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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모든 임산부에 안심 자가검사키트 2매씩 지급”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만 명을 넘어서며 연일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빠른 선별검사를 위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월 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휴마시스(주) 2개 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주 만에 물량 2만 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키트를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5,500여 명에게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기준으로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하며, 빠르면 오는 11일부터 우편으로 임산부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후 물량 확보 상황과 사용자 반응 등을 고려해 추가 지급도 검토한다. 이러한 시의 방침은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 특히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산부의 보호가 급선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임신을 하지 않은가임기 여성보다 위중증률이 9배나 높은 고위험군이다. 그러나 임산부는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로 선별검사 인원이 폭증하자 지난 3일부터 고위험군을제외하고 자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거나 의사소견서가있는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선자가진단 체제’로 전환했는데, 이 고위험군에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만 포함돼 있다. 자가검사키트 역시 제2의 마스크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임산부들은 사실상 ‘선별검사 사각지대’에놓여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며칠 전 미열이 있어 근처 선별진료소를 찾았는데, PCR 검사는 60세 이상만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마저 한 시간 넘게 대기해야 한다는 말에 돌아서야 했다. 나는 괜찮지만, 뱃속 아이를 생각하면 조금의 증상만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라며 “임산부들은 외출이 쉽지 않고 미접종자 비율도 높은 편인데 집에서 간편하게 검사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보급으로 의심증상이 있는 임산부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검사를 한 후 선별진료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임산부 지급은 고양시가 전국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고양시가 개발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는 향후 ‘임시 방역패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자가진단키트에 인쇄된 QR코드로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면검사결과가 담긴 메시지가 즉시 전송되어 제3자도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외에 요양병원·어린이집·버스기사 등 감염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키트를 공급하고, 일반 시민을 위한 물량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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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 착공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립공간인‘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취다방 허브(2019년 개소), 28청춘창업소(2020년 개소)에 이어 내일꿈제작소 조성을 추진해왔다.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청취다방’은 청년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에 42개의 컨테이너로 조성된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공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내일꿈제작소는 28청춘창업소, 청취다방, 성사혁신지구, 일산동에 조성중인 ‘복합문화 예술창작소’와 함께 청년 취업·창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며 아동돌봄, 치매안심,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갖춰 전세대를 위한 종합생활SO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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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내시경센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품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 위원들이 평가 대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내시경실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후 첫 인증평가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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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활짝 열린 광역 교통망으로 자족도시 쾌속 질주 청신호고양시의 교통지도가 몰라보게 달라진다. 동서남북으로 뻗는 광역교통망 뿐 아니라, 더욱 빨라지고 한층 촘촘해진 교통망을 구축, 교통지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을 타면 일산 킨텍스에서 창릉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3·5·7·9호선 환승으로 고양과 서울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은 대곡역을 거쳐 일산역까지 연장된다.