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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함께 1,000명이 장애어린이 위해 뛴다4월 2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 기념 기부 마라톤 푸르메재단이 오는 27일 가수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을 기념하는 기부마라톤 ‘2024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개최한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2017년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모금을 위해 시작한 기부 마라톤이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8년째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00명보다 인원을 크게 확대해 오프라인 참가자 700명, 온라인 참가자 300명으로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 모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까지 신청 거리별 코스를 달린다. 러닝 후에는 병원 강당에서 가수 션이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미니 콘서트에 참여한다. 온라인 참가자는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신청한 거리만큼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지난 5일부터 푸르메재단 누리집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전액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에 사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발달장애인이 디자인한 유저블 숄더백(페트병재활용 소재), 벨먼 선크림, 예화담 기미패치,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닥터퓨리 마스크, 해태제과 스낵 2종, 미라클365 양말 등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참가자(700명)에게는 미니 콘서트 초대권을 함께 증정한다. 이 행사를 위해 노스페이스, 마이크로킥보드, 엘지생활건강, 매일헬스뉴트리션, 가민, 오이오이, 닥터퓨리, 감탄떡볶이, 해태제과, 도미노피자, 포케올데이, 파워에이드에서 물품을 협찬하고, YG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킥보드, 이피코리아, 해커스, 메디데이터코리아, 넥스틴, 비케이브로스, 현대퓨처넷 등에서 기금을 기부한다. 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행사 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르메재단 션 홍보대사는 “기업과 1만 명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 건립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벌써 8주년을 맞았다.”며 “장애어린이 모두가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다시 한번 선한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는 “매년 잊지 않고 미라클365 푸르메런에 뛰어주는 여러분이 있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들이 오랜 재활치료를 잘 견뎌왔다.”며 “올해도 선한 뜻과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장애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수 션은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만원의 기적’ 캠페인과 기부마라톤 등 다양한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큰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연탄배달 봉사,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의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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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16만 개, 종사자는 54만 명중소벤처기업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공표 국내 장애인 기업은 16만 개, 종사자는 54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5조 원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그동안 2년 주기로 작성·공표해 왔으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매년 작성·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 자료와 기업생멸행정통계의 장애인기업 자료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정확한 모집단 정보를 확보해 신뢰도를 높였다. 전체 장애인기업 16만4,660개사, 42.8% 증가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수는 16만4,660개사로, 2020년 대비 42.8% 늘었다. 전체 장애인기업 중 90.3%에 해당하는 14만8,723개사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업종 비율은 도매와 소매업이 29.7% 4만8,891개사로 가장 많고, 제조업 15.9% 2만6,104개사, 숙박과 음식점업 15.1% 24,836개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가 66.8%로 11만8명으로 조사됐다.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가 81.3%인 13만3,833명이었다. 대표자 평균 연령은 61.3세로 60대가 37.1%로 가장 높았고, 성별은 남성이 78.3%였다. 2020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 2022년 기준 매출총액은 75조1,368억 원으로 2020년 대비 6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조 6,212억 원으로 80.0% 늘었다. 평균 매출액은 4억5,631만 원, 평균 영업이익은 4,628만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2억9,000만 원, 중소기업이 20억800만 원으로 2020년 대비 소상공인은 12%증가했고, 중소기업은 10.5% 감소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조업이 22조2,545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했고, 도매와 소매업 21조 원, 건설업 14조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중 장애인 종사자 비율 32.2% 전체 종사자 수는 54만4,840명으로 2020년 대비 35.5%, 장애인 종사자 수는 17만5,581명으로 2020년 대비 45.5% 늘었다. 장애인 종사자는 전체 종사자의 32.2%를 차지했다. 평균 종사자 수는 3.3명이고, 이 중 장애인 종사자 수는 1.1명이었다. 기업 규모별 장애인 종사자는 중소기업 13.5%(2만3,701명)보다 소상공인 86.5%(15만1,879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살펴보면, 도매와 소매업 29.5%(5만1,846명), 제조업 16.3%(2만8,636명), 숙박과 음식점업 14.2%(2만4,95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 자금조달 애로사항 1위… 가장 필요로 한 지원은 ‘금융 지원’ 장애인기업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자금조달(51.9%), 판로확보·홍보(39.8%), 인력확보·관리(28.7%)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의 2022년 자금사정 역시 2.14점으로 나쁨 수준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분야로는 운전자금(77.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인건비(12.8%), 시설자금(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이 경영활동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금융지원제도(74.7%)가 가장 높았다.이어서 세제지원제도(49.0%), 판로지원제도(2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기업육성 기본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라며 “올해부터는 장애인기업실태조사가 매년 실시됨에 따라, 변화되는 경영환경을 반영한 적시성 있는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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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는 없어요” 복지TV 장애인주간 특집프로그램4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 특집 편성,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방송 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사회복지 전문채널 복지TV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영한다. 장애 이해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 장애 이해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 인식개선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가 제작됐다. 발달장애 주인공인 ‘민욱’이 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복지TV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특히, 복지TV는 오는 15일~20일 일주일간 매일 오전 9시 50분 그동안 제작됐던 장애 이해 드라마 중 시청자의 호응이 좋았던 내용을 선별해 방송한다. 장애 이해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 ©복지TV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동시 생방송 지난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방송 모습. ©복지TV 복지TV는 KBS와 함께 오는 18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동시생방송 한다.생방송에서는 기념행사과 올해의 장애인 상 수여 등이 진행된다.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지난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방송 모습. ©복지TV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사라진다면… 영화 ‘정적’복지TV에서는 오는 20일 밤 10시 영화 ‘정적’을 방송한다.영화 정적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소재로, 평범한 주인공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후 역설적으로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한편,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해 왔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현재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와 IPTV (SK, KT. LG)채널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사라진다면… 영화 ‘정적’ 복지TV에서는 오는 20일 밤 10시 영화 ‘정적’을 방송한다.