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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 시행 -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파주시는 29일 부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금촌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촌전통시장 배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1시까지며 배달가능 지역은 금촌동, 금릉동, 아동동, 야동동, 검산동으로 배달료는 4,000원이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과 온라인 배송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2019년부터 서울과 경기도의 28개 전통시장이 시행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음식, 떡과 같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것처럼 여러품목을 원하는 수량만큼 시장 단골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금촌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는 PC 또는 모바일에서 네이버 검색창 ‘○○시장+장보기’, ‘동네시장 장보기’, ‘네이버장보기’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메인화면-네이버쇼핑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금촌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파주시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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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케어' 온라인 간병인 강의 시행....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해▲지난17일 전문 간병인 양성 온라인 강의 중인 송노원 박사(사진출처/한국열린케어) 한국열린케어(임태순 회장)는 송노원 박사(행정학 박사/현, 캄보디아 BIC 대학 이사장)을 초빙하여 지난 2020년 12월17일(1차), 12월22일(2차) 2회에 걸쳐 전문 간병인 양성 및 간병인 수급의 안정을 위한 온라인 간병인 강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열린케어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을 비롯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질 좋은 간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간병인 교육 및 간병인의 체계적인 통계와 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한 단체이다. 이번 강의는 간병인 자격을 취득 하고자 하는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취업 사전등록제’ 시행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에게 간병 수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간병인을 양성하여 노인간병과 중증장애인들 환자들의 복지에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 3월부터 세미나와 연구를 병행하여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열린케어 임태순 회장은 "현대 사회의 가족 구조의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수의 증가, 고령의 노인 인구의 증가, 가족 기능의 축소 및 약화 등 사회적 여건의 변화로 간병서비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에 적절한 간병인의 공급에 있어서는 간병인의 자질의 문제,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의 문제, 간병 인력 수급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라며, “간병인은 환자를 돌보는 의료 인력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간병인이라는 직군 자체가 단순한 육체노동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대부분의 간병인은 기본 소양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환자를 돌보고 있는 현실이며, 우리나라는 대부분 외국인 간병인에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그것조차도 수급의 문제와 책임 회피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도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을 계획하여 전국 10개의 병원을 통해 실시했지만 아직 그것을 바탕으로 한 어떤 정책도 발표하지는 못한 실정이다. 그만큼 많은 문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전문적인 간병인 인력 수급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일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병상으로 확대시켜 간병인을 의료인의 범주에 들어오게 하고 전문화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만들어진다면 간병인의 질은 훨씬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열린케어가 한 발 앞선 간병인 전문 교육의 실시로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17일 전문 간병인 양성 온라인 강의 중인 송노원 박사(사진출처/한국열린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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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의정부시 뉴빛사랑 어린이집(원장 박준희)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이 1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준희 원장/ 뉴빛사랑 어린이집 저희 의정부시, 저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도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절약과 환경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아나바다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교육 과정의 하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역사회의 주요 행사로 성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식개선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춘화 /뉴빛사랑 어린이집 학부모 아나바다가 기억에 참 많이 남아요. 매년이 되겠지만 해주시면 감사하고 저희도 끝까지 항상 참여할 수 있고, 혼자 기부하는 것 보다 이렇게 행사로 같이 하면 저희가 좀 더 뜻깊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취소될 뻔 했던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총수익1,504,858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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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 행복한 삶의 목표‘나의 마침표’온라인 웰다잉 교육 진행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죽음’을 주제로 하는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웰다잉(Well-Dying) 교육’은 건강 체크하기, 나를 되돌아보기, 고독사 예방하기 등 총 10가지의 주제로 세분화하여 죽음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죽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디지털 매체를 통해 들리는 잦은 사망 소식으로 어르신들이 가지는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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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부지사 현장 집무실에 ‘개성공단 재개’ 공감하는 각계각층 격려 잇달아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나선 경기도가 지난 10일부터 평화부지사 현장 집무실을 파주 임진각에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격려와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도는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평화부지사의 현장 집무실을 개성공단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에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초 조건부 동의를 했던 관할 군부대가 유엔(UN)사의 승인을 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집기 설치를 거부함에 따라, 10일 파주 통일대교에서 이를 규탄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 후 임진각에 임시 집무실을 만들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곳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평화협력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통일대교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며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와 유엔사의 부당한 승인권 행사에 반대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잇달아 현장 집무실을 방문 중인데 이어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지지를 발표하는 등 경기도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세간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언론매체들의 취재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당초 계획대로 도라전망대에 집무실이 설치될 때까지 임진각 임시 집무실에서 관련 업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집무실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개성 ‘잇’는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평화 집무실이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경기아트센터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이 ‘철망앞에서’, ‘아름다운강산’, ‘다이너마이트’ 등을 연주하며 개성공단 재개와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를 꾸미게 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실황을 중계, 더 많은 이들이 평화를 향한 경기도의 염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군사적 행위가 아닌 평화정착을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고유 행정행위”라며 “경기도가 우리 땅 도라전망대의 문부터 열고 개성공단의 문까지 여는데 앞장서겠다. 