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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 착공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립공간인‘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취다방 허브(2019년 개소), 28청춘창업소(2020년 개소)에 이어 내일꿈제작소 조성을 추진해왔다.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청취다방’은 청년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에 42개의 컨테이너로 조성된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공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내일꿈제작소는 28청춘창업소, 청취다방, 성사혁신지구, 일산동에 조성중인 ‘복합문화 예술창작소’와 함께 청년 취업·창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며 아동돌봄, 치매안심,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갖춰 전세대를 위한 종합생활SO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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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없는 소요동에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이동식 병원이 찾아온다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보건복지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병원」 민관 협력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식 병원사업은 2019년 복지기획팀에서 추진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에 나타난 소요동 취약계층의 욕구조사 결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성한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요동 마을 복지지도 결과에 근거하며, 또한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호인력 파견과 관련해, 민간 의료자원을 선제적으로 연계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동두천시에는 병․의원 98개소와 약국 41개소가 있으나, 소요동의 경우 병원이 없고, 약국만 1개소가 있어, 의료 인프라가 8개 동 중 제일 부족한 상태이다. 이동식 병원사업이 실시되면, 내과, 신경과 위주의 진료와 처방 및 약 조제를 연 2회 이상 실시하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치매인식 개선 사업 등을 매월 2개소씩 선정하여,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자 협약으로 이달 18일경 실시될 예정이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획, 홍보 및 장소 제공 협조,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동두천병원은 의료 및 치매예방 지원서비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요동 업무관계자는 “이번 이동식병원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서비스 연계기반을 구축하고,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의 무료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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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평생학습관, 2021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관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평생학습관 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제1기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신설,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덕계학습관은 100세 시대 맞춤 자격 과정과 야간과정을 백석학습관은 문화예술 과정, 옥정평생학습센터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총 41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규과정인 ‘창의과학지도사’는 과학분야를 실험과 이론으로 학습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며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치매예방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저하를 늦추고 치매에 동반하는 여러 증상을 완화하는 놀이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일반강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 한편 비대면 과정으로는 ▲수묵 동화 일러스트 ▲그림책을 통한 마음, 쉼터 ▲음악가이드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등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비대면 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줌(ZOOM) 활용수업 시민교육’을 무료로 개설해 운영한다. 신청은 모집기간 중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6만원까지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수강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제되며 국가보훈대상자 유족, 장애인, 다자녀 가정의 경우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1개 과정을 운영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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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날개로 뇌를 깨우다파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7개 작은도서관은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강미량 주무관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저희 파주시에는 생활속에서 작은 도서관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치매라는 것이 숨기고 감춰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함께 고민하고 배려해야 된다는 것이라는 인식개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책놀이 강사의 구연동화를 들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그리기, 만들기와 같은 연계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상상력에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인환(75세)/좋은이웃 작은도서관 (선생님이)자상하게 해주시니까 더 기운이 나서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하하 인터뷰: 조두형(82세)/좋은이웃 작은도서관 저는 어려서 무지개 보았던 것이 생각나서 표현해보았어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어르신들의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