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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 개선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장애인 유관 단체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 편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재수 선거1국장과 8개 장애인 유관 협회와 단체,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표체험과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제도 개선·변동사항 안내, 개선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를 활용하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 및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용어집’을 신규 제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게시했다.특수형 기표용구는 근력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있는 유권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한 기표용구다.제작단계에서부터 지체·뇌병변·척수장애인 등 대상자 350명을 모집해 수요조사와 사용편의성 조사를 거쳐 제작했다.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와 용어집은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할 수 있도록 참고용 가이드와 쉬운 용어를 수록했다.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과 기존의 투표 편의 제공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선거 전에는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선거안내 웹페이지(2월 19일부터 운영)를 운영해 각종 선거정보를 영상·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제공한다. 후보자의 정책공약·선거공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공약마당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음성 출력이 가능한 형태의 파일을 함께 게시한다.투표방법 등 안내를 위해 점자형 투표안내문을 발송하고 ARS 음성투표안내 회선을 운영한다. 선거안내 웹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수어투표안내영상, 발달장애인 등 선거인을 위한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 애니메이션’,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책자’를 제공한다.선거일에는 사전투표소의 94.5%, 선거일투표소의 98.8%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 설비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시경사로를 설치해 (사전)투표소의 이동경로 중 단차를 제거하는 등 이동약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투표소에는 투표편의지원안내문을 부착해 특수형 기표용구,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등 투표편의물품을 쉽게 요청할 수 있게 한다.특히, 자신이 스스로 기표행위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의 경우에는 선거인의 가족 또는 선거인이 지명한 2인에게 투표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투표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 지원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는 영상통화로 전국의 투표소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며, 중증 장애인 등 선거인은 휠체어 탑승 설비 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선거 이후에도 장애인단체의 건의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며 장애인 유권자의 실질적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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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보치아 선수권대회’ 서울 유치 확정보치아 국가대표와 악수하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성희 회장(오텍그룹 회장) 2026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보치아 선수권 대회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대한민국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세계 오픈대회 4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게 돼 아시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보치아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는 2026년 9월 1일~12일까지 12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다. 경기장 안에 있는 흰색 표적구를 먼저 던진 후 각각 6개씩의 빨간 공과 파랑 공을 던져 누가 더 많은 공을 흰색 표적구 가까이 던졌는가를 가지고 겨루는 경기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BC4까지 남·여개인전 경기와 2인조·3인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단체 경기까지 총 11 세부종목에 걸쳐 열린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에 따르면, 국제연맹은 대한민국 선정 이유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성희 회장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장애인단체 운영 ▲대한장애인 체육회와의 긴밀한 협조 ▲오텍그룹의 적극적인 한국 보치아 종목 지원 등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깊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의 강성희 회장은 “2026 세계 보치아 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한국의 보치아는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강성희 회장은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을 3연임 하고 있으며, 오텍그룹은 2009년부터 보치아 국가대표를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인 기린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패럴림픽 금메달 9연패라는 경이적인 달성에 일조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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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와 지난 7일 에스디바이오센서 본사 회의실에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지난해 유치를 확정 받아 준비 중에 있다.참가규모는 휠체어컬링 12개국이며, 휠체어믹스더블컬링은 21개국 선수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세계챔피언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후원한다.우리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은 2010년 벤쿠버 동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국제대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랭킹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최강인 중국, 캐나다, 스웨덴과 챔피언자리에 도전하고 있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이자 가장 권위 있는 대회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서로 협업하면서 진행하게 돼 기쁘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는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에스디바이오센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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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생산시설 공모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를 통한 우선구매시장 확대를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3일~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을 공모한다.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지만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되지 않는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그 품목을 생산할 생산시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서의 구매비율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국가 공공기관 1,042곳 중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곳은 497곳(47.7%)으로 거의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공공기관들은 실적 미달 주요 사유로 ‘생산품목의 다양성 부족’을 들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지난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주요 고객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선정된 품목은 그 다음해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생산시설에서 증증장애인생산품으로서의 적합성과 사업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지난해 발굴된 생리대, 전자칠판, 의료용거즈붕대, 야외운동기구, 델리네이터 등 5개 품목을 생산할 총 5개 생산시설을 선정한다. 품목 당 평균 5,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연계, 마케팅까지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생산시설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된 생선시설로, 신청일 기준 소관부처 등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시설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시설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과 꿈드래 누리집(www.goods.