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운행을 재개하고 경의중앙선도 더 많이, 더 자주다녀 고양시민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고양신청사를 중심으로 고양~은평 간 철도가 건설되고 고양시청에서 식사까지 신교통수단인 트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초대형 사업들의 순항을 알리며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대전환을 예고한 고양시. 업그레이드 된 교통망으로 고양시민의 영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고양시로 출퇴근 하는 미래도 상상하고 있다. “인구108만 고양시는 2022년 1월, 특례시로 정식 출범합니다. 교통은 곧 경제로서, 자족도시 대전환을 향한 힘찬 항해에서 조타수 역할을 합니다. 커지는 몸집에 맞게 반드시 미래수요를 내다보고 교통 대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교통도 특례시 위상에 걸맞게 큰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고양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 뿐 아니라, 도로의 상습정체구간도 하나 둘 해결하며 교통의 질을 높이고 있다. 소외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는 누리버스를 운영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앞장서는 등 교통 복지도 놓치지 않는다. ◆ GTX-A 등 신(新) 철도망 구축·교외선 등 노선 연장으로 사통팔달 교통망확보 지난해 고양시민 1천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는 교통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신(新) 철도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교외선 등 기존 노선을 연장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운정에서 출발해 킨텍스·대곡·창릉을 거쳐 강남까지 20여분에 주파하는 GTX-A 노선이 2023년 12월 개통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창릉역이 신설됐다. 현재 관내 13개소의 수직구 굴착을 완료하고 본선구간 터널 시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철도의 서해안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 고양시 구간은 기존에 대곡~소사 구간이었으나, 지난해 6월, 경의선 선로를 이용해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서부광역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일산~소사 구간이 완성되면 대곡에서 소사역 사이에 김포공항역 등 4개 환승역이 있어 서울지하철 3·5·7·9호선과 연계된다.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한강 이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고양시민의 생활권이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21년 7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데, 한강 하저터널 구간과 김포공항 환승통로 구간 등 공사 지연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관내 구간에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2024년 운행 재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교외선 운행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의정부시·양주시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또한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교외선 노선의 고양동·관산동 경유 변경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덕양구 삼송에서 용산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부천 원종에서 덕은지구를 경유해 홍대입구까지 계획된 원종-홍대선 신설, 인천 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서울~고양~파주를 잇는 통일로선 신설 등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했다. 6호선 은평구 새절역에서 3호선 화정역을 경유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고양선이 신설되고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이 도입될 예정이다. 경의선도 증차돼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중교통부문에는 ▲중앙로∼통일로간 BRT신설 ▲대중교통운영지원 및 차고지신설비용 지원 ▲화전역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도로부문은 ▲일산∼서오릉간 연결도로 신설 및 서오릉로 부분 확장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 ▲수색교 확장 ▲강변북로 서울시구간 확장 ▲제2자유로 덕은2교 교차로 개선 ▲화전역∼BRT정류장 연계도로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에는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35.3km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돼 고양에서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통일로와 비교해 40분, 자유로와 비교해 10분이 단축됐다. ◆ 고양시, 20여개 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해결사 역할 톡톡 - 포켓차로 등 저예산·고효율 해법 눈길 고양시는 관내 도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IC, 일산IC 등 나들목 병목현상부터 통일로·식사교차로 일원·고봉동 일원 등 19개 구간의 교통 혼잡 개선 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 특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중앙로가 합류하는 일산IC는 고속도로 진출차량과 중앙로 운행 차량들이 밀집하며 출퇴근 교통정체가 심각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식도 취소하고 일산IC를 찾아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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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삶의 터전 숲에서 산림휴양ㆍ치유ㆍ체험 