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인지학습‘포근히천천히키트’비대면 전달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메운다!

기사입력 2021.01.23 15: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포천시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비대면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를 제작해 인지학습이 가능한 경증치매환자 400여 명에게 비대면으로 키트를 배부했다.

    2-1. 치매안심센터, 포근히천천히 키트 비대면 전달.jpg

     

    이번 배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축소 운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자택 문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공된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는 치매 환자의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필사노트, 색칠하기, 지워지는 볼펜과 색연필 등 필기구, 인지자극을 위한 퍼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 증진을 위해 실 꿰기와 콩나물 키우기 재료와 함께 제공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올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배부와 함께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학습법을 안내하고,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영북면에 거주하는 한 치매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무료하게 일상을 보냈는데 포근히천천히키트를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환자분의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를 통해 포천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공부서 : 보건정책과 치매안심팀 최예리 031)538-4851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