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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 위해 한마음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선제발굴과 지역사회 내 자원발굴로 위기가구에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가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민이 참여하는 인적안전망 구축 송산2동주민센터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송산2동 실정에 맞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주민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의 회원으로 구성해 상시보호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두터운 주민 참여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통해 위기에 처하고도 도움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 방안으로 송산2동 복지안테나 온라인 소통창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게 조치하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과금 체납, 전기료·가스비 미납, 실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발굴해 마을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 자원발굴 민·관 연계 강화 송산2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위기가구에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내 민락성결교회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기부, 재래시장 과일가게는 매월 제철 과일 후원, NEW빛사랑 어린이집 150만 원 기탁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단체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관내 저소득층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도 이웃돕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자원봉사단체도 매월 독거노인·수급자 등에게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착한 이웃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100만 원 이상, 분기 1회 이상 후원금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 업체에 기부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 취약계층 확인과 민·관서비스 연계 송산2동주민센터는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2020년에 취약계층 후원금과 물품 1천113건을 지원했다. 취약계층에 민·관자원을 연계하면서 전화로 비대면 상담 실시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는 해피브릿지 위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창구에 접수된 물품은 개인 및 단체 등 총 35건, 약 2천79만 원으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거동이 불편해 의류 및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세대 빨래지원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봉사단체 회원이 운영하는 빨래방과 업무연계를 통해 사회단체 회원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의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건조 배달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단체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매주 1회 반찬을 배달해 드리는 온기가 넘치는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을 사전 관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색사업으로 저소득 중·장년 남성들의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진우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마을 복지 실현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송산2동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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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졸업식지난 1월8일은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 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로 시끌시끌해야 할 교실도 강당도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가 만들어 준 졸업식 날의 모습이었습니다. 양주도담학교는 미리 촬영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려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은주 교장/양주도담학교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졸업식을 유튜브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저희 아이들이 현장체험 학습이나 직업교육 활동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다 축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리 교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양주도담 꿈날개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2018년 9월 개교한 양주도담학교는 꿈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따뜻한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과정부터 직업 전공반 과정까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종합 배움터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사회로 진출하는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 서경민 교사 /양주도담학교 종업식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가정방문을 실시를 하게 되었어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올해를 꿈꿔보는데요.. 인터뷰 : 정현철 교무부장/ 양주 도담학교 저희 아이들은 장애가 있어서 원격으로 하는 수업에 참여가 무척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가급적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고, 원격수업보다는 등교 수업을 조금 더 내실있게 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졸업식, 교사와 부모의 따뜻한 사랑으로 어깨를 토닥이며 힘과 용기를 담아 보내는 의식이 코로나19라는 힘에 밀려 교정엔 아쉬움만 남아있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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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의정부시 뉴빛사랑 어린이집(원장 박준희)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이 1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준희 원장/ 뉴빛사랑 어린이집 저희 의정부시, 저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도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절약과 환경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아나바다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교육 과정의 하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역사회의 주요 행사로 성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식개선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춘화 /뉴빛사랑 어린이집 학부모 아나바다가 기억에 참 많이 남아요. 매년이 되겠지만 해주시면 감사하고 저희도 끝까지 항상 참여할 수 있고, 혼자 기부하는 것 보다 이렇게 행사로 같이 하면 저희가 좀 더 뜻깊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취소될 뻔 했던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총수익1,504,858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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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겨울 나눔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은 지난 11일 연천군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300포, 난방비(등유 25,000리터, 연탄 15,000장, 4,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영산 조용기 재단은 2017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가구 10가정에 2,0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영산 조용기 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금년도 연탄 60가구(가구당 250장), 난방유 100가구(가구당 250리터)를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160가구에 비대면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김주탁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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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회자살예방포럼 