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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의 지원으로 외식지원 행사 진행포천시 언론홍보팀 제공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관인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대표 김정태, 신미화)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우리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 생활 지원사 선생님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마련해주신 음식 덕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최서현 센터장은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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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 후배 위해 500만 원 기부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왼쪽)와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26)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차지우 씨의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차 씨가 수상한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차지우 씨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예술가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해당 시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예술인의 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차지우 씨는 “오랜 시간 ‘날개’로 몸담아온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돼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며 “제 꿈은 ‘행복을 주는 첼리스트’다. 앞으로도 제 연주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뛰어난 실력으로 첼리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후배 장애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차지우 첼리스트가 이번에는 ‘기부’로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지우 씨는 2013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OCI 드림앙상블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차지우 씨는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패릴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의 연주를 맡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거나 서울시향 등 비장애인과의 협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위문 공연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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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플러스] 일본 온라인 판매 1위 기록한 '배태종 (주)네트코스 대표'복지TV 심층인터뷰 [줌인플러스] 일본 온라인 판매 1위로 'K-뷰티' 파워 입증한 (주)네트코스 배태종 대표 지난해 여름,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동장 임이선)의 한 유명카페 루프탑 공간에서 ‘서초1동 행복나눔 바자회’가 열려 현장 취재에 나섰다. (복지TV뉴스 23/06/14 보도https://youtu.be/FqqVuZTPE80) 언뜻 보기엔 생활 주변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동주민자치회 주최의 이웃나눔 행사 중 하나이지 싶으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소 차이가 느껴진다. 의례 ‘바자회’라고 하면 버리기엔 아까운 새것 같은 중고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 쓰임새 높은 물건들을 한 곳에 모아 이웃 간에 매우 싼 값에 사고 팔거나 나눔을 하는 임시장터 같은 것을 일컫는다는 통상적인 편견과는 달리 해당 바자회를 구성하고 있는 제품들 자체가 당장 백화점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고급 새 물건들이다. 대한민국 제일 가는 부촌 중 하나라 알려진 '서초동 클라쓰'란 이런 것일까? 사실 해당 바자회의 상품들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중고물품도 없지는 않으나 대부분 관내 기업들이 무상 또는 헐값에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뷰티용품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자회 장소를 무상 제공한 카페 고고스(대표 신봉석), 기꺼이 노마진 기부 행렬에 동참한 관내 업체들, 이러한 기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문턱이 닳도록 관내 업체를 찾아 다니며 거절과 협조의 냉온탕을 오고가는 수고를 마다치 않은 서초1동 임이선 동장,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영 위원장 등의 반년 가까운 노고가 일구어낸 결과다. 하지만 물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전 홍보활동이 없었더라면 그들만의 리그로 그칠뻔 했던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젊은 남녀 청년부터 고령의 주민들까지 행사장이 비좁을 만큼 활기를 띄었고 박성중 의원, 홍익표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서 주민들을 맞이했을 만큼 사전 홍보 노력이 어느 정도였던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고, 예정됐던 오후 3시 행사 마감 이전에 물건들은 일찌감치 동이 나고 말았다. 목표치를 훌쩍 넘긴 이날의 판매수익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매우 긴요하게 쓰였노라는 후문이다.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동난 매대, 다시 채우는 진풍경 이 중 기자의 눈길을 사로 잡은 한 판매 코너가 있었다. 다른 매장의 판매도 매우 왕성하긴 했으나 아이패치,앰플, 토너패드, 마스크팩 등 기초화장품 제품을 팔고 있는 (주)네트코스의 ‘로하시스’ 브랜드 제품 매대에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가 싶더니 이내 비상이 걸렸다. 판매 시작 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매대는 바닥을 드러냈고, 판매 지원을 나와있던 직원 서너명이 회사 창고의 재고를 급히 싣고 와 다시 매대에 상품을 채워 넣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는 하지만 온라인, 로드샵 가리지 않고 가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 제품에 마치 ‘오픈-런’하듯 왜 저리 열광할까 싶은 얼마 간의 의문도 잠시. ‘선수가 선수를 알아 본다.’ 했던가?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던 주민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기자의 의문은 단 숨에 풀릴 수 있었다. “이게 일본 온라인 포털에서 판매 1위 한 제품이야.” “트러블이 없어서 지성, 건성, 습성 다 발라도 돼.” 마치 1타 강사 입시특강을 듣고 와 자신만 아는 정답을 인심 쓰듯 들려주는 듯한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기자 또한 해당 제품 구매를 위해 지갑을 열었고 이후 절친한 몇몇 주변인들에게 생색내며 선물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기자가 선물한 몇 사람은''특정 성분 제품에 대한 알레르기나 홍조현상 등 피부 트러블 때문에 아무 제품이나 쓸 수가 없었는데 로하시스 제품은 부작용이 전혀 없이 보습과 윤기 지속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며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쓰게 되었고 좋은 제품을 선물해 줘 고맙다는 인사까지 덧붙였다. 