영화 정적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소재로, 평범한 주인공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후 역설적으로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한편,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해 왔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현재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와 IPTV (SK, KT. LG)채널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화 ‘정적’의 한 장면. ©복지TV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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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비례대표 후보자토론회 ‘일대일 수어방송’4월 4일 오전 10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1차 토론회 중계 모습. ©복지TV 복지TV에서 오는 4일 2차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일대일 수어방송으로 생중계한다.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투표율 62.8%를 육박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와 선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복지TV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협조로 선거 방송 토론을 일대일 수어 방송으로 제작하고 있다.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으로, 후보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자막방송도 함께 진행한다.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지난 1일 정치·외교 분야로 1차 토론이 진행됐으며, 오는 4일 경제·사회 분야를 주제로 2차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복지TV는 1차 토론회에 이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2차 토론회에서도 일대일 수어통역을 생중계한다. 한편, 복지TV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언자별 일대일 수어통역과 실시간 자막 생중계를 제공, 장애인 참정권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토론에 일대일 수어통역을 제공해 오고 있다.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해 왔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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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장애인연대’, 정당들에 공약 전달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와 공약전달식 가져 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들에 공약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총선장애인연대는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공약 요구안을 전달하고, 공약에 대한 정당의 입장과 향후 장애인단체와의 소통계획 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일 국민의미래, 3일 더불어민주연합, 4일 새로운미래를 차례로 만나 공약전달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애유형·직능·특성별 4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구 고령화 특성 반영 정책 강화를 위한 ‘국가 장애인고령화정책 로드맵 마련’ ▲장애인건강권법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장애인 소득보장 정책 강화를 위한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디지털·4차산업혁명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한 ‘디지털포용법 제정’ ▲모든 국가정책의 장애포괄성 강화를 위한 ‘대통령 산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등 5대 과제에 대해 제22대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통한 조속한 개선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공약전달식과 간담회에 참여한 총선장애인연대 참여단체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장애유형별뿐만 아니라 기능별로도 더 살펴봐 주길 바라며, 실질적인 법률과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선거 이후에도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22대 국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대응과 숙원 과제 해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미래 최보윤 후보는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많은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장애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장애인당사자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입법 활동을 할 때 법적인 부분은 특히나 더 신경을 써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장애인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협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후보는 "대표적인 이야기로 탈시설 권리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기본권이면서 국제 흐름이지만, 이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충분히 협의하고 조정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충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가능한 모두에게 좋은 정책과 법률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새로운미래 홍서윤 정책실장은 “최근 장애계로부터 다양하게 정책 공약을 전달받아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달 총선장애인연대 공약을 가장 빨리 전달받아 새로운미래 장애인정책 공약 틀을 구성했고, 전체 유형을 망라한 공약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만흠 정책위원회 의장은 "새로운미래의 장애인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장애인단체 소통 창구를 만들고 이어나가고, 이를 토대로 임기 내 이뤄야 할 과제를 선정해 여야 정당과 함께 장애인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선장애인연대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공약 요구안에 대해 미응답한 주요 정당들을 대상으로 공약 전달과 향후 계획을 들을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 나간다.”며 “또한 투표환경 개선 건의,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보장 정보 홍보와 같은 ‘장애인 유권자 알 권리 및 참정권 보장 활동’ 등을 추진하며 선거에서 장애인의 권리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연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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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한국지체장애인협회, 협력 관계 구축5일 업무협약…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협력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5일 오전 양 기관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공개홀에서 ‘업무 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과 염민호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 인정 장애인복지채널로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으며, IPTV 3사 채널번호 단일화를 통해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협회를 두고 있는 전국 최대 장애인 단체로, 전국 각지에 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 관련 기관들을 운영하며 복지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월간 새보람과 소셜포커스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사회 변화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제작 등 사업 공동 추진 ▲보유 매체를 통한 홍보와 콘텐츠 확산 협력 ▲정보교류와 지원 ▲공동취재단 구성 ▲기타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규옥 회장은 “장애계 최대 규모 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복지TV가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혼연일체가 돼 장애인 복지 발전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두 회사의 조직과 매체가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한 식구가 돼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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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고양시청 언론홍보 담당관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7일 백석동 신청사 예정지에서 주거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일선에서 일하는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이다. 이들은 쪽방, 숙박업소, 고시원 등 비정상거처나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등 주거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안내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고양시 주택과(주거복지센터) 송혜림 주무관은 △임대주택 및 주거비지원 사업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주거서비스 등 주거복지사업 전반과 △2023년, 2024년 주거복지 관련사업 변경사항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교육 참여자는 “최근 여러 기관 및 부서에서 주거복지 관련 사업이 신설되거나 변경되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보다 적합한 주거복지사업을 안내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양시의 주거취약가구 및 저소득가구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 시민들에게 다양한 임대주택과 주거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양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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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지사 '의사 집단행동' 과 관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문 격려 및 병원 운영 현황 점검경기도 보건의료과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3월 13일 안양샘병원 등을 각각 방문하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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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의 지원으로 외식지원 행사 진행포천시 언론홍보팀 제공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관인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대표 김정태, 신미화)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우리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 생활 지원사 선생님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마련해주신 음식 덕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최서현 센터장은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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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 거행파주시청언론팀 제공 파주시는 광복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27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105년 전 광탄면 지역의 대규모 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고, 파주 출신 독립유공자 107위와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05년 전인 1919년 3월 27일 광탄면 발랑리 주민 수백 명이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전개해 다음 날에는 봉일천 시장까지 3,000명이 넘는 주민 행진이 이어져 만세 운동을 벌였다. 