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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2022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문화공연’개최양주시 보건소는 2022년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10월 10일로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행사가 이뤄진다. 문화공연은 1부‘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과 2부‘비커밍맘 갈라뮤지컬’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 보건소 건강지원사업 홍보 등이 진행된다. ‘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은 태교코칭의 저자이자 사단법인 ‘맑은샘태교, 태아생명연구소’ 소장인 송금례 강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순산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비커밍맘 갈라뮤지컬’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소재한 대학로 창작뮤지컬로 예비밤과 육아맘의 에피소드를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과 저출산 시대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뮤지컬로 전 연령층이 가족을 생각하며 볼 수 있는 감동의 공연이다. 참여대상은 임산부, 신혼부부, 예비신랑·신부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존중,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과 동기부여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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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 폭염 대응 집중 방문건강관리 시작의정부보건소에서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6일 폭염에 취약한 혼자 사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2,23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8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가정 방문을 통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이를 신속하게 전파해 재난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이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들은 폭염 때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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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 착공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립공간인‘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취다방 허브(2019년 개소), 28청춘창업소(2020년 개소)에 이어 내일꿈제작소 조성을 추진해왔다.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청취다방’은 청년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에 42개의 컨테이너로 조성된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공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내일꿈제작소는 28청춘창업소, 청취다방, 성사혁신지구, 일산동에 조성중인 ‘복합문화 예술창작소’와 함께 청년 취업·창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며 아동돌봄, 치매안심,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갖춰 전세대를 위한 종합생활SO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