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90호점 개소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0호점 샘마루도서관점이 지난 19일 원주시립 샘마루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샘마루도서관점은 전국 90번째, 원주시 내 6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일하고 있다. 원주시에는 2017년 행구수변공원점을 시작으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점과 SK텔레콤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점, 2021년 미리내도서관점이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샘마루도서관점을 포함, 원주시 내 6개 매장에서는 중증장애인 21명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아이갓에브리씽 샘마루도서관점은 원주시가 카페 설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원은 카페 설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피어라풀꽃이 맡고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개발원 이경혜 원장, 원주시 주화자 평생교육원장, 피어라풀꽃 사회적협동조합 전정란 이사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개소식에서 최유진 바리스타는 “바리스타는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에서 일하게 돼 기쁘고, 성실하게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를 위해 정말로 중요한 일이지만,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며 “원주시와 기업도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건물에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90개 매장에 320여 명의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민간기관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
따뜻한 겨울 나눔, 보온도시락 100세트 기부한 회천농업협동조합지난 7일 양주시 회천농업협동조합 박영서 조합장(이하 회천농협) 사회적협동조합 양주지역자활센터(최흥동 이사장, 이하 양주지역자활센터)에 보온도시락 100세트를 기부했다. 회천농협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양주지역자활센터가 결식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도시락이 따뜻한 상태로 전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온도시락을 기부해왔다. 한편, 양주지역자활센터는 양주시 관내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제조와 주식 .부식 배송사업인 꼰떼 급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결식아동의 균형있는 영양관리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양주지역자활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결식아동은 현재 360명으로 아동 가정의 형편과 상황, 특성에 맞춘, 맞춤 지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주식과 부식을 배송받는 아동 가정, 완성된 도시락으로 배송받는 가정으로 분류되어 있어, 현재는 매일 80개의 도시락이 따뜻하게 만들어져 아동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회천농협 박영서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회천농협이 되겠습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양주지역자활센터 최흥동 이사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 해 준 회천농협 박영서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지역주민이 살맛 나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주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고 했다.
-
녹양동 , 그곳이 알고 싶다-꿈의학교 개교식지난 21일 어린이들이 모여드는 이곳, ‘녹양동, 그곳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한 꿈의 학교 개교식이 진행되는 의정부 녹양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생각의 숲이 함께 만들고 녹양동 마을복지와 연계한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신희찬 교장/꿈의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 되려면 정말 행복이 뭔지를 아이들이 알아야 되거든요. 보면서 느끼면서 생각하면서 찾는 그런 행복을 아이들이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꿈을 크게 가질 수도 있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구요. 온 마을이 함께 힘을 내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며 지켜보며 함께 손잡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 8회 진행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녹양동의 보물을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됩니다. 인터뷰)김민정 어린이/제1꿈의 학교 저는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동생들을 만나는 기대감으로 왔습니다. 인터뷰)손현서 어린이/제1꿈의 학교 오늘 개교식이라서 무얼 할까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휴일인 토요일이지만 아이들의 모습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개교식에는 마을의 어른들이 함께해 참여한 어린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첫 수업, 김현순 선생님의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이끌어냈습니다. 어린이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지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을 가슴 속에 새기며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녹양동 마을탐방 꿈의 학교,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갖고, 또 한편의 역사를 만들어갈 다음 세대를 응원하며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소독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이나 취약 아동에게 지원하며 건강한 놀이환경 조성과 장난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난감 수리·나눔, 장난감 순환 활동 지원 등 놀이 교구 선순환 고리 생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수시로 기부받아 연 1회 ‘장난감의 날’, ‘아나바다 육아 프리마켓’ 등 나눔 행사를 열고 고장난 장난감을 고칠 수 있는 ‘장난감 수리병원’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리가 불가능한 폐장난감을 원료화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조·개발해 장난감 순환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리·소독 후 재활용하는 순환시스템을 정착시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의정부 어르신 즐김터 개강식지난 8일 의정부 미래사회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는 어르신즐김터 개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 즐김터는 문화 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실버문화활동 공간입니다. 축사1)김현주 의원/의정부시의회 이 좋은 어르신 즐김터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시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희는 성심성의껏 돕겠습니다.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많은 관심과 기대로 강의를 듣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쉼, 힐링, 행복, 즐김이 모두 담겨있어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감, 고독감, 우울감을 떨져버리고 활력있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짜여졌습니다. 인터뷰)안희정 사무총장/미래사회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독감을 느끼게 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른사람과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또 혼자만의 즐길거리를 찾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되셨으면 합니다. 어르신즐김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자격 조건이 없어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
동두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 실시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재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최희신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직접 본인의 사회적경제 활동경험과 창업 절차 및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컨설팅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유선(☎031-860-2368)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컨설팅 받은 시민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서류 및 준비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아, 추후 조합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동네청년 정착을 돕는 포천의 ‘시골청년들’ - 일이화청년상단(靑年商團)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폐 양곡창고가 지역혁신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 담양의 담빛예술창고 등 양곡창고를 활용한 재생사업이 활발하다. 하지만 포천시가 추진하는 재생의 방향은 더 젊고 활기차다. 포천시는 양곡창고의 지역혁신공간 탈바꿈에 청년 지역 정착 지원이라는 아이템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사업의 주체는 지역 청년들이다. 전형적인 군사도시인 포천시는 국방부의 국방개혁2.0에 따라 8사단 예하부대가 이전하며 철퇴를 맞았다. 일동면의 주 소비층인 군인들이 빠져나가면서 주 상권인 일동상권과 이동상권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여기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더해지며 더 심한 지역 상권의 고사를 불러왔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포천청년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러한 지역 청년들을 정책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청년 문제 해결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포천의 북동부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일동면․이동면․화현면 청년들이 참여하는 ‘일이화청년상단’이 구성되었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표하는 주민참여기구인 셈이다. 