이날 추모제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항일독립항쟁은 우리 민족의 영웅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싸움으로서 자유와 독립을 지킨 고귀한 투쟁이었다”라며 “우리 후손들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올바르게 전하여야 한다”라며 항일애국선열을 추모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니 105년 대한독립만세의 간절했던 외침이 큰 울림을 주는 것 같다”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토대로 파주시가 더욱 굳건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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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조기 가동일산동구보건소 행정과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3월 말부터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를 조기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충유인퇴치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50대가 설치돼 있다. 보건소는 해충유인퇴치기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기기 수선 및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해충 취약지 및 환경 조사 후 해충유인퇴치기 3대를 신규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방역 장비 점검과 가동을 완료함으로써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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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 활용 '율곡문화학당' 개관파주시청언론팀 제공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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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구,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교육 실시수원영통구 행정지원과 이혜민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하여 오는 4월까지 경로당 12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구 담당자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임원(회장, 총무)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기준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적절 집행 사례 ▲경로당 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열경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은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교육자료를 경로당에 비치해두어 지속적으로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매년 1~2회 경로당 보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포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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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 실시파주시청 언론팀 제공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똑똑한 치매안심배달’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및 위생 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는 서비스다. 건강꾸러미는 약달력, 지압볼, 복대, 인지재활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생꾸러미는 샴푸, 기저귀 등으로 구성되어 대상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현재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205명으로, 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방문을 하거나 필요시 택배를 통해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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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 좋은기업채용설명회' 개최고양특례시 언론홍보담당관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맞춤 인재매칭을 위한‘2024 고양시일자리릴레이채용설명회’1탄으로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구직자 30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는 마루방송지원센터, 소노캄고양, 에이스메디칼, 이케아, 지에스(GS)네트웍스 등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과 함께 직무멘토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체험존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멘토링은 각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칼라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서 참여자의 흥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송지원센터에서 장비중계차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영상장비체험을 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은 기업과의 협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현장실습으로 이어져 기업의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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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점검경기도 공공의료 정책팀 제공 경기도는 19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과 함께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남아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에 따른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해 약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내 45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같은 보건의료위기 상황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려면 공공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외래진료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형병원의 진료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 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진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병권 부지사는 회의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남아있는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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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기도의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공모, 파주시 선정 지원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https://kg.korchamhrd.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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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기관으로 선정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기관으로 결정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포천시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 연천군이 참석해 세부 운영방안, 홍보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4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제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민원과 관련된 실과소 또는 읍면동에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해소하거나 조정하는데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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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다음달 9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2018년) ▲원니스예술제 대상(2023년)을 수상하는 등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18명 전원은 주 25시간 연주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직접 고용 형태로 채용된 직업연주자다.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과 함께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해왔다.유베이스와 NS홈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장애미술작가의 그림 상영을 동시에 진행해 관객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운 연주회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특별함을 더 했다.