각계각층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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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언어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외국인노동자 고충 해결한다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외국인 상담 인프라가 약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지역감염 예방과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이번 온라인 방송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방송은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이주민 관련 지원기관에서 다년간 종사한 해당 국가 출신 통역사 및 법률가등의 전문가들이 방송에 나와 실시간으로 외국인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는 네팔어, 필리핀어,캄보디아어, 스리랑카어,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총 7개 언어로 방송을 진행한다. 개인정보 등으로 비공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센터 변호사 노무사가 전화연결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 방문상담방법을 안내해 직접 법적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입국시기 등을 알고 싶은 특례외국인노동자 및 신규노동자, 일시출국 후 국내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동기 외국인정책과장은 “2021년에도 방문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대한 상담지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 등으로 차별 없는 경기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도내 외국인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권리구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템’을 개설하는 등 비대면(Untact) 온라인 원격상담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상담할 수 있는 장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담율이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체류기간 연장 시 취업가능 여부 및 절차, 본국 일시 방문 시 재입국신고 절차 및 자가격리 시설 마련, 코로나19 검사 의료기관 및 검사 유효기간은 물론, 휴업수당 미지급 문제 해결, 연차휴가수당 체불문제 등의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상담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031-492-9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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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 운영‥불공정계약·산업재해·심리상담 등 지원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무료로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을 대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업주(대리점 소장 등) 및 택배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택배노동자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갑질 예방 및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데도 주력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불공정계약, 산재, 갑질 등의 피해를 당한 도내 택배노동자면 유선전화(031-8030-4541) 또는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1층 상담실)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온라인 홈페이지(labor.gg.go.kr)를 통해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그간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노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택배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지속 운영,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그간 축적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불공정 계약 및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택배노동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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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장기요양보험의 기능과 역할을 모색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장기요양보험의 기능과 역할을 모색한다- 2020년 제1회「지역사회 통합돌봄 2025 비전 공개토론회」개최 (10.27) - *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건보공단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으로도 참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함께 10월 27일(화) 15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장기요양보험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2020년 제1회「지역사회 통합돌봄 2025 비전 공개토론회(포럼)」*(이하, 2025 비전 포럼)를 개최하였다. * (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날 포럼은 보건복지부 박인석 커뮤니티케어추진 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이용갑 원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및 단체,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은 통합돌봄의 가치와 철학을 확산하고 관련 전문가, 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 2019년 포럼주제: (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의미와 발전방향, (2회) 지역이 주도하고 바라보는 통합돌봄, (3회) 지역사회가 바라보는 통합돌봄의 의의와 발전 방향, (4회)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방안 이를 위해 각 주제와 연관된 △보건·의료, 사회복지 전문가 △관련 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제1회 비전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장기요양보험의 기능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요양병원의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지역사회 연계, 장기요양보험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조경희 상지대학교 교수,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의 발제 이후,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하였다. * 지정토론 : △이용재 호서대 사획복지학과 교수,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센터장, △장숙랑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 △윤종성 광주 서구 통합돌봄과장, △이기주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 △정영훈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 첫 번째 발제주제인「요양병원의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지역사회 연계」에서는 노인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적 욕구와 요양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발제자 : 조경희 상지대학교 교수 이를 위해,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와 요양의 제도적 분절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입원과 장기입원의 현황 및 보험재정 지출현황을 분석하였다. 두 번째 발제 주제인「장기요양보험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는 돌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의미 및 시사점을 살펴보고, 노인의 욕구 차원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분석하면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 발제자 :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 이용자 중심성에 기반한 주요 원칙을 제시하였고,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의 개편 방향성과 재가 서비스 중심의 통합적 접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체 간 역할 및 제도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2019년 6월 시작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9월부터 16개 시군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우수 모형을 발굴․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 본부장 및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다시 시작한「2025 비전 포럼」이 정책의 보완·발전 및 확산을 위한 소통과 공유, 다양한 직종과 분야의 참여로 이어지는 공론의 장(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2025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논의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 운영계획 및 논의 주제를 선정하여 포럼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참고 > 2020년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 개요 < 별첨 > 포럼 자료집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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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함께 숨 쉬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무관객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된다. * IIFF(이프): International Intangible heritage Film Festival 올해 7회를 맞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숨, 쉼’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무형유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현장감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는 정부혁신 차원에서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네이버TV)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인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을 시작으로 총 16개국 26편의 영화들이‘헤리티지스트림’, ‘이프포커스’, ‘마스터즈아리랑’, ‘이프단편’, ‘이프VR’, ‘특별상영’ 6개 부문으로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아울러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침묵 : 리스본의 소리>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8시, 폐막식은 13일 오후 5시에 온라인 플랫폼(네이버TV)에서 방영된다. ‘헤리티지스트림’ 부문은 전 세계 다양한 무형유산을 다룬 영화를 선정하고 전문해설을 곁들여,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즈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허비 행콕: 무한한 가능성> 상영 후 ‘스위스몽트뢰재즈페스티벌의 기록유산과 음악리코딩’에 관한 해설영상이, 폐막작인 <침묵 : 리스본의 소리> 상영 전에는 포르투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파두’에 관한 전문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전 ‘이프포커스’ 부문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전염병 유행을 인류 모두가 경험하는 지금에 비추어 ‘숨과 생명, 치유와 쉼’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이 중 <의사의 땅, 칼라와야의 비밀>은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안데스의 칼라와야 부족의 오랜 의학지식과 전승 체계를 면밀히 담고 있어 오늘날 문명의 결과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되짚는다. 