세먼지 배출원(선박, 하역장비, 화물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여 항만지역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5개 법안은 2019년 4월 2일 공포될 예정이며,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액화석유가스법', '재난안전법',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에 따른 LPG차 이용 전면 허용 및 미세먼지 피해 사회재난 인정 등은 3월 26일부터 공포·시행됩니다. 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사항 (주요내용)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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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열쇠를 발굴조사 현장에서 찾다옛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열쇠를 발굴조사 현장에서 찾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하는 조사자들의 고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고환경 연구를 위한 발굴조사 현장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만으로 알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옛사람과 주변 환경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다. 땅 속에 있던 각종 유기질 유물은 옛사람들이 살았던 삶과 먹거리 그리고 주변의 풍경 등을 알려줌과 동시에 복원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한 「고환경 연구를 위한 발굴조사 현장 안내서」에는 출토되는 유기질 유물을 가장 먼저 접하는 현장 조사자들이 그 속에 담긴 정보를 빠짐없이 확보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고환경 연구팀’은 풍부한 현장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유물의 수습과 분석, 연구에 이르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서술하였다. 안내서에는 ▲ 고환경 연구의 필요성, ▲ 조사 전 계획수립과 점검사항, ▲ 목재·씨와 열매·미화석·사람과 동물 뼈의 실제 수습과 보관 방안, ▲ 토층의 이해, ▲ 다양한 분석법의 원리와 현장에서 주의할 점, ▲ 고환경 연구의 방향 등을 담았다. 또한 자주 출토되는 동물의 골격도와 식물 씨앗을 사진으로 실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와 함께 안내서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현장 조사자들이 고고학과 고환경 연구 방법론을 능숙하게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를 교재로 하여 고환경 전문가와 안내서 집필진의 강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장소가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으로 예정되어 있어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소속된 매장문화재 조사인력,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 교육 장소와 일정 등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042-524-9262)로 문의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각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도 공개하여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안내서가 고고학과 고환경 연구의 상호 협업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연구를 수행하여 진정성 있는 유적 정비․복원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환경 연구를 위한 발굴조사 현장 안내서』>[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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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 서울시, 콘덴싱보일러 보급 사업 앞장경동나비엔 - 서울시 콘덴싱보일러보급사업앞장 - 캐스케이드시스템으로교체후지난해같은기간보다가스비 29% 절감 - - 서울시, 대기질개선에큰도움을주는만큼보급을위해함께노력 - 경동나비엔은최근영등포구‘사랑나눔의집’을방문한박원순서울시장에게이번시범사업을통해콘덴싱보일러를병렬로연결한캐스케이드시스템으로난방및온수시스템을교체한이후일반중형보일러를가동하던지난해같은기간보다가스비가 29% 절감됐다고보고했다. 이곳의난방비는연 450만원정도절약하였으며, 질소산화물은 79%, 이산화탄소는 23.9% 감소하여이곳한곳에서만연간 1548 그루의소나무를심는효과가예상된다는것이다. 콘덴싱보일러는보일러내에서물을가열하고데워진폐열을재사용해서물을한번더데울수있는원리가적용된고효율·친환경보일러다. 이번에‘사랑나눔의집’에설치된캐스케이드시스템은이러한콘덴싱보일러를병렬로연결해보일러를대체한것으로스스로필요한열량을자동으로계산, 가동되는대수를자동으로조절해상업용시설에서크게주목을받고있다. 이날캐스케이드시스템의효과성에대해전해들은박원순서울시장은“캐스케이드시스템은물론, 그를구성하는콘덴싱보일러가에너지효율개선과더불어서울시의대기질개선에도큰도움을주는만큼보급을위해서울시도함께노력하겠다”며콘덴싱보일러지원사업에큰관심을보였다. 이외에도서울시는경동나비엔과함께 2020년까지 1만대보급을목적으로가정용전기발전보일러보급사업을위한실증사업을펼치고있다. 사업첫해인올해말까지국공립복지시설 40개소에전기발전보일러가설치될예정이다. 원종호경동나비엔영업본부장은“콘덴싱보일러는에너지효율향상및대기질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