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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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위로 콘서트’개최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경기종합섬유지원센터에서‘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9월 10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념일이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위해 진행되는 ‘위로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사회적 방역으로 인해 지친 양주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위로 콘서트는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한 을지대학교 정신과전문의 염찬우 교수의 강연, 찾아가는 문화 및 음악공연,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위로콘서트가 양주시민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심어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양주시자살예방센터(☎031-840-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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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EU 있는 진로 캠프’ 성황리 마무리‘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캠프’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30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을지대 취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달 2일부터 10일까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학년도 EU 있는 진로 캠프’가 개최됐다. 진로 캠프는 ▲4차 산업시대 IT의 미래 ▲기업 사회적 책임 ESG 전략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 ▲보건·안전 관리자 직무소개 및 산업현장 근무환경 ▲게임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캐릭터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5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4.52점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 만족도는 팀빌딩 및 아이스브레이킹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만족도가 4.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학과특강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4.55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구성 만족 수준 4.51점 ▲진로 준비 도움 수준 4.45점의 수치를 보였다. 또 학생들은 참여 후기를 통해 ▲나의 진로와 미래 계획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공모전이나 자격증 교육 등 유용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레크리에이션 형태의 구성으로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되어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을지대 취창업지원센터 소영진 센터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소통 컨셉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취업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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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나루터공동체와 업무협약지난 5일 의정부성모병원은 나루터공동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한창희 병원장, 김희철 행정부원장, 김영중 대외협력팀장 등 병원관계자 3명과 나루터공동체 지강원 원장, 권기환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나루터공동체 입주자 및 시설종사자를 위한 의료지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의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장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한창희 원장/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나루터공동체가 입소자와 임직원분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저희 기관의 이념과 영성에 부합되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이 좋은 선례가 되어 지적장애인들에게 관심과 온정이 지속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루터공동체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1993년 개원해 현재 30명의 지적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공동체를 위해 지정병원협약, 가정간호 방문 등, 장애인 입주자와 종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속있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지강원 원장/재단법인 나루터공동체 의료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는데 성모병원에서 업무협약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인시설 지원 방향이 탈시설, 커뮤니티케어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데 저희도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케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공동체 측은 별도의 협약으로 병원 교직원과 입주자의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장애인식 개선 등, 두 기관의 필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기관의 협약은 탈시설을 준비하는 지적장애인, 그 가족, 관계 기관과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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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나루터공동체와 업무협약 진행지난 5일 의정부성모병원은 나루터공동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의 협약은 경기북부권역 최대 종합병원인 성모병원과 지적장애인거주시설간의 의료지원 및 종사자 의료지원, 병원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영역의 확대 등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한창희 원장을 비롯한 김희철 행정부원장, 김영중 대외협력팀장 등 병원관계자 3명과 나루터공동체 지강원 원장, 권기환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의 협약 사항은 ▲재단법인 나루터공동체 입소자 및 임직원을 위한 편의 제공,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을 위한 편의 제공으로,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이 논의되었다. 병원측은 공동체를 위해 지정병원협약, 종합건강검진 15% 할인, 장례식장 10%할인, 무료이동진료, 가정간호 방문, 독감접종 30%할인, 진료비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공동체측은 병원 교직원들이 추구하는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분야의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사항,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한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나루터공동체가 입소자와 임직원분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저희 기관의 이념과 영성에 부합되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이 좋은 선례가 되어 지적장애인들에게 관심과 온정이 지속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며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나루터공동체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1993년 개원해 현재 30명의 지적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의정부성모병원과는 2009년 6월에 진료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09년의 진료협약이 기초가 된 이 날 협약은 단순한 진료지원 차원을 넘어 지적장애인들의 생활 전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과 공동체 소속 직원과 그 가족의 의료복지 지원까지 가능하게 했다. 협약을 맺은 나루터공동체 지강원 원장은 “두 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입주자들이 점점 노화가 심해지고 있어 의료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는데 성모병원에서 업무협약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정부의 장애인시설 지원 방향이 탈시설, 커뮤니티케어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데 저희도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케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기관의 협약은 지역사회의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 관계 기관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탈시설 방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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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 노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간담회노인관련기관종사자15명이2022년02월25일의정부정신건강복지센터교육실에서노인자살예방사업활성화를위한간담회를개최했다. 이날개최된간담회는나눔의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녹양종합사회복지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시민노인복지센터,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흥선노인종합복지관총7개의기관이참석한가운데진행되었다. 이번간담회에서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정신과적현장위기대응콘텐츠영상을통해,노인관련기관종사자들에게정신질환자및정신과적위기개입에대한이해도를높이며,이에따른중요성에대해알렸다. 영상시청후각기관에서경험한사례를이야기함으로써,위급한상황일때실무자들이자살고위험및정신건강취약대상의특이사항에대해잘파악하고,신속하게대응해야한다는의견들이제시되었으며,더불어올해상반기사업에대해공유하였다. 이번간담회를통해각기관의올해상반기사업을공유하여,2022년노인자살예방사업을위한방안을모색하였다.또한복지사각지대에있어치료적개입이어려운대상을발굴하는방안과이후개입방법에대해논의한시간을가졌다. ※의정부시민이면09시부터18시까지누구나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38-4181,031-894-8089)에서받을수있습니다. 