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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기회와 도전의 인공지능AI 조용민 대표 특강 진행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AI)이었다”면서 “정치지도자 또는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고 선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도민의 삶, 대한민국 국민 또는 경쟁력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공무원이 이런 주제에 대해 가장 앞서고 공부하고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파급력을 강조했다. 13일 오전 10시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2회차 강연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지는 한계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인공지능이 가진 ‘한계’와 인간의역할을 설명한다. 이번 경바시는 경기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로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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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사무총장 김동연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경기도청 대변인실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이 반영돼 김동연 지사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모시게 됐다. 오는 6월 브라질 세계 총회에도 꼭 오셔서 김동연 지사의의지와 성과를 국제사회에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25개국 2천500여 개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활동 중이다. 독일에 본부가 있으며,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도, 수원시, 광명시 등 57개 지자체가 가입해 교류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장 및 세계집행위원회 동아시아 권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4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고양 킨텍스에 유치하여, 지속가능 발전·탄소중립·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세계 지방정부와 정책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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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2029년까지 강원에서 ‘단독’ 개최2029년까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회장,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 신경호 교육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제22회 동계체전부터 2029년 제26회 동계체전까지 5년 동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제22회 대회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대회참가 지원과 홍보를 맡아 성공적인 동계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정진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이 나온 지역으로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새로운 장애인동계체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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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대회’ 개막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가 지난 2일 19시(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1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동계데플림픽대회는 1949년 오스트리아 지펠트에서 제1회 대회로 시작했고, 이번 에르주룸 대회가 제20회 대회이다. 에르주룸 대회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에 의해 1년 연기됐으며, 대회 명칭 내 연도는 그대로 2023년을 사용한다.이번 에르주룸 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우리나라는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2019년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대회 여자 컬링종목에서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수인 컬링 윤순영 선수(41,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를 필두로 36개국 중 22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들은 ‘KOREA’가 적힌 머플러를 든 채 관중들의 환호에 즐겁게 호응하며 입장했다.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총 52명(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 1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개회식 전 지난달 29일~지난 2일까지 치러진 컬링 믹스더블 예선에서는 윤순영 선수와 김지수 선수(27,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현재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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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플러스] 일본 온라인 판매 1위 기록한 '배태종 (주)네트코스 대표'복지TV 심층인터뷰 [줌인플러스] 일본 온라인 판매 1위로 'K-뷰티' 파워 입증한 (주)네트코스 배태종 대표 지난해 여름,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동장 임이선)의 한 유명카페 루프탑 공간에서 ‘서초1동 행복나눔 바자회’가 열려 현장 취재에 나섰다. (복지TV뉴스 23/06/14 보도https://youtu.be/FqqVuZTPE80) 언뜻 보기엔 생활 주변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동주민자치회 주최의 이웃나눔 행사 중 하나이지 싶으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소 차이가 느껴진다. 의례 ‘바자회’라고 하면 버리기엔 아까운 새것 같은 중고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 쓰임새 높은 물건들을 한 곳에 모아 이웃 간에 매우 싼 값에 사고 팔거나 나눔을 하는 임시장터 같은 것을 일컫는다는 통상적인 편견과는 달리 해당 바자회를 구성하고 있는 제품들 자체가 당장 백화점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고급 새 물건들이다. 대한민국 제일 가는 부촌 중 하나라 알려진 '서초동 클라쓰'란 이런 것일까? 사실 해당 바자회의 상품들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중고물품도 없지는 않으나 대부분 관내 기업들이 무상 또는 헐값에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뷰티용품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자회 장소를 무상 제공한 카페 고고스(대표 신봉석), 기꺼이 노마진 기부 행렬에 동참한 관내 업체들, 이러한 기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문턱이 닳도록 관내 업체를 찾아 다니며 거절과 협조의 냉온탕을 오고가는 수고를 마다치 않은 서초1동 임이선 동장,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영 위원장 등의 반년 가까운 노고가 일구어낸 결과다. 하지만 물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전 홍보활동이 없었더라면 그들만의 리그로 그칠뻔 했던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젊은 남녀 청년부터 고령의 주민들까지 행사장이 비좁을 만큼 활기를 띄었고 박성중 의원, 홍익표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서 주민들을 맞이했을 만큼 사전 홍보 노력이 어느 정도였던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고, 예정됐던 오후 3시 행사 마감 이전에 물건들은 일찌감치 동이 나고 말았다. 목표치를 훌쩍 넘긴 이날의 판매수익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매우 긴요하게 쓰였노라는 후문이다.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동난 매대, 다시 채우는 진풍경 이 중 기자의 눈길을 사로 잡은 한 판매 코너가 있었다. 다른 매장의 판매도 매우 왕성하긴 했으나 아이패치,앰플, 토너패드, 마스크팩 등 기초화장품 제품을 팔고 있는 (주)네트코스의 ‘로하시스’ 브랜드 제품 매대에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가 싶더니 이내 비상이 걸렸다. 