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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암 환우가 함께 하는 제4회 ‘고양국제걷기대회’ 개최새롭게 개발된 4개의 '대회공식 걷기코스' 기대, 국내외 동호인 2,000여 명 참가 암 환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4회 ‘고양국제걷기대회’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고양특례시 걷기연맹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대한걷기연맹, 국립암센터 및 고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개막식과 함께 ‘호수공원 코스(5km)’, ‘대화천 코스(20km)’에서 걷기 첫날 대회가 치러지고 26일엔 ‘청평지 코스(10km)’, ‘창릉천 코스(30km)’ 등 각기 다른 4개 코스에 국내 걷기 동호인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선수단을 비롯해 암 환우 및 장애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걷기 전문가와 동호인들이 대거 함께 하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게 될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기관인 고양특례시 걷기연맹(회장 한광순) 측에서 새롭게 발굴한 4개의 걷기 코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대회 첫날 제1 코스 ‘호수공원 코스’는 아름다운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5km 구간이 마련되었고, 제2 코스는 일산호수공원을 출발하여 한류천–대화천–백마역-폭포광장을 잇는 20km 구간의 ‘대화천 코스’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튿날 26일 제3 코스 걷기는 호수공원-낙만공원을 거쳐 용천공원까지 이어지는 10km의 ‘청평지 코스’, 그리고 호수공원-평화의길-창릉천-행주음식문화거리-도촌천을 따라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이번 대회 가장 긴 30km 구간이자 대회 제4 코스인 ‘창릉천 코스’에서 참여한 시민들의 발길을 맞을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4개 공식 코스 참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문명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고양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걷기연맹 한광순 회장은 대회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축하문화공연과 준비운동 행사, 참가자 포토부스 및 후원·협력기관의 40여 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는 “걷기 문화의 확산과 함께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잘 알려져 있듯이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걷기’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건강운동입니다!”라는 말로 걷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이번 해외팀 참가로 ‘누구나 걷고 싶은 고양시’의 국제적 이미지도 높이고, 동호인과 암 환우, 장애인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이자 ‘건강축제’인 만큼 많이들 참가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경험을 함께 나누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했다. 이번 ‘고양국제걷기대회’의 참가 신청은 안내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신청링크(https://www.spoweek.com/event/2024giwf)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1일 1만원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참가기념품, 완주증과 대회 참가비 1만원에 준하는 상품권이 함께 제공되며 상품권은 소상공인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행사장내 식음료 부스에서 식사 및 음료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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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튀르키예에서 열린다전세계 농아인들의 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대플림픽’이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연기, 다음달 2일부~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린다.4년마다 열리는 동계데플림픽은 알파인스키, 체스, 크로스컨트리, 컬링, 풋살, 스노보드 종목에 걸쳐 37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동게데플림픽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이다.‘2019 이탈리아 발테리아, 발치아베나 동계데플림픽’ 3위를 입상한 컬링여자 단체팀과 최연소 참가 크로스컨트리 이선주 선수(17), 최고령 참가 스노보드 이종수 선수(50) 등 총 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8일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1일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을 시작해 2일 19시 개회식에 참석한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52명의 선수단이 승인받아서 기쁘고 여러 차례 동계데플림픽 준비단 회의를 진행하면서 여자컬링단체 은메달, 설상 선수들의 대한민국 신기록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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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화합의 장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 개최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공동 개최하는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가 오는 9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된다.장총련과 한국장총은 2010년부터 합동 신년인사회를 개최, 장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계 인사를 비롯해 장애인단체장과 다양한 사회 각 계층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해의 출발을 연대와 화합으로 열어가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윤석열 정부 3년차를 맞이하고 총선이 예정돼 있어 어느 해보다 장애계의 화합과 연대가 요구되는 해다. 이날 행사는 주최기관의 단체장, 보건복지부, 국회·유관기관 대표 등의 신년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 떡국 연회가 이어질 예정이다.장총련과 한국장총은 “‘희망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언을 바탕으로, 2024년은 장애계가 새로운 변화와 그에 따른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의미와 기대가 있음을 밝혔다.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장총련(02-784-3501)과 한국장총(02-783-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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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지난 18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세계지질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준비한 행사입니다. 이현종 철원군수 인사말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 연천군 행사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행사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철원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벼운 체조로 신나게 굳어있는 근육을 깨웁니다. 징소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202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유역, 이번 걷기는 주상절리 드르니에서 순담까지 총 3.6km 구간입니다. 