상사맨 출신 배태종 대표, '가격·품질·브랜드’ 파워로 무역장벽 직접 깨고자 설립한 (주)네트코스 대기업 화장품 해외 영업 업무를 담당하며 흔한 말로 신발창이 닳도록 여러 나라를 뛰어다녔다는 그는 품질에 있어서는 강한 자신감을 품고 있었다. 세계적 수준에 오른 국내 R&D 노력과 축적된 제품 데이터, 유럽 및 일본의 고가 제품에 뒤지지 않는 피부개선 효능과 효과, 국내 사용자의 꾸준한 호응 등이 이를 뒷받침 했다. 하지만 해외시장 문턱을 넘는 것은 녹록치 않았다. 중국의 저가 제품군, 고품질로 정평 난 일본 제품들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로 다져진 유럽 제품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은 한국 제품을 만만히 받아 주지 않았다. 다시 말해 ‘가격·품질·브랜드’라는 세가지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만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각국 영업 현장에서 뼈저리게 깨우치게 되었다. 외국 바이어들을 끊임없이 접하고 설득하면서 시장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통찰력은 거듭 탄탄해졌다. 그런만큼 실적도 꾸준히 올리게 되었다. 열심과 성실로 직분에 최선을 다하던 중 기회를 찾았다. 때 마침 불기 시작한 한류 흐름을 만나 ‘가격·품질·브랜드’ 트리플 파워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국산 화장품이 더 크게 빛을 보리라는 애초의 신념과 자신감을 실현코자 지난 2002년, (주)네트코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코스메틱 사업에 두 팔 걷고 뛰어 들었다. 제일 먼저 우선한 것은 소비자가 인정할 고품질의 제품 개발이었다.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를 두루 만족시키는 자연친화적 원료 개발에 공을 들였다. 주원료 개발과 생산은 국내에서, 제품 병입 및 포장은 수출국 현지에서 완료하는 방법으로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문제는 브랜드를 알리는 일이었다. 좋은 제품을 가지고 마케팅 비용에 치중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난제에서 배 대표 또한 자유롭지 못했다. 이를 극복키 위해 그는 묘안을 냈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기다리기 보다는 여타 뷰티 제품들과의 '온사이트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주)네트코스 대표 브랜드인 ‘로하시스’ 제품과 함께 전시회, 발표회, 뷰티쇼, 패션쇼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대고객 사용자 경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했다. 그의 전략은 적중했다. 일본의 한 유명 패션쇼의 콜라보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요즘 말로 ‘떡상’의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로하시스’ 제품이 유독 건·지성, 민감성 등 피부 특성을 가리지 않고 피부개선 효과를 가진 데다가 리커버리 효과 또한 뛰어나다는 고객 평가가 줄을 이으면서 일본 유명 쇼핑몰에서 판매 1위까지 기록하면서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화장품 업계의 생태 특성을 오랜 내공으로 잘 알고 있는 배 대표는 만족커나 자만치 않았다.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을 다시금 제품 연구와 개발에 재투자하는 것이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이기에 초심의 각오와 열정을 이어가는 것만이 차별화 전략이자 마케팅 전략인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한류를 타고 ’K-뷰티’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에게 중국과 일본은 특히 매력적인 시장인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거대한 경쟁국이기도 합니다. 고객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요구합니다. 고객에게 인정받는 데에는 정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반면 도태되는 것은 한순간인 것이 화장품 시장의 특성입니다. 성장하는 만큼 제품 연구개발에 더 많은 투자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해외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주)네트코스는 주력 브랜드인 ‘로하시스’ 제품을 알리며 역으로 국내 마케팅에 공을 들이면서 서두 바자회 매진 사례처럼 고객 반응은 뜨겁다. 자사 연구진에 더해 산학 연계를 통한 R&D 확대로 꾸준히 품질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더해진 결과다. 확고한 신념과 오랜 끈기로 만들어 낸 배태종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현재진행형이다. - 취재 권용찬 PD (本紙 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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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청각장애인 ‘10대 요구 공약’ 발표한국농아인협회은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제22대 총선 농인 요구 공약’ 을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농아인협회 농인(청각장애인)들이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권리를 찾기 위하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은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제22대 총선 농인 요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라는 축제에서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농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정당들과 후보자들에게 제시할 요구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한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17개시·도 농인들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에 있어 그동안 겪은 다양한 어려움을 접수 받고, 이를 기반으로 수 차례의 회의 등으로 10대 요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이를 토대로 10대 요구 공약을 만들어 발표하고, 각 정당의 중앙당 및 시·도당에 전달하는 등 활동으로 이행 약속을 받아낸다는 계획이다.10대 요구 정책공약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도입 ▲농인 노인 전용 쉼터 설치 등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 강화 ▲한국수어 위상 강화를 위한 국립국어원 역할 재정립 ▲국가 및 지자체, 공공영역의 수어 영상물에 대한 감수 강화 ▲공공영역 수어통역 품질 강화 ▲수어통역 바우처 도입 ▲농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및 기회 확대 ▲농인 가정 및 여성 지원 정책 마련 ▲농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등이다.한농협은 “지난 대선과 총선, 그리고 그동안 치러진 수많은 선거에서 우리 농인들은 농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약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며 “그 결과 지금 대한민국의 농인들은 교육, 복지, 보건·의료, 노동, 문화·예술, 사법·행정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고,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우리 농인들과 한농협은 이번 선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축제로 즐기고자 한다.”