전국 지자체 2년 연속 대표상 수상파주시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2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1회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우수 지자체 대표상 수상 이후 연속 2회 수상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애견 동반 정서 나눔’ 및 ‘생명사랑 파랑새마을’ 등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사회 자살고위험군(우울증, 불면증 등)을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공모사업(통합정신건강증진)에 선정되며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자살빈발지역 내 심리상담소를 설치·운영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북부 최초로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해 24시 정신 응급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전국 2회 연속 대표상을 수상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24시간 전화상담(☎1393), 한국생명의전화(☎158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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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사랑나눔봉사단 지역과 어울림만들기의정부시 민락지역봉사단 지역봉사단체와 연합 하여 봉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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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는 우리네 '삶' 이야기□ 사 업 명 : 연극 – 나와 할아버지 □ 목 적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추진 방향에 따라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하여 예산 절감 및 지역 공연장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시민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자 함 □ 대 상 : 8세 이상 □ 기 간 : 2020. 11. 13.(금) 19시 30분 / 11. 14.(토) 14시, 17시 □ 장 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 내 용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3일과 1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공연한다.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정식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연극이다.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연극단체 ‘간다’만의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이다.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수필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감동,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솔직함’ 가득한 무대로 다가가는 우리들의 진짜 ‘삶’을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표치수’ 역할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으로, ‘편의점 샛별이’에서 샛별이 친구 역을 맡은 배우 ‘서예화’가 출연할 예정이라 극의 완성도 및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부 멘트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인만큼 여느 연극에서 느낄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생동감, 뭉클한 감동을 듬뿍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참고사항 한편,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운영하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과 전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문의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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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애 집고치기 350호 달성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위한 봉사 -(취재-정운선기자) 2019,09,16일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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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약속 지킨 한 소방관의 사연“사람을 살려내야 하는 게 우리의 숙명 아니겠습니까! 지금껏 그랬듯 퇴직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도 한결같은 신념으로 살아갈 겁니다.” 한부모가정 7세 어린 소녀를 대학 입학 전까지 줄곧 곁에서 후원하며 12년 전 약속을 지킨 소방공무원이 화제다. 주인공은 하남소방서 양승춘(소방경‧56) 구조대장. 양 대장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현장, 2011년 일본 대지진 현장 등 국내외 굵직한 대형 재난현장에 몸을 던진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평소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면서 각종 봉사와 후원 등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2008년 텔레비전에서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양 대장의 눈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어렵게 살아가던 일곱 살 어린소녀의 딱한 사연이 들어왔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자신의 둘째딸 보다 한 살 어렸던 소녀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든 양 대장은 즉시 방송국에 전화해 소녀 어머니의 계좌번호를 받았고 그렇게 강화도 소녀와 인연을 맺었다. 양 대장은 그로부터 매월 급여의 일부를 떼어내 소녀에게 전달하는 일을 빼놓지 않았다. 성과금을 탈 때면 돈을 더 얹어 보내기도 했다. 몇 년이 지나고 소녀의 엄마로부터 지금까지의 후원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양 대장은 소녀가 대학에 갈 때까지 후원하겠다고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후원을 이어갔다. 양 대장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소녀는 올해 초 어엿한 대학 신입생이 됐다. 그는 입학 축하금 송금을 끝으로 마침내 12년 전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소녀와 그의 엄마는 양 대장에게 작은 선물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대장은 소녀 말고도 먼저 세상을 떠난 직원의 어린 자녀 2명에게도 약 3년간 남몰래 매달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 대장은 요즘 새로운 후원 수혜자를 찾고 있다. 퇴직까지 남은 4년여 기간 동안 또 다른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진작에 장기기증 서약도 마쳤다. “그 아이는 제겐 막내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아이가 대견할 따름입 니다”라며 자신의 후원을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양 대장. 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방관으로 남고 싶습니다”라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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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작가 양서연의 행복더하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3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서연의 개인전 ‘행복 더하기 따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서연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미소짓는 인물과 아름다운 꽃이 있는 풍경 등 수채화로 그린 인물화, 풍경화 30여점을 선보인다. 5살에 자폐1급 진단을 받은 양서연 작가는 발달장애를 딛고 피아노, 플루트,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양 작가는 미술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출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현재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아트림, 디스에이블드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 그림사랑회 회원,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 내 문화향유 공간으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회 등을 연 10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양주경찰서와 양주희망도서관 등에도 문화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복한 기억을 그림으로 그린 양서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친 일상 속 편안함과 행복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