등으로 행복을 찾는다경상남도, 삶의 터전 숲에서 산림휴양ㆍ치유ㆍ체험 등으로 행복을 찾는다 - 경상남도 산림문화․휴양 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 국가, 시군, 외부 전문가 등 참여, 산림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경상남도는 3월 20일(수)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시군, 자문위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산림문화․휴양 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여가활용, 소득증대, 만성질환과 환경성 질환의 효과적 치유 수단으로 산림휴양 수요가 다양화되고, 체험활동에 대한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산림복지를 체계적이고 중․장기 로드맵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은 경남의 산림복지시설 현황과 여건 분석을 통해 5년간(2020~2024년) 산림복지의 비전․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도출로 삶의 터전 숲에서 다양한 산림휴양, 치유, 체험 등 산림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경상남도의 산림복지 미래상을 제시한다. 한편 경남도는 전체 면적의 67%인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올해 산림휴양 시설 확충에 지난해의 314억 원 보다 55% 증액된 486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생태문화체험 단지, 산림레포츠 시설, 유아숲 체험원, 생태숲, 산림휴양 치유마을조성 등 7개 사업, 32개소(신규 14개소, 계속 9개소, 보완 9개소)와 숲길 253km 등을 조성하여 숲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계획 수립에 잘 반영해서 삶의 터전 숲에서 휴양․치유․체험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을 확충하여 도민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주동열 주무관(055-211-68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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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인프라 협력, 팀 코리아(Team Korea)로 개척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 기업들의 전방위 수주지원을 위해 3월 14일부터 이틀간 미얀마를 방문하여 인프라 외교를 펼쳤다. 이번 대표단에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건설협회 등이 함께 하였다. 오랜 군부독재와 경제제재(특별제재대상, SDN)로 성장이 멈추었던 미얀마는 ’16.4월 신정부 출범 이후 정치·경제 상황이 안정*되며 신남방 지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 ’16.9월 경제제재 완전 해제 : 기업간 합작 프로젝트 가능, 달러거래 완화’16.11월 GSP 대상국으로 지정, 약 5,000여개 품목 관세혜택 ** 경제성장률(’18.6 IMF 발표) : ’16년 5.9%, ’17년 6.7%, ’18년 6.9% 미얀마는 중국, 인도 등 신흥 거대경제권과 아세안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이자, 미국·중국·인도의 안보·경제 전략의 요충지로서 가스·석유·옥 등 천연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회사법 개정(’18.8), ’18~’30 지속가능 발전계획 발표(’18.9) 등 경제 발전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개혁 의지도 강하여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유상차관(EDCF)으로 ‘우정의 다리*’ 건설을 지원(’18.12월 착공)하는 등 미얀마 재건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 * (규모) 2.9km, 1.68억$, (기간) 51개월, (발주처) 미 건설부, (시공사) GS 건설 이번 대표단 파견도 이러한 맥락에 따른 것으로, 김현미 장관은 잠재력이 풍부한 미얀마에서 건설부와 교통부 장관을 만나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였다. 김현미 장관은 우 한 쪼(U Han Zaw) 건설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의 대표적 인프라 협력사업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을 축하하며, 우정의 다리가 연결되는 달라(Dala)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을 조언하였다. * 저개발 지역으로, 우정의 다리 건설로 경제수도인 양곤 중심부와 연결 예정 또한, 우리나라에 축적된 신도시 개발 경험을 강조하며, LH 등 전문기관과 우리 건설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요청하였다. 현재 계획 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한국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미얀마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하였다. * LH 사전 수요조사 결과, 85개 한국 기업이 입주 의사 표현 [ 한-미얀마 경협산단 사업개요 ] - 사업위치 : 미얀마 양곤주 야웅니핀 지역 (양곤시계 북측 10km 지점) - 사업면적 : 555Acre(약 680천평) ※ 여의도의 약 78% - 사 업 비: 약 1,311억원 - 사업기간: 2019년 ∼ 2024년 - 시행주체 : LH컨소시엄과 미얀마 정부가 공동으로 JV 설립추진* LH 40%, 글로벌 세아 20%, 미얀마 건설부 40% (자본금 323억원) ** 미얀마 건설부 : 5$/㎡·50년 조건으로 토지 현물출자(자본금화) 금년 사업자 선정 예정인 양곤 고가도로 1단계 건설 사업*(양곤시내 내부 순환도로 4차선 건설 및 30년 유료운영)을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건설부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총 43.5km(1단계 27km, 2단계 16.5km), 1단계 사업비 12억$, PPP 방식 KIND가 아세안 지역 1호 투자사업으로 검토 중이며, 도공, GS, 대림, 롯데, 포스코, 대우가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우 딴 신 마웅(U Thant Sin Maung)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유무상 원조를 통한 인프라 사업 지원의지를 확인하고, 양국간 교통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하며, 한-미얀마 비자면제 조치(’18.10.1) 이후 증가된 교류를 감안하여 항공편이 