판매 시작 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매대는 바닥을 드러냈고, 판매 지원을 나와있던 직원 서너명이 회사 창고의 재고를 급히 싣고 와 다시 매대에 상품을 채워 넣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는 하지만 온라인, 로드샵 가리지 않고 가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 제품에 마치 ‘오픈-런’하듯 왜 저리 열광할까 싶은 얼마 간의 의문도 잠시. ‘선수가 선수를 알아 본다.’ 했던가?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던 주민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기자의 의문은 단 숨에 풀릴 수 있었다. “이게 일본 온라인 포털에서 판매 1위 한 제품이야.” “트러블이 없어서 지성, 건성, 습성 다 발라도 돼.” 마치 1타 강사 입시특강을 듣고 와 자신만 아는 정답을 인심 쓰듯 들려주는 듯한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기자 또한 해당 제품 구매를 위해 지갑을 열었고 이후 절친한 몇몇 주변인들에게 생색내며 선물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기자가 선물한 몇 사람은''특정 성분 제품에 대한 알레르기나 홍조현상 등 피부 트러블 때문에 아무 제품이나 쓸 수가 없었는데 로하시스 제품은 부작용이 전혀 없이 보습과 윤기 지속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며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쓰게 되었고 좋은 제품을 선물해 줘 고맙다는 인사까지 덧붙였다. 상사맨 출신 배태종 대표, '가격·품질·브랜드’ 파워로 무역장벽 직접 깨고자 설립한 (주)네트코스 대기업 화장품 해외 영업 업무를 담당하며 흔한 말로 신발창이 닳도록 여러 나라를 뛰어다녔다는 그는 품질에 있어서는 강한 자신감을 품고 있었다. 세계적 수준에 오른 국내 R&D 노력과 축적된 제품 데이터, 유럽 및 일본의 고가 제품에 뒤지지 않는 피부개선 효능과 효과, 국내 사용자의 꾸준한 호응 등이 이를 뒷받침 했다. 하지만 해외시장 문턱을 넘는 것은 녹록치 않았다. 중국의 저가 제품군, 고품질로 정평 난 일본 제품들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로 다져진 유럽 제품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은 한국 제품을 만만히 받아 주지 않았다. 다시 말해 ‘가격·품질·브랜드’라는 세가지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만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각국 영업 현장에서 뼈저리게 깨우치게 되었다. 외국 바이어들을 끊임없이 접하고 설득하면서 시장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통찰력은 거듭 탄탄해졌다. 그런만큼 실적도 꾸준히 올리게 되었다. 열심과 성실로 직분에 최선을 다하던 중 기회를 찾았다. 때 마침 불기 시작한 한류 흐름을 만나 ‘가격·품질·브랜드’ 트리플 파워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국산 화장품이 더 크게 빛을 보리라는 애초의 신념과 자신감을 실현코자 지난 2002년, (주)네트코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코스메틱 사업에 두 팔 걷고 뛰어 들었다. 제일 먼저 우선한 것은 소비자가 인정할 고품질의 제품 개발이었다.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를 두루 만족시키는 자연친화적 원료 개발에 공을 들였다. 주원료 개발과 생산은 국내에서, 제품 병입 및 포장은 수출국 현지에서 완료하는 방법으로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문제는 브랜드를 알리는 일이었다. 좋은 제품을 가지고 마케팅 비용에 치중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난제에서 배 대표 또한 자유롭지 못했다. 이를 극복키 위해 그는 묘안을 냈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기다리기 보다는 여타 뷰티 제품들과의 '온사이트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주)네트코스 대표 브랜드인 ‘로하시스’ 제품과 함께 전시회, 발표회, 뷰티쇼, 패션쇼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대고객 사용자 경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했다. 그의 전략은 적중했다. 일본의 한 유명 패션쇼의 콜라보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요즘 말로 ‘떡상’의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로하시스’ 제품이 유독 건·지성, 민감성 등 피부 특성을 가리지 않고 피부개선 효과를 가진 데다가 리커버리 효과 또한 뛰어나다는 고객 평가가 줄을 이으면서 일본 유명 쇼핑몰에서 판매 1위까지 기록하면서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화장품 업계의 생태 특성을 오랜 내공으로 잘 알고 있는 배 대표는 만족커나 자만치 않았다.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을 다시금 제품 연구와 개발에 재투자하는 것이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이기에 초심의 각오와 열정을 이어가는 것만이 차별화 전략이자 마케팅 전략인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한류를 타고 ’K-뷰티’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에게 중국과 일본은 특히 매력적인 시장인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거대한 경쟁국이기도 합니다. 고객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요구합니다. 고객에게 인정받는 데에는 정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반면 도태되는 것은 한순간인 것이 화장품 시장의 특성입니다. 성장하는 만큼 제품 연구개발에 더 많은 투자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해외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주)네트코스는 주력 브랜드인 ‘로하시스’ 제품을 알리며 역으로 국내 마케팅에 공을 들이면서 서두 바자회 매진 사례처럼 고객 반응은 뜨겁다. 자사 연구진에 더해 산학 연계를 통한 R&D 확대로 꾸준히 품질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더해진 결과다. 확고한 신념과 오랜 끈기로 만들어 낸 배태종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현재진행형이다. - 취재 권용찬 PD (本紙 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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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9회 전국장애인문학제' 개최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은 '제19회 전국장애인문학제'의 출품작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해당 문학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어 온 국내 대표 장애인 문학제 중 하나로 평가된다. 공모부문은 시문학(시)과 산문학(수필, 소설, 희곡 등)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4년 3월 20일까지이며, 제출 시에는 작품,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앞·뒷면 모두)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의 경우에는 음성파일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2024년 4월 9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2024년 4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시상 규모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학제 안내 포스터 내용을 참고하거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복지기획팀(031-929-14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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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은2·동4 획득WH1 남자 단식 은메달 최정만 선수(왼쪽 첫 번째), 동메달 정재군 선수(왼쪽 세 번째).