야간·공휴일의우울감등말하기어려운고민으로전문가의도움이필요하면자살예방상담전화 1393,보건복지상담센터 129,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한국생명의전화1588-9191등에서24시간상담을받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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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300곳에 미세먼지 청정구역 ‘맑은 숨터’ 조성경기도가 오염된 실내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소규모 시설에 맑은 숨터 300개소를 조성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맑음 숨터는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상대적으로 공기 질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취약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시설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은 후 경기도가 지원 대상을선정해 벽지, 장판, 페인트, 공기청정기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2016년 민간기업과의 협업 형태로 맑은 숨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8년 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보, 현재는 전액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603개소의 시설을 지원했다. 개선 전후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PM10)가 최대 51% 이상 저감 됐으며,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8%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실내공기질 개선작업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품목으로는 친환경 도배장판, 페인팅, 현관 코일매트, 주방후드가 있으며,올해는 환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개선장치 설치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시군의 추천을 받은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도, 환기가능 여부, 곰팡이 발생 정도에 대한 현장조사와 실내공기질 측정을 병행하는 등 사업장 환경을 분석한 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시설은 수혜자와 의견조율을 통해 시설별 맞춤형으로 시공하며, 보통 2~3일 정도 작업기간이 소요된다. 지원된 물품은 최대 1년간 사후관리(A/S)서비스를 지원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실내공기질 개선 전후 측정을 실시해 실제 개선정도를 파악할 방침이다. 박대근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제공하고자 맑은 숨터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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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일괄발급 간편통보 시스템 구축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일괄 발급해 간편 통보하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000명의 재택치료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나 생필품 지급,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로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자의 자택으로 개별 우편 발송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며 격리통지서의 통지 지연, 재택치료 관리인력 부족, 높은 피로도 등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PC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이미지 일괄 변환과 민간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해 새올시스템 내 격리통지서를 일괄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업무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로써 기존 2명의 전담 직원이 하루 종일 걸리던 격리통지서 발급·통보 업무가 전담 직원 1명이 2~3시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단축돼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격리통지서 일괄발급 간편통보 시스템 매뉴얼을 전국 지자체에 발송하며 확진자 급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전국 지자체가 함께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의 우수사례가 전국에 소개되면 많은 문의가 이뤄지는 상황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게 격리통지 업무 경감방안을 신속히 적용,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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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지난 21일 (주)시우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시우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장애인복지관련 행사 개최에 적극적인 협조, 지역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의 장을 마련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주)시우 김규종대표는 업무협약과 함께 자회자 아름다운비행에서 생산되는 방역마스크 3,000장을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복지관 장애인가정과 이용장애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후원 받은 방역마스크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복지관 이용인들에게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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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우, 양주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기부양주시는 14일 (주)시우에서 KF80 마스크 12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증가로 감염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규종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불안해하는 시기에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종석 양주부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우에서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값진 나눔”이라며“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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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긴급돌봄시설 마련·구호물품 지급… ‘오미크론 만반 대응’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이 일상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구호 등 긴급대책을수립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미크론이 정부의 정책역량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맞춤형 대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는 특별한 방역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영·유아 긴급보육시설 개소… 도서관 활용 초등 긴급돌봄터도 마련 우선 고양시는 어린이집·유치원 휴원과 초등학교 등교 중단을 대비한 긴급 보육시설·돌봄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어린이집은 사흘에 한 번 꼴로 휴원했고, 초·중·고 역시 이틀에 한 번 꼴로 등교가 중단됐다. 올해 역시 오미크론 확산세로 휴원·등교중지가 잦아지면서 갑작스레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월 말부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를 식사동에 개소하기로 했다. 유휴 단독건물을 활용한 긴급돌봄센터는 코로나 확산세가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개월 간 한시적으로 고양시(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일일 최대 돌봄가능 인원은 약 30명이며 운영시간은 주간(9~18시)로,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고양시 내 영·유아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긴급돌봄터’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별도의 건물 없이 주요 거점에 자리잡은 12곳 시립도서관의 강의실·동아리방·시청각실, 쉼터 등을 활용, 도서관별 10명 내외씩 총 130여 명을수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긴급돌봄터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독서지도·영화상영 등을 실시하며, 교육청과 협의해 학습지도를 담당할 별도의 돌봄교사 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 모든 재택치료자에 구호물품 지급… 방역택시도 증차 아울러, 고양시는 모든 재택치료자에게 시 자체 예산을 활용해 개별 구호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정부가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의료지침을 개편하면서, 생필품 지급 여부를 각 지자체의 여건에 맞게 결정하라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고양시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재택치료자가 금전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보유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해외입국자 및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에게도개별구호물품을 보급한다. 한편 의심증상자·자가격리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방역택시도 운행대수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차해 안전한 이송을 도울 계획이다. ■ 자가검사키트 선제적 확보해 임산부에 보급… 이외 고위험군도 순차적 지급 한편,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고양시는 설 연휴 전인 1월 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휴마시스(주) 2개 사와 결과를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자가검사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2만 개 자가진단키트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임산부 5,500명에 1인 2매씩 보급했다. 이어서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지 않은 초·증·고생, 배달종사자, 노인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