드리니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절경,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강기슭을 따라 조성된 잔도길, 출렁다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등 다양합니다. 길을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합니다. 곳곳에서 감탄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 새 겨울이 다가왔음을 고드름이 말해줍니다. 물소리, 새소리, 층층의 절벽 주상절리, 물 속에 담긴 하늘, 그 모두가 자연의 걸작이었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그 가치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 북부사랑!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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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을 향한 ‘2023 슈퍼블루마라톤’ 열린다9월 17일 상암동 평화광장에서 개최… 장애·비장애인 8,000명 참여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식개선 마라톤인 ‘2023 슈퍼블루마라톤’이 ‘우리가 함께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1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공동 주최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은 하프, 10km, 5km, 슈퍼블루 5km(장애인 코스) 부문으로 나뉘며, 장애인 참가자 1,500여 명을 포함한 총 8,000명이 함께 달린다.참가자들은 파란색 신발 끈을 묶고 출발선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표현을 개선하는 ‘슈퍼블루 다섯 가지 약속’을 함께 외치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게 된다. 마라톤 사전 행사로 가수 션과 발달장애 작가 강선아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션샤인 러닝클래스’를 총 6회 진행해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달리기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이번 러닝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전원은 대회 당일 모여 그동안 훈련한 달리기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또, 강선아 작가는 이번 마라톤의 메달, 무대, 포스터, 기념품 등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장 곳곳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재능을 살펴볼 수 있다.마라톤 완주 후 시작되는 2부 행사에는 시상식과 함께 가수 ‘코요태’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 공연 팀 ‘아리아난타’의 시원한 난타 공연,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현장에는 의료부스 외에도 스포츠 테이핑·스포츠 마사지 부스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핀 버튼 만들기, 삐에로 풍선, 타투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공동 주최사인 롯데 그룹의 계열사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편익을 제공하고,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가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코오롱 티셔츠, 에코백, 기록증, 완주메달, 스티커팩, 스포츠테이핑, 음료, 간식, 기록증 등을 풍성하게 제공한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2023 슈퍼블루마라톤에서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파란 가을 하늘의 아름다운 추억과 희망을 만들기 바란다.”며 “슈퍼블루마라톤 대회가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기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 슈퍼블루마라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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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교통약자 위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9월 1일부터 30분 간격, 하루 16회 무료 운행 예정리프트 설치, 동물원 상징 외관으로 편리함과 즐거움 제공 서울대공원이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에 나선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동거리가 길고 경사로가 있어 보행에 불편했으나, 이번 순환버스 운행 개시로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와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다. 버스에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며, 동물원을 상징하는 버스 외관 랩핑으로 탑승의 편리함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끼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물원 전기순환버스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16회 운행된다. 동물원 정문에서 출발해 식물원과 동양관을 거쳐 호랑이·곰사, 열대조류관에 이어 다시 정문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원하는 동물사에 내려 관람을 한 후 다음 버스를 타고 다른 동물사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정류장 안내에 대한 음성안내방송이 제공된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는 서울시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이라며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이 동물원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아동,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동물원을 편리하게 관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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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이제는 사회공헌활동 ‘주인공’경북발달훈련센터 수료 발달장애인, 지역 대기업 취업해 세차 재능기부 실천직업훈련생에서 사회공헌활동 주인공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앞장 원익큐엔씨 소속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재직자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난 27일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직업훈련생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근로자들은 지난달 훈련센터의 세차 훈련을 마치고 원익큐엔씨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중증 장애인의 직접 고용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 중인 원익큐엔씨에서, 기업문화 활성화와 사내 복지차원에서 시작된 세차 직무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출발됐다. 이를 위해 원익큐엔씨와 훈련센터는 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가 기능향상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막바지에 이르러 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첫 세차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한 만큼,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훈련과 취업을 통해 사회공헌의 대상에서 주인공으로 변화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지 않고 중증 장애인 직무를 개발하고 직접 고용해, 이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노력은 타 기업과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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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양주시 김현수의원이 걸어가는 길양주시 의회 김현수 의원을 만났다. 