증편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 ’18년 미얀마 방문 한국인 : 전년(65,829명) 대비 10.7% 증가한 72,852명 ** 국가별 미얀마 방문객 순위 : 중국 > 태국 > 일본 > 한국 > 미국 또한, 김 장관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얀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세히 청취하고 향후 정부도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미얀마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로, 향후 인프라 외교를 강화하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공기업을 중심으로 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우리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IND 활용, 펀드 조성 등 PPP 사업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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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공업, 에너지절약은 스마트하게 미우라의 증기로 코스트절감 !미우라공업 에너지절약은 스마트하게 미우라의 증기로 코스트절감 !- ‘에어콤프레셔’를 전력에서 ‘증기구동’으로 런닝코스트 약 85% 삭감 - ▲ 미우라보일러와 연결해서 가동하는「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 미우라공업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는 일본 야마자키 제빵 요코하마 제2공장에 불가결한 기계이다. 일본 야마자키 제빵 요코하마 제2공장은 많은 생산기기의 동력원이 되거나, 제품의 포장지를 부풀리거나, 생산의 근간을 담당하는 큰 소비전력은 공장전체의 약 20~30%에 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우라의「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를 선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 제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뿐아니라, 종래에는 버려지고 있던 에어콤프레셔에서 방출된 열을 높은 효율로 회수하고, 보일러용수를 데우는 열로 활용될 뿐 아니라 전기절약과 보일러의 연비저감에 의해 런닝코스트는 약 85%, CO₂ 배출량은 약 90%(종래형 에어콤프레셔(전기구동)과 비교한 카다로그치 데이터)정도 삭감되었다. 또한 비용대비 효과도 뛰어나 일본 요코하마 제2공장에서는 불과 4~5년내에 투자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우라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로 증기를 열에너지 뿐만아니라 구동시에도 이용함으로서 에너지를 남김없이 활용하는 「활용 에너지」를 실현가능하게 되었다. Mini Interview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야마자키제빵 주식회사 요코하마 제2공장 공무과 계장 카네코 아츠시 씨 CO₂ 배출량은 년간 292톤 삭감, 투자비용은 불과 4~5년 내에 회수 ───── 환경보전의 대처는?야마자키 제빵에서는 「지구친화적 공장운영」의 기본이념에 기초한 공장활동을 전개하고, 일본 전국에 있는 공장 전부에서 폐기물의 발생억제나 재자원화를 도모하는 ‘제로배출’에 임하고 있다. 야마자키 제빵은 1948년 창업이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통해 풍부한 식생활의 창조에 공헌하고 있다. 「방순」이나 「런치팩」 등의 제품을 가진 제빵부문 뿐만 아니라, 화과자, 양과자부문에도 최고점유율을 가진 당사는, 위생을 배려한 제품만들기를 철저히 하고 있다.또한 26개 공장 중에서 전국유수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요코하마 제2공장은, 음식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높은 에너지절약 효과를 발휘하는 오일프리식의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의 제품 출시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채용된 것이 미우라의 「SD-770CF」.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이다. ───── 미우라의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 를 선택한 이유는? 환경보전의 관점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에너지절약의 수단으로 검토했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생산기기는 다수있지만 에어콤프레셔는 소비하는 에너지량은 상당히 상위에 위치하고, 소비전력은 공장전체의 2~3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동률을 낮추고 싶다는 생각에 증기구동식은 일찍부터 주목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직 주유식 밖에 판매되지 않아 검토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야마자키 제빵 공장에서의 압축공기는 라인의 많은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원일 뿐만 아니라, 포장지를 부풀리거나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제조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써 오일프리는 최우선의 조건이었다. ───── 도입의 관건은 오일프리? 관건은 압축공기의 품질이다. 일본 미우라에는 「오일프리가 완성되면 알려주세요」라고 연락을 취해놓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개발 후 바로 시뮬레이션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이유는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를 가동시키는 증기량을 기설보일러로 확보할 수 있는가, 얼마나 에어를 발생시킬수 있는가, 라는 2가지 이다. 이 2가지의 수치에서 7대인 전기구동 에어콤프레셔 중, 1대를 통째로 증기구동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24시간 가동의 야마자키 제빵 공장에서는 1대 바꿀 수 있는 것만으로 단기적, 장기적으로 큰 코스트메리트로 이어졌다.또한, 에어콤프레셔가 배출하는 열을 회수하고 보일러용수를 데우는 열로써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에너지절약의 큰 요소가 되었다. 도입 후는 연간 292톤의 CO₂배출량의 삭감을 실현하고, 투자회수도 적어도 4~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보일러의 증기로 가동하는 ‘증기구동에어콤프레셔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