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2024년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0일~25일까지 태국 파탸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체 총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3명(남자 10명, 여자 3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WH1 남자 단식 종목에서는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최정만 선수(45,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은메달을, 정재군 선수(47, 울산광역시중구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WH2 남자 단식에서도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유수영 선수(21, 한국장애인고용공단)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정준 선수(45,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복식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최정만 선수와 김정준 선수가 출전한 WH1-WH2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정만 선수와 이선애 선수(54, 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출전한 WH1-WH2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이자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매우 중요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파견됐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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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청각장애인 ‘10대 요구 공약’ 발표한국농아인협회은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제22대 총선 농인 요구 공약’ 을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농아인협회 농인(청각장애인)들이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권리를 찾기 위하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은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제22대 총선 농인 요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라는 축제에서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농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정당들과 후보자들에게 제시할 요구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한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17개시·도 농인들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에 있어 그동안 겪은 다양한 어려움을 접수 받고, 이를 기반으로 수 차례의 회의 등으로 10대 요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이를 토대로 10대 요구 공약을 만들어 발표하고, 각 정당의 중앙당 및 시·도당에 전달하는 등 활동으로 이행 약속을 받아낸다는 계획이다.10대 요구 정책공약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도입 ▲농인 노인 전용 쉼터 설치 등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 강화 ▲한국수어 위상 강화를 위한 국립국어원 역할 재정립 ▲국가 및 지자체, 공공영역의 수어 영상물에 대한 감수 강화 ▲공공영역 수어통역 품질 강화 ▲수어통역 바우처 도입 ▲농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및 기회 확대 ▲농인 가정 및 여성 지원 정책 마련 ▲농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등이다.한농협은 “지난 대선과 총선, 그리고 그동안 치러진 수많은 선거에서 우리 농인들은 농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약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며 “그 결과 지금 대한민국의 농인들은 교육, 복지, 보건·의료, 노동, 문화·예술, 사법·행정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고,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우리 농인들과 한농협은 이번 선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축제로 즐기고자 한다.”며 “선거가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공약으로 유권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제22대 총선이라는 축제를 위해 농인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10대 요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어느 후보가 우리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하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선택하고 후보를 판단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스스로 선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농협은 이번 공약집에 눈으로 보는 수어공약(농인의 요구공약을 한국수어로 통역돼 영상으로 출력되는 바코드)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다.©한국농아인협회[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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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보치아 선수권대회’ 서울 유치 확정보치아 국가대표와 악수하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성희 회장(오텍그룹 회장) 2026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보치아 선수권 대회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대한민국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세계 오픈대회 4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게 돼 아시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보치아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는 2026년 9월 1일~12일까지 12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다. 경기장 안에 있는 흰색 표적구를 먼저 던진 후 각각 6개씩의 빨간 공과 파랑 공을 던져 누가 더 많은 공을 흰색 표적구 가까이 던졌는가를 가지고 겨루는 경기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BC4까지 남·여개인전 경기와 2인조·3인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단체 경기까지 총 11 세부종목에 걸쳐 열린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에 따르면, 국제연맹은 대한민국 선정 이유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성희 회장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장애인단체 운영 ▲대한장애인 체육회와의 긴밀한 협조 ▲오텍그룹의 적극적인 한국 보치아 종목 지원 등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깊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의 강성희 회장은 “2026 세계 보치아 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한국의 보치아는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강성희 회장은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을 3연임 하고 있으며, 오텍그룹은 2009년부터 보치아 국가대표를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인 기린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패럴림픽 금메달 9연패라는 경이적인 달성에 일조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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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와 지난 7일 에스디바이오센서 본사 회의실에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지난해 유치를 확정 받아 준비 중에 있다.참가규모는 휠체어컬링 12개국이며, 휠체어믹스더블컬링은 21개국 선수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세계챔피언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후원한다.우리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은 2010년 벤쿠버 동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국제대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랭킹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최강인 중국, 캐나다, 스웨덴과 챔피언자리에 도전하고 있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이자 가장 권위 있는 대회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서로 협업하면서 진행하게 돼 기쁘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는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에스디바이오센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