또한, 안데스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전설을 다룬 <안데스의 노래>를 만나는 특별한 기회도 가진다. ‘마스터즈아리랑’ 부문에서는 국내 필름 디지털 복원작 중 최하원 감독의 문예영화 세 편을 함께 만난다. 당대 문예영화 표현의 경계를 과감히 넓힌 최 감독의 데뷔작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포함하여 <독짓는 늙은이>, <무녀도>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오동진 평론가가 진행하고 최하원 감독, 김종원 평론가가 함께하는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프단편’ 부문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의 기획 제작 콘텐츠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기록영상 신작으로 인도네시아의 전통악기 ‘가믈란’과 전통춤을 다룬 ‘타리 발리’, 베트남 따이족의 전통 의식 ‘킨팡텐 축제’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형유산과 문학 소재의 한국 단편 만화 <운수 좋은 날>, <소나기>, <찔레꽃>, <안녕>이 소개된다. ‘이프VR’ 부문에서는 무형유산과 VR(가상현실)을 접목하여 <맹인검객 심학규>, <붉은 바람>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20년 EBS국제다큐영화제의 ‘다큐 속 무형유산’ 부문 중 <기생, 꽃의 고백>, <아네르카, 생명의 숨결> 두 편을 ‘특별상영작’으로 만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4년부터 매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개최하여, 영상이라는 친근한 매체로 우리 삶 곳곳에 녹아있는 무형유산을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안내 홍보물>[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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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로 전환 이끈다…소상공인·중기 디지털화정부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내년 제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과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을 대폭 확대한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내년에도 진행한다. 비대면·온라인 분야의 창업·벤처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내년에도 1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조 9853억원(29.8%) 증가한 17조 3493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진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중기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제조혁신 기술개발(R&D) 예산으로 2조 2000억원을 편성했다. 스마트 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단계별 지원 체계로 전환·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AI)·5G를 활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공장을 40개 신규 보급하고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가치사슬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공장도 시범사업으로 3곳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누적)을 올해 1만 8000개에서 내년 2만 4000개, 2022년 3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권정보시스템, 온라인 판로 진출 교육·컨설팅, 플랫폼 고도화 등을 중점 지원한다.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을 국세청 등 정부 데이터 및 민간 데이터와 연계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도 올해 6450개에서 내년 2만 3000개 수준으로 늘리고 스마트공방은 80개에서 6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온라인·비대면 분야 집중 육성 중기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비대면 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탁월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감안해 비대면 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1조 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먼저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확대한다. 특히, 1조원 규모로 조성중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내년에도 1조원 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4000억원을 출자한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2025년까지 총 6조원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 비대면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비대면 창업기업 전용 사업화,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 진출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구글·아마존·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지원기업 선정단계부터 참여해 사업화 지원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협업해서 추진하는 사업을 신설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K-스타트업 브랜드를 활용,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해외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신설된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당 400만원 수준으로 내년까지 16만개 기업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비대면 솔루션의 공급 뿐아니라 창업·벤처기업이 대부분인 비대면 솔루션 시장의 활성화에 나선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 육성을 위해 환경부와 협업으로 2022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 벤처기업을 선정,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기존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골목상권 등에 경제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경제 활성화 사업, 인프라 사업 등에 1조 1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역의 오래된 점포와 공방이 지속적으로 골목상권의 중심가치로 유지되고 골목 관광상품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정책화하고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홍보 등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 골목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오래된 상권 인프라 재생사업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기반 아이디어 창업지원 사업인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도 확대한다. 지역 경제 기반 활성화를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미래 혁신 분야의 지역 중심으로 키우고 특구 추가 지정 등 지원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는 혁신 벤처·앵커기업과 공동으로 중소벤처 스마트 혁신지구 2곳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스마트화 공동플랫폼, 스마트화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 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국가대표 브랜드 확산 및 세계화 어려운 대외여건을 고려하여 수출 중소기업, 해외진출 창업·벤처기업 등의 해외진출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대표 브랜드 확산 및 세계화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한 예산을 2703억원으로 편성했다. 중기부는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사례와 같이 국가 대표 브랜드K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K 해외 출원 사업, 국내외 플래그쉽스토어(2개소) 등 브랜드K 육성 및 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역량강화와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K-방역 성과에 따른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진출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회안전망으로서 정책금융 역할 강화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와 보증공급의 안정적 유지에 내년도 예산 10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 융자는 올해 예산 대비 2조 4000억원 증가한 9조 3000억원 규모를 반영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은 향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비, 보증기관의 재정을 보강해 충분한 보증 공급 여력을 확보하도록 편성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구조의 비대면화·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우리 창업벤처기업들이 세계가 주목하는 줌(Zoom)과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벤처 4대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담당관 042-481-4342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