며 “선거가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공약으로 유권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제22대 총선이라는 축제를 위해 농인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10대 요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어느 후보가 우리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하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선택하고 후보를 판단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스스로 선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농협은 이번 공약집에 눈으로 보는 수어공약(농인의 요구공약을 한국수어로 통역돼 영상으로 출력되는 바코드)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다.©한국농아인협회[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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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출마 선언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예비후보가 23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형섭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정부시 시도의원과 다수의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약 47만 시민들이 살고 계시는 의정부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의정부 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추진됐던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 금오동 캠프카일 개발사업 민간업체 특혜 논란, 신곡동 체육공원 민간사업자 특혜 논란 등을 비판하며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당파적 이익을 떠나 의정부 시민과 도시 의정부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따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형섭 예비후보는 “의정부 지역정치의 구태악습을 철폐하겠다”고 선언하며 △시·도의원에게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올드한 정치문화 타파 △의전만 과도하게 챙기는 갑질 관련 정치 개혁 △문제해결 없이 현수막만 내거는 무능 정치 종식 등을 약속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전도사로 불리는 이형섭 예비후보는 최근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다룬 책 <진실추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라며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의 열망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지하철 8호선 연장,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부터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5년간 당원협의회를 탄탄하게 이끌어 온 이형섭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약했고, 국민의힘이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12년 만에 승리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형섭 예비후보는 군법무관과 변호사를 지내며 다년간 쌓은 법률 경험을 토대로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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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장애인 생활 불편 없도록 ‘주거편의 개선’ 지원©동행복권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등 복권 수익 일부로 조성된 복권기금이 장애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편의 개선 지원에 나섰다.복권기금은 올해 처음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에 13억2,3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복권기금 지원으로 2009년부터 진행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가구를 지난해 100가구에서 올해는 302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다.해당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는 장애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주거편의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를 진행했다,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LED 등 설치, 화장실 개선, 문턱 제거 등 주거편의 증진뿐 아니라 기후 위기와 난방비 폭등을 대비한 에너지 효율개선까지 필요에 따라 제공했다. 사업을 운영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이용모 과장은 “비장애인들에게 아주 일상적인 문을 여닫고 문턱을 넘으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의 상황들이 장애인들에게는 불편하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가정 내 주거편의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우리가 구입한 복권이 한 장 한 장 모여,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복권기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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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회천청소년 문화의집 주최, 청소년문화포럼이 있는 날입니다. 인터뷰)김오영관장/회천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취지입니다. 어른으로서 양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안내자의 역할을 회천청소년의 집이 하고 청소년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이번 청소년포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카페 2층 3층을 꽉 채운 80여명의 청소년들은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기은광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의견을 모아갑니다. 인터뷰)전혜린/대학생 많은 청소년들이 온 만큼 청소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내가 원하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로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는 그들만의 생각을 이끌어냈습니다. 격려사)강수현시장/양주시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토론하면서 우리 청소년한테 어떤 문화가 여러분에게 좋은지, 여러분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면 앞으로 우리 시에서 청소년 관련해 정책을 펼쳐나갈 때 적극적으로 참고해서 여러분들이 필요로하는 청소년 정책이 이뤄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사회에서 도시로 변화하며 달라지고 있는 양주시, 청소년층의 유입이 증가되고 있어 그들을 위한 시설, 그들에게 어울리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청소년들도, 교육계도, 마을 관계자들도, 정치인들도 그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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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 운영사례’ 선정장애인복지관 등 27개소 선정을 통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 고도화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현장평가위원 추천 우수 운영사례’ 27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1일 ‘우수 운영사례 시상식·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설립된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와 고도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현장평가 진행으로 발굴된 우수한 사례들을 포상하고 전파함으로써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우수 운영사례는 프로그램, 안전운영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보건복지부, 학계, 현장전문가, 관련 협회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153개소 중 27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에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대구) 외 6개소, 최우수 안전운영상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부산) 외 6개소, 우수 프로그램상에는 스롤라인(서울) 외 7개소, 우수 안전운영상에는 강화정신요양원(인천) 외 4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프로그램 및 안전운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숙인생활시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보석마을’이다. 기존 민간 위탁 시 생활인의 인권 문제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던 두 시설은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2019년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위탁운영을 맡게 되면서 이번 우수 운영사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낳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4개의 최우수상 시설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노숙인생활시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은 LH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한 체험홈 구축 등 차별화된 자립지원 체계를 마련, 2019년~올해까지 총 58명이 자립하는 성과를 이뤄다. 이와 함께 희망마을의 성공 사례를 담은 자립지원 매뉴얼 개발·발간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정신재활시설 ‘달구벌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과 비정신장애인이 함께하는 가구 제작을 통한 고용·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실시로, 당사자를 위한 사회적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정신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아동공동생활가정 ‘대한성공회행복한우리집’은 아동의 개별적 욕구를 반영한 ‘1인 1기 눈높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교육과 공동체 활동, 자립 준비까지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호 종료 후의 안정적 사회통합을 돕고 있다.최우수 안전운영상을 수상한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이용자의 60%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으로, 외부자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보행로 환경 개선과 복도 평탄화,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천장형 이송장치 설치로 종사자의 케어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등 안전한 복지관 이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중앙사회서비스원은 선정된 모든 사례들을 사례집으로 발간해 올해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 1,868개소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했다.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며 “사회서비스가 지역에서 물처럼 흐르는 나라, 따뜻한 돌봄이 넘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박성용 기자 openwelcom@naver.com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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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120억 원’ 전달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SK그룹이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K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0억 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성금 2,345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기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과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SK그룹의 가치는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의 슬로건과 맞닿아있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SK그룹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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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주민과 함께, 건강콘서트지난 30일 신한대학교에서 학생, 교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가 신한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포츠의학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 북부 지역 곳곳을 방문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며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을 도왔습니다. 1년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의 혁신, 변화를 위해 학교내 학생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로 교육의 장을 넓혔습니다. 인터뷰)서수연교수/신한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혁신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해서 건강프로그램 또는 교양을 알려드리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알려드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갔구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건강이 무엇인가라는 현장의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콘서트는 ‘근본을 알자’, 즉 , 근육의 본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그 간의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 건강토크 - 김지호 의원/의정부시의회 건강이란 행복이다. - 강선영 의원/의정부시의회 건강이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현종 부회장/IFBB엘리트프로 건강이란 굉장한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과 함께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몸도 움직이며 신나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색다른 건강정보 전달 방법, 지역 사회와 함께 하려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새로운 시도, 변해가는 대학의 모습입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