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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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과 함께 걷는 문화유적지 탐방지난 10월29일 경기문화유산바로알기 운동본부는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파주유적지탐방에 나섰습니다. 이번 역사 탐방은 회원들의 역사의식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장애인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의 휴식 여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황희 정승, 이율곡 유적지, 민통선 마을을 유유자적 느리게 느리게 걷다가도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시작되면 모두가 감각을 집중합니다. 알록달록 가을 풍경 속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걷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장애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즐기는 깊이 있는 문화 향유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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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다문화어울림페스티벌, 복지TV경기방송지난 27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축제, 다문화어울림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요경연으로 진행해 1차, 2차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3팀이 한국가요 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가수 하동근/복지TV홍보대사 깜짝 놀랐습니다. 기존 가수분들도 어려워하고 가창력을 보여야 하는 곡들을 선보이더라구요! 저 또한 기대가 큽니다. 파이팅입니다!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외국인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습니다. 인터뷰)가수 마이진/초대가수 먼 땅까지 오셔서 생활하시는 걸 보면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너희나라 우리나라 이런 것 없이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은 결혼이민, 취업, 유학 등 삶의 모습또한 다양했습니다. 인터뷰)싸이/경연 참가자, 미얀마 행복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상을 받고 싶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들은 초청 가수들도 놀랄만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가수 노수현/초대가수(북한이탈주민 출신) 다문화하면 어쩌면 북에서 온 저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주최할 수 있다는 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노래를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심사위원들도 참가자들의 순위 결정에 어려움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앵흐바야르/대상 수상(몽골) 대상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고요, 지원자들에게 감사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지TV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기지사가 준비한 외국인을 위한 음악축제, 참가자와 가족에게는 기쁨을, 노래를 듣는 모든 이에게는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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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있다. 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착시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민의식 개선 및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자녀교육의 여건 및 환경이 적절하게 갖춰져 있지 않아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제3국 출생으로 학력 수준이 낮아 자녀의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한 학습지 지원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으로서,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4세~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아동 및 탈북민 자녀이며, 지원금액은 1인 2과목까지 월 7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들에게 균등한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격증 취득일 기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이며, 지원 대상 자격증으로는 운전면허, 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530종, 간호사(조무)사․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전문자격 72종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다. 지원금액은 1인 50만원 이내이며, 자격증 취득 시에만 지원함으로써 자격증 취득의 경쟁력을 높이고, 북한이탈주민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하여 하나원 수료 후 의정부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안정 지원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환영행사는 우리사회의 집들이 문화를 북한이탈주민이 체험하게 하고, 1세대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관내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적응 역량 강화와 건강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월 1회 타 봉사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인식 개선은 물론 자존감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김장·나눔 문화 행사”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먼저 온 통일’의 상징인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화합하는 것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임을 상기하며 앞으로도 지원 정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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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요자 중심의 가족지원정책 추진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의정부 만들기■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지원서비스 추진 2020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의정부시 전체 세대수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26.31%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연령별로는 청년층, 노년층 대비 중장년(40세~64세)층이 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실직, 가족해체, 건강 악화 등 위험 발생이 높은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중장년 동아리 모임,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대 간의 단절과 갈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1세대(조부모), 2세대(부모), 3세대(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의사소통 교육 및 역할극,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0년 3세대 10가족 47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켜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주민·조손가정 등 취약위기가족에게 생활도움, 자녀 학습·정서 지원,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재난·사고 대응을 돕기 위한 긴급위기가족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약가족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약가족 유형별 프로그램 필요도에서 한부모·다문화가족의 경우 자녀학습지원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가구는 정보제공, 북한이탈주민은 물적·인적 자원연계 요구가 가장 높게 나와 취약가구 특성에 맞는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들 간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여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기능 지원 강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가족지원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소규모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하게 직면하는 가족 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다문화가족의 경우 언어적·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우울감과 고립감이 증대되어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등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서포터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 ■ 가족 특화사업 추진 의정부시만의 가족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육아정보나눔터 운영을 내실화하여 예비 부모 결혼이민자를 위한 태교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의 임산부 대상 임신, 출산 프로그램이 많지 않고 언어와 문화에 적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태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태교 음악듣기, 태교일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인, 가족 중심이 아닌 공동체가 같이 키우는 출산, 양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가족·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결혼 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을 주제로 소모임, 토크쇼 등을 진행하여 가족 및 결혼관에 대한 공감·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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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2019 통일백서」 발간「2019 통일백서」 발간□ 통일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남북대화 및 통일정책의 내용을 담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o 「2019 통일백서」는 ①한반도정책, ②남북대화, ③남북 교류협력, ④인도적 문제 해결, ⑤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⑥통일교육, ⑦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o 이번 통일백서에는 2018년 실시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분야 회담의 진행경과와 성과를 담았습니다. * 2018 통일백서 대비 82쪽 증가o 또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이탈주민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등 2018년의 변화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통일부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였습니다.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8년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o “2019년은 우리에게 더 큰 희망과 더 중대한 과업의 시간이며, 남북관계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고 비핵화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남북이 함께,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19 통일백서」는 총 10,000부가 발간되어 국회, 공공 도서관, 행정 기관, 교육 기관, 언론 기관, 시민 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하고, 국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북스’에도 게재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