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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학교 제10회 학부모회장으로 당선된 첫 아버지 회장의정부시 특수학교 송민학교는 제10기 학부모회 임원 당선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건강인, 생활인, 기능인, 자립인을 교육목표로 2013년 개교한 송민학교는 2022년 10회 입학생을 맞이했다. 올 해의 학부모 임원으로는 회장 윤용섭, 부회장 최숙현, 감사 이정아씨가 당선되어 자녀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회장으로 당선된 윤용섭씨는 개교 이래 첫 아버지 회장으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학부모 임원들은 공식적인 입후보를 거쳐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이번 회장 당선인은 54.4%의 당선표로 선출되었다. 학부모회장과 임원들은 학부모와 교사, 교사와 학생간의 가교역할을 한다. 학부모회는 2022년 1년 예산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내의 학부모,학생들이 알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윤용섭회장은 "모든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과 협조하며 본교 학생들을 위하여 학부모님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2년의 학부모회장으로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학부모회를 조성해가고자 합니다."며 당선 소감을 남겼다. 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부모는 비장애 부모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자녀양육에 투자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자녀의 양육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에 자녀교육에 투자할 시간을 갖기 힘들다. 그렇기에 이번 송민학교 학부모회 회장으로 아버지가 당선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버지 회장으로서 "아빠들도 학부모회서 우리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나서주시길 바래봅니다."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송민학교 학부모회, 장애자녀를 둔 가정 대부분이 어머니가 오롯히 자녀양육을 감당해야만 했던 사회풍토, 자녀양육 환경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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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오는 4일부터 접수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휴(休)’가있다’를 추진한다. ‘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는 7주간 주1회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소규모 그룹별 참여형 휴식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서비스 단절과 외부활동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화)에 시작돼 올해 말까지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예와 요리, 아로마클래스(꽃바구니만들기. 테라리움. 건조화 액자 만들기. 앙금케이크 만들기. 손소독제‧항균핸드워시 만들기. 천연세정제 및 마스크에 뿌리는 호흡기오일 만들기 등) 등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일(목)부터 전화(031-8075-3650)로 하면 된다. 특히 고양시는, 많은 장애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장애가족에게 심리적 우울감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장애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고양시의 장애인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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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졸업식지난 1월8일은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로 시끌시끌해야 할 교실도 강당도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가 만들어 준 졸업식 날의 모습이었습니다. 양주도담학교는 미리 촬영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려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은주 교장/양주도담학교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졸업식을 유튜브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저희 아이들이 현장체험 학습이나 직업교육 활동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다 축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리 교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양주도담 꿈날개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2018년 9월 개교한 양주도담학교는 꿈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따뜻한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과정부터 직업 전공반 과정까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종합 배움터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사회로 진출하는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 서경민 교사 /양주도담학교 종업식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가정방문을 실시를 하게 되었어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올해를 꿈꿔보는데요.. 인터뷰 : 정현철 교무부장/ 양주 도담학교 저희 아이들은 장애가 있어서 원격으로 하는 수업에 참여가 무척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가급적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고, 원격수업보다는 등교 수업을 조금 더 내실있게 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졸업식, 교사와 부모의 따뜻한 사랑으로 어깨를 토닥이며 힘과 용기를 담아 보내는 의식이 코로나19라는 힘에 밀려 교정엔 아쉬움만 남아있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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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있으면 나도 이제 메이커!창의적인 제품․서비스 발굴․지원으로 혁신적 메이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지난 2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이어 3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 메이커 활동 인프라 조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2월 15일 공고, 현재 주관기관을 모집 중(~3.26)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하여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하여 총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과제 130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성인 대상 16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하여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 개를 발굴 지원하고, 메이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우수 메이커 20개 팀을 선정하여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하여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 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선정하여 메이커 활동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의 경우 메이커 교육, 제작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지원역량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평가하여 선정 후 연말까지 활동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해 구축한 전국 65개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여 메이커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한편 초․중․고교 교사,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자 등 메이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메이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