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개발원 담당자 전자우편(kws2013@koddi.or.kr)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지난 1월 9일 우선구매 비율을 2%로 올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우선구매 목표비율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이 폭넓고 다양한 구매수요를 충족시켜 장애인들의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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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튀르키예에서 열린다전세계 농아인들의 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대플림픽’이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연기, 다음달 2일부~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린다.4년마다 열리는 동계데플림픽은 알파인스키, 체스, 크로스컨트리, 컬링, 풋살, 스노보드 종목에 걸쳐 37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동게데플림픽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이다.‘2019 이탈리아 발테리아, 발치아베나 동계데플림픽’ 3위를 입상한 컬링여자 단체팀과 최연소 참가 크로스컨트리 이선주 선수(17), 최고령 참가 스노보드 이종수 선수(50) 등 총 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8일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1일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을 시작해 2일 19시 개회식에 참석한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52명의 선수단이 승인받아서 기쁘고 여러 차례 동계데플림픽 준비단 회의를 진행하면서 여자컬링단체 은메달, 설상 선수들의 대한민국 신기록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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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별이 빛나는 밤에’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은 의정부CGV 1관에서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초청, 약 260명의 시민을 모시고 신임 관장 취임 인사와 함께 하는 영화(시민덕희) 관람, 감사표창 수여 등 감사의 밤 행사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감사의 밤 당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하여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장, 김정영 도의원, 김현주 시의원,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대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수탁법인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의 참석으로 행사는더욱 빛났다. 행사 당일 총 14곳의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협력단체‧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 대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수여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의정부시장 표창(주식회사 와이알 김종수 대표 외 직원일동, 우수 후원 단체) - 김민철 국회의원 표창(신승원 원코퍼레이션 대표, 우수 후원 단체 / 오재길 운영위원, 우수 후원 개인) - 오영환 국회의원 표창(장윤주 경기도의정부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가, 우수 유관기관 종사자 / 김지민 이미용 자원봉사자, 우수 자원봉사자) - 최영희 국회의원 표창(박지영 녹양동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 우수 유관기관 종사자 / 정명갑 늘사랑교회 목사, 우수 협력 단체) - 염종현 경기도의장 표창(전춘화 녹양동새마을부녀회 회장, 우수 협력 단체 / 전혜민 CJ프레시웨이, 우수 후원 단체) - 최정희 의정부시의장 표창(이재우 결연 후원자, 우수 후원 개인 /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봉사회 회장, 우수 협력 단체) -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 이사장 표창(정연화, 정희숙 생활지원사, 우수 직원 / 박상기 주민,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공로기여) 신홍균 신임관장의 취임인사가 함께 진행되었는데, “화합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수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 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는 취임 인사를 전했다. 공식행사 이후 CJ프레시웨이에서 후원된 다과와 함께 답례품을 지급하며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주요 관계자와 함께 시민덕희 영화를 관람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해당 행사를 바탕으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협력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더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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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 발표. “올 3분기 부지선정”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 등 경영의 효율성도 대폭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내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3년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혁신형 공공병원이란 공공의료원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확장해 동북부 지역의 돌봄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감염병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된다. 도는 5월부터 7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후 민관이 참여하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 3분기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잠정 소요 예산은 1천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 규모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이천·안성병원 등 경기남부 3개,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3개 등 모두 6개의 공공병원이 있다.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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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갈매역 GTX 정차에 힘 모으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어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의회 등을 통해 국토부에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GTX 노선 1시군 1개역 이상의 설치를 위해 계속해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갈매역 현장 방문에 이어 김 지사와 윤호중 의원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선 철도 지하화, 한강동부하저 전용도로 개설, GTX 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등 구리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청 철도정책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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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전북지사 ‘김태권 지사장’ 임명복지TV 전북지사에 ‘김태권 신임 지사장’이 임명됐다.30일 복지TV 서울본사에서 ‘복지TV 전북지사장 임명식’이 열렸다.이날 임명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 김태권 신임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태권 지사장은 대한기자협회 서울지역회장, 국제언론인클럽 부회장 등 언론 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부단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운영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앞으로 김 지사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 보장에 앞장서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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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족센터, 연세고든병원과 업무협약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과 연세고든병원(병원장 최현민)은 2024년 1월 30일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위치한 연세고든병원 6층 회의실에서 의정부시가족센터 회원들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센터 회원들의 의료복지 혜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의정부시가족센터 남성범 센터장, 김정민 사무국장, 박정희 대리, 연세고든병원 최현민 병원장, 박준희 대외협력이사, 노준수 원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전문역량을 결합하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번영을 추구하기로 협약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의정부시의 위탁을 받아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인으로 운영중이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연세고든병원은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환자를 온전히 이해하고 소통하는 병원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친절한 응대로 한결 같이 든든하게 경기북부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