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라와 신명나고 활기찬 국악이 만나 이뤄낼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이재용 관장은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듯이 장애인들도 편견 없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는 총 1,000석 규모로, 초대석을 제외한 일반석 600석에 대해 사전 예매를 시작했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사전예매와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70-7209-2932)로 하면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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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기회와 도전의 인공지능AI 조용민 대표 특강 진행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AI)이었다”면서 “정치지도자 또는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고 선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도민의 삶, 대한민국 국민 또는 경쟁력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공무원이 이런 주제에 대해 가장 앞서고 공부하고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파급력을 강조했다. 13일 오전 10시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2회차 강연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지는 한계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인공지능이 가진 ‘한계’와 인간의역할을 설명한다. 이번 경바시는 경기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로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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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사무총장 김동연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경기도청 대변인실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이 반영돼 김동연 지사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모시게 됐다. 오는 6월 브라질 세계 총회에도 꼭 오셔서 김동연 지사의의지와 성과를 국제사회에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25개국 2천500여 개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활동 중이다. 독일에 본부가 있으며,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도, 수원시, 광명시 등 57개 지자체가 가입해 교류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장 및 세계집행위원회 동아시아 권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4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고양 킨텍스에 유치하여, 지속가능 발전·탄소중립·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세계 지방정부와 정책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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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2029년까지 강원에서 ‘단독’ 개최2029년까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회장,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 신경호 교육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제22회 동계체전부터 2029년 제26회 동계체전까지 5년 동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제22회 대회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대회참가 지원과 홍보를 맡아 성공적인 동계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정진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이 나온 지역으로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새로운 장애인동계체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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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톡톡위 참석한 김동연, “작더라도 경기도는 다르고 현실적인 대안 실천할 것”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제안을 반영해 시군별로 마련된 청년공간 43개소를 활용해 미혼 청년들이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요리 교실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개발해 추진한다. 이어 프리랜서의 육아휴직 급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는 육아휴직 급여도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도가 지원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합의된 정의와 법 규정이 없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정보통신(IT) 프리랜서 등 프리랜서 19개 직종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적용과 육아휴직 급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 개정을 고용노동부에건의할 방침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문화예술, 놀거리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배려계층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한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위해 기획행사로 5월 어린이날 축제를 추진하고, 경기아트센터 주관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중 가족 단위 공연을 마련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https://gyeonggi.childcare.go.kr/)에서 실시하는자녀와의 놀이 자료, 아이사랑 놀이터, 장난감 대여 등의 안내도 4월 중도 누리집과 연계해 자녀와의 놀거리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1일 5시간 동안 주 5일 아이돌봄을 운영한다. 현재 80개 도서관에서 800명 이상의 아이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 등 참석자 모두가 기업과 협력해 가족친화경영을 지원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실․국이 협조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을늘려나가고, 다른 기업 인증제도에 따른 인센티브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공·민간의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청 인구정책담당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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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 후배 위해 500만 원 기부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왼쪽)와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26)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차지우 씨의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차 씨가 수상한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차지우 씨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예술가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해당 시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예술인의 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차지우 씨는 “오랜 시간 ‘날개’로 몸담아온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돼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며 “제 꿈은 ‘행복을 주는 첼리스트’다. 앞으로도 제 연주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뛰어난 실력으로 첼리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후배 장애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차지우 첼리스트가 이번에는 ‘기부’로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지우 씨는 2013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OCI 드림앙상블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차지우 씨는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패릴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의 연주를 맡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거나 서울시향 등 비장애인과의 협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위문 공연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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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대회’ 개막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가 지난 2일 19시(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1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동계데플림픽대회는 1949년 오스트리아 지펠트에서 제1회 대회로 시작했고, 이번 에르주룸 대회가 제20회 대회이다. 에르주룸 대회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에 의해 1년 연기됐으며, 대회 명칭 내 연도는 그대로 2023년을 사용한다.이번 에르주룸 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우리나라는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2019년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대회 여자 컬링종목에서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수인 컬링 윤순영 선수(41,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를 필두로 36개국 중 22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들은 ‘KOREA’가 적힌 머플러를 든 채 관중들의 환호에 즐겁게 호응하며 입장했다.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총 52명(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 1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개회식 전 지난달 29일~지난 2일까지 치러진 컬링 믹스더블 예선에서는 윤순영 선수와 김지수 선수(27,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현재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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