김현수 의원은 2022년 지방 선거 양주시의원으로 선출된 초선 의원이다. ‘시민과 함께 동행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마음에 담고 시의원으로 시민들을 대신하여 구석구석 뛰어 살피는 눈으로 시민의 필요를 채우기로 했다. 김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양주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안보이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시민들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제도권 안에서 시민들을 위한 필요한 조례를 만들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 시설별 운영의 문제점 및 보완 대책, 부족한 시설의 설치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양주시의회에 발을 디뎠다. 김의원은 ▲다시 뛰는 지역경제, 골목길 경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 관광, 교육, 건강이 충만한 도시 ▲어르신, 장애인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 의원 활동을 하며 매일의 시간을 쪼개어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김현수의원에게 양주시에서 앞으로 펼쳐갈 장애인, 노인, 청소년 복지 정책 방향을 들어보았다. 지난 8월 발달장애인부모 힐링 여행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며 진정으로 그 부모님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라면 한 발 더 나간 생각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개개인과 그들의 보호자, 활동지원가, 기관에 대한 더 세심한 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현수 의원이 약속한 장애인이 살기 편한 도시는 어떤 도시인가, 지금의 양주시는 어떠한지 의원의 눈이 향한 곳을 같이 바라보았다. “양주에는 새로운 명소가 늘어나고 있다. 옥정호수공원은 가족이 나들이하기에도 아름다운 곳이다. 의원이 그곳을 찾았을 때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 무대가 멋지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없음을 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장애인 복지, 노인복지, 청소년 복지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전했다. ∥장애인 복지 “맞춤형 복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이인들이 필요로 하는 여가, 문화, 체육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예술, 음악 등 여가 생활을 영위하고 싶지만 여건상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지원 마인드에 따라 삶의 질의 차이를 보일 것이고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제대로 된 관리 감독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또한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위한 운동기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애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적합한 운동기구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조금 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노인복지 ”노인에 대한 복지사업이 현재는 일자리 사업에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좋으나 위험에 노출되 사업들이 많습니다. 100세 시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다양성 및 단순 노동이 아닌 정년 퇴직을 연계한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이 진행된다면 양질의 일자리 맞춤형 사업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청소년복지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는 지금껏 많은 방안, 대책들이 나왔지만 행정 편의 위주의 사업들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한 수요 조사와 더불어 청소년 문화의 집 증설과 분야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사회생활의 시작은 청소년기부터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실천하는 행정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원으로서 복지분야에 많은 관심과 각 분야별 예산의 쓰임, 지원 방안 등 많은 것을 살펴본 결과 아직도 체계적인 지원이 아닌 중복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문제점 등 여러 가지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명의식은 다른 직업인들과는 조금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복지사로서의 사명감보다는 근로자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설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처럼 생각하고 케어하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형식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 아쉽습니다. 노인, 장애인을 위한 지원이나 봉사활동이 개인이나 기관의 홍보수단이 아닌 진정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장애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장애인들이 교육, 문화, 여가, 체육, 이동권이 보장되는 도시, 돌봄의 부재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도시, 4차선업시대에 맞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가는 장애인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수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지만 지역의 휴머니스트로서 지역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시급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지금까지 편성된 예산, 과연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만한 활동에 쓰여지고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의 삶이 제대로의 지원으로 향상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며 시의 행정감사에 임하며 앞으로의 장애인 복지 예산 편성은 적절하게 이루어질 지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주시 전체 예산의 40%에 가까운 복지 예산, 그중 10% 정도가 장애인 예산이다. 이러한 예산은 무엇에 중점을 두었는지, 적정하게 예산 편성이 되었는지 더 세심한 관리 감독과 더불어 앞으로의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길 바란다. 장애인, 누군가의 지원이 조금씩은 필요하다. 지원자가 누군가에 따라 그들의 삶은 분명 달라진다. 양주시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변화는 것은 바른 정책 아래 바르게 실천하며 장애인의 삶이 자신의 의식 수준과 함께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사회복지사에게 달려있다. 그것은 아름다운 출발이며 복지사회로 발전하는 기초임이 분명하다. 