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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배리어프리영화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기사입력 2023.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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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별의 정원’, ‘우리들’, ‘멍뭉이’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무료 상영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도심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문화행사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하반기 상영을 시작한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상반기 상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소녀 수하가 수하리에서 겪는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원종식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스카이 캐슬’, ‘옥수역 귀신’의 김보라 배우가 내레이션을 더했다. 

    다음달 21일에는 ‘우리들’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4학년 여름, 외톨이 선에게 찾아 온 친구 지아와의 관계를 맺는 내용으로,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윤가은 감독 연출, ‘부산행’과 ‘감쪽같은 그녀’의 김수안 배우가 내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월 23일에는 올해 마지막 상영작인 ‘멍뭉이’ 배리어프리버전이 찾아온다. 올해 상반기 개봉작인 멍뭉이는 유연석, 차태현 주연의 로드무비로 애견 루니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가슴 따뜻한 여정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로드무비다. 

    멍뭉이 배리어프리버전은 김주환 감독 연출, ‘사자’와 ‘청년경찰’에서 김주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신예 정다은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상영 당일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영화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barrierfreefilms.or.kr/main)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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