청년상단이 구성되며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포천시는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팀장 성운)을 전담팀으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섰다. 매주 화요일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양곡창고 활용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왔다.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주요 인사를 초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휴공간인 폐 양곡창고를 청년지원시설로 재생해 지역을 살리고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일동농협(조합장 김광수)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청년들과 포천시의 바람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산리 일동농협 양곡창고 10년 무상대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광수 조합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농협은 운명공동체라는 마음으로 조합원을 꾸준히 설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포천시와 일이화청년상단은 최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2일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도전이었던 2021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5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월 안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해 활동비 5억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청년들의 사업아이템 핵심시설인 경기도의 청년푸드창업 허브 공모사업에 참여해 10억의 경기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중에 있고. 4월 말에는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사업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파주골순두부, 깊이울오리마을, 지장산막국수, 이공국시 등 풍부한 포천의 먹거리를 활용해 청년로컬푸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배움꿈터 ▲배움꿈터를 수료한 졸업생이 매장을 운영해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주는 부자꿈터 ▲지역의 직업장인과 청년이 만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꿈터 ▲제2의 BTS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공간인 문예꿈터 등 4개의 테마로 조성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혁신공간의 특성상 민간의 자율성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공간이 활성화된다는 점에 착안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정했다. 일이화청년상단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포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김계경 단장이 청년상단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청년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은 가까이에서 청년상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전문가인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열정이 더해지며 일이화청년상단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천시는 올 하반기 민간위탁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일이화청년상단에 주목하자. 상단을 이끄는 김계경 단장은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다. 일이화청년상단은 이러한 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포천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양곡창고는 혁신적으로 변화해 청년들의 꿈이 펼쳐지는 공간이자 문화예술창작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일이화청년상단의 도전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져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 준공… 올해 7호기까지 건립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2자유로 법면에 350m 길이의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를 지난 1월에 준공한데 이어, 오는 9월 덕양구 토당동에 6호기, 오는 5월 덕양구 행주내동에 7호기가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에 구산동 지하차도 통로박스 시설물 상부에 1~3호기를, 2019년에는 고양동 종합복지회관 옥상에 4호기를 설치한 이후, 올해 3기를 추가로 건립하면서 고양시에 총 7기의 시민햇빛발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는 고양시의 협조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30%, 시비20%를 지원받았으며 총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번 5호기의 발전용량은 약 500kW로 1~7호기를 통틀어 가장 높다. 연간발전량은 643,800kWh으로는 4인 가구 기준 166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300톤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민햇빛발전소는 산림 등 자연환경을 훼손해 짓지 않고 공공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고양시는 유휴부지를 적극 이용, ‘되살려 물려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호기와 7호기가 준공되면, 시민햇빛발전소의 총 연간발전량은 2,238,340kWh로 늘어난다.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1,044톤이다. 이 밖에도 고양시는 또 다른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64kW) ▲미니태양광 지원사업(87kW)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180kW)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대도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 탄소 절감에 힘쓰는 중”이라며, “시민햇빛발전소 뿐만 아니라 COP28유치· 푸른숲 100리길 조성·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해 지속가능한 도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은 시민들의 출자를 받아 세워진 협동조합에게 공공부지 임대 및 자금 지원을 해줌으로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도시조성사업’이다. 5호기 사업주체로 선정된 협동조합은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다.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착수보고회 개최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 □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22일 영덕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2019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보고회는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에서 2019년 주요 프로그램 및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산림교육분야 교육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금년 산림교육 위탁운영사업은 3∼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은 물론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금시훈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뿐 아니라,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산림교육 운영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경상남도, 전국 최초로 공동체 지원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5개소 선정 지원경상남도, 전국 최초로 공동체 지원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5개소 선정 지원 - 소비자가 직접 참여, 중소농·친환경농업 활성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 -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 정착 경상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3월 4일 경남도청 진주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체 지원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자 5개소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22일에서 2월 20일까지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7개 시·군 9개소가 신청을 했고 3월 4일 전문가로 구성된 도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발표, 면접을 시행하여 4개 시·군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주체는 진주텃밭영농협동조합, 함안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 함안농부협동조합, 거창공유농협사회적협동조합, 합천농업회사법인별빛농장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동체 지원 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방식으로, 기존의 생산자 중심의 유통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농장을 지원하고 위험과 보상을 공유하는 쌍방향 유통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농민에게 일정한 구매 비용을 선 지급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선 지급된 구매 비용으로 영농자금과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여 경쟁력이 떨어져 생산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소비자는 일손 돕기·주말농장·농장 체험 등 직접 영농에 참여하여 생산자와 밀접한 신뢰관계 유지와 적정한 가격의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농·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공동체 지원 농업(CSA)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체 지원 농업(CSA)활성화 사업은 ▲CSA 플랫폼 구축 ▲생산자·소비자 공동행사 ▲에디터(농업 활동가) 육성 ▲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공동체가 지역 농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로를 지원하는 농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농업의 새로운 발전 전략으로 대농가 중심의 규모화 농업을 비롯해 중소농 중심으로 친환경·로컬푸드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라며, “공동체 지원 농업(CSA)를 통한 중소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육성이 ‘함께 잘 사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식품유통과 김동현 주무관(055-211-6453)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