사회복지사들의 깨어있는 의식이 그들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의 수준, 국가의 수준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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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힐링여행, 의정부희망회복지원센터지난 22일 의정부시 노숙인 지원센터인 희망회복지원센터는 이용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걷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학준 사회복지사/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 과거의 추억들을 되살려보자,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바람따라 물따라’ 현장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상자 여러분들이 다 참여를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실 수 있는 길이 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여행이 얼마만 인지 모릅니다. 이날의 여행지는 인천 무의도입니다. 무의도 가는 길목 휴게소도 들리고 영화촬영지 실미도 바닷가도 걸어봅니다. 함께 걷는 복지사는 그들의 옛 친구 같습니다. 무의도에서 갈매기를 만나고, 바다 위로 만들어진 길을 걸으며 감동합니다. 인터뷰)이동민 이용자 진짜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마음이 설레고 갈매기에게 먹이도 주다보니까 가슴도 뿌듯해지고 정말 행복하고 좋네요. 세상을 등지려 했던 이들의 마음을 넓은 바다는 씻어주고 있었습니다. 자연, 사회복지사,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그들의 수많은 상처를 조금씩 아물게 하고 있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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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로 가는 길’ 강은철, 이번엔 ‘양양 가는 길’‘삼포로 가는 길’ 강은철, 이번엔 ‘양양 가는 길’ 【'지역문예진흥' 기획특집 리포트】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이 ‘2022 양양전통시장 문화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양양문화장터’ 무대를 통해 국민애정곡 ‘삼포로 가는 길’의 가수 강은철이 정겹고 친숙한 선율로 양양오일장 손님들을 맞는다. 양양문화재단 김호열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상처 입은 양양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양전통시장만이 가진 문화∙경제∙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가까이서 편하게 만나는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양양문화장터’ 행사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올해 내내 양양오일장이 서는 매 주말마다 ‘양양문화장터’ 버스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모던 포크계의 원조로 불리는 가수 강은철 씨가 첫 무대에 올라 시장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 또한 크다. 문화예술이 융성한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이미 발전된 지역이라는 의미이듯, ‘양양전통시장이 살면 양양이 산다’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문예 콘텐츠들이 양양에서 그 꽃을 활짝 펴게 되길 바란다.”는 말로 행사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 250년 역사의 양양전통시장, 양양 지역 소통과 교류 근간 양양 사람들의 고된 노고의 산물들이 한데 모여 그들의 생활상과 문화 흔적들이 고스란히 투영된다는 ‘양양오일장’은 무려 25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청정 양양의 친환경 특산물과 먹거리들의 인기가 SNS를 통해 날로 전파되면서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 구경’이라는 볼거리까지 더해졌다할 만큼 인기가 높은 동시에,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서핑 성지로 급부상한 양양 해변 방문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양양오일장은 서핑 전후 꼭 들러야할 양양 명소 일번지로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의 업무 총괄을 맡은 양양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이광섭 팀장은 “양양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때에 양양형 문화예술 콘텐츠의 발전 모티브와 함께, 양양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반까지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공감을 바탕으로 각별한 기획과 준비로 이번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생활 속에서 편안한 관람이 가능토록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 무대에서 버스킹 형태인 거리공연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실제로 오는 토요일 열리게 될 ‘양양문화장터’ 공식 1회차인 ‘강은철 공연’에 앞서 이미 지난 5월 14일, 특별티저공연을 통해 관객 호응과 무대 운영의 검증을 마친 소위 ‘준비된 공연’이라는 점이 우선 관심을 모은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국내 최정상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반주도 전혀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관객들’로 둔갑시킨 사실상의 첫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어 앞으로 이어질 공연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는 아카펠라계의 ‘빌보드 뮤직어워드’라는 별칭과 함께 글로벌 보컬뮤직 대표 경연으로 꼽히는 ‘Vokal.Total Competition’ 2015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K-보이스’라는 신무기로 유럽인들의 위세를 잠재웠던 실력파 그룹이다. 이미 이름만으로 그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인이 먼저 인정해 온 ‘K-컬쳐’ 딕셔너리에 당당히 ‘아카펠라’ 부문을 추가시킨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 ‘양양문화장터’, 지속육성 가능한 ‘양양형 문화콘텐츠’ 씨앗 되길 “통상 ‘버스킹’이라고 하면,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불특정 일회성 공연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은데 반해 ‘양양문화장터’는 관객들의 ‘높아진 수준과 기대치’가 기획 단계부터 고려되어 매회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양양전통시장을 찾는 다양한 관객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소통함으로써 ‘양양형 문화콘텐츠 개발육성’이라는 큰 그림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조각을 만든다는 각오로 준비된 행사다.”라는 이광섭 팀장의 부연은 향후 계속될 공연들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든다. 이에 출연 예정 게스트들의 면면을 미리 들여다봄으로써 이 팀장의 말이 그저 ‘기대에만 그치지 않는 또 다른 기대’를 갖는 것이 타당하다는 공감 지점에 이른다. 강은철의 공식 첫 공연에 이어, ‘별이 진다네’ 발표 이후 후 꾸준하고 두터운 팬층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낭만포크그룹 ‘여행스케치’, 뛰어난 가창력과 원숙한 퍼포먼스로 TV 앞 시청자들을 동시에 ‘얼음 눈’으로 만들었던 ‘싱어게인 50호’의 주인공 윤영아, 국민가수 이미자 씨가 친히 수제자로 맞은 유명한 일화로 ‘이미자 콘서트’라는 국대급 대형 무대에서 여러 차례 그 존재감을 각인시킨 독일출신 미녀 트로트 가수 로미나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이선희, 이승철, 장사익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의 콜라보 공연을 이어 온 우크라이나 출신 ‘살로 세르게이(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악장)'의 바이올린 무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양양문화장터’ 공연은 오는 6월 4일(토) 오후 4시, 양양전통시장 다목적 광장(남문리 226-14)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향후 공연 일정 및 출연 예정 아티스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yy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장 리포트 by 권용찬 기자 (복지TV 경기방송 제작·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