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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제 49회 상공의 날 - 기업인 대회' 성료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 3월 30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발전을 도모하는 '제49회 상공의 날 - 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를 위해 최전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상공인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타 행사와 달리 초청인사와 임원들의 자리 배치를 뒤로 하여 이 날의 주인공은 상공인들임을 강조하는 의미와 함께 초청인사들과 상공인들 간의 소통과 격려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었던 ‘2021년 기업인의 밤’ 행사의 전수식과 합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권순영 당협위원장, 김필례 당협위원장, 김현아 당협위원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고양시장 표창 등 17개 기관, 총 63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 '제 49회 상공의 날 - 기업인 대회' 기념사 중인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사진=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큰 고통을 감내하며 극복해온 상공인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인사를 전달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기업인들을 죄인 취급하는 문화가 개선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간의 평등한 관계형성의 중요성과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고 밝히었다. 또한, “현시대의 창조는 연결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연구하여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정부와 지방정부, 상공인들과의 연결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풀어 나갈 때 국가의 발전은 물론, 고양특례시의 큰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상공회의소의 역할 중 하나인 기업애로 파악과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음을 말하며, 상공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사말 중인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상공회의소)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상공인 여러분이 대한민국이라는 말과 함께 여러분께서는 당연히 앞자리에 자리하셔야 하며, 뒤에서 지원하고 도와드리는 것이 정치”라고 말하며, 지난 2년간 소상공인이 많은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피해가 컸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고양시 기업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책을 펼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약속하였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상공인들의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복잡한 법령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양시에서 기업을 하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와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기업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 밝혔다. 고양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고양시 상공인들에 대한 치하 또한 이어졌다. 고양(을) 한준호 국회의원은 향후에 생기는 3기 신도시의 자족용지에 고양시에 있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힘든 시간을 버텨온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였고, 고양(병) 홍정민 국회의원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유지시켜 주신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오늘을 계기로 기업인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3인의 인사말 기회도 마련됐다. 고양(갑) 권순영 당협위원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기업인분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다음으로 고양(을) 김필례 당협위원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겨낸 고양시 기업인들에 대한 치하와 함께 기업인들이 성공해야 대한민국과 고양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덕담을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양(정) 김현아 당협위원장은 섬김의 리더십으로 오늘 행사를 개최한 고양상의 및 권영기 회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언제든 기업을 존중하고 기업인들이 하시는 모든 일들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 행사에 참석한 상공인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상공회의소) 메인행사로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만찬행사가 이어지며 상호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올해부터 고양상공회의소가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러운 고양상공대상에는 ㈜파츠몰의 류승동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고양상공대상은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며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포상하기 위해서 특별히 제정 되었으며, 고양시정연구원장,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일자리경제국장, 언론사 대표 2인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 5인에 의한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공적심사 기준으로는 공적조서를 토대로 개별채점 이후 이를 합산한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하여 순위가 책정 되었으며, 심의항목은 경영성과, 공적기간 등의 정량평가와 경영이념, 사회적 책임, 혁신성 및 창의성, 상공회의소 기여도 등이 고려되었다. 이 날 수상한 ㈜파츠몰은 국내 우수한 영세기업의 제품의 판로를 해외로 만들어 국내제조경기의 활성화와 해외수출역군으로 해외시장에 양질의 국산제품을 발굴하여 수출함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 및 해외시장의 확대를 통한 국내무역산업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다. 끝으로 고양상의 권영기 회장은 “고양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상공인 여러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 말하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 대한 극복의지를 다졌다. <이하, 권영기 회장 기념사 전문> 완연한 봄으로 접어든 3월의 끝자락입니다. 오늘 단비가 내려 축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상공인 여러분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 큰 고통을 감내하며 극복해 오신 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양시 승격 30년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이하여 고양특례시 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바쁘신 와중에 고양특례시 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칭찬하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이재준시장님, 이길용의장님을 비롯하여 이용우의원님 홍정민의원님 한준호의원님 그리고 당협위원장 내, 외빈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상공의 날은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뜻 깊은 날로써, 1964년 5월 12일 제1회 상공의 날이 개최된 이후, 지난 3월 16일이 제49회 상공인의 날 이였습니다만, 갑작스런 오미크론의 폭증으로 인해 미루어 오다 오늘 행사를 갖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의 격랑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온 상공인들의 노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왔습니다. 우리 상공인들은 너무나 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신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상공인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 사회에서 기업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평등 그리고 기업보다 근로자의 입장만 앞세운 정치, 기업인들을 죄인 취급하는 문화가 개선되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대기업 중소기업 근로자간에 평등한 관계형성이 중요하고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 기업문화 정착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4차산업을 넘어 5차산업까지 운운 하는 급변의 시대에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부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시대의 창조는 무엇을 의미 할까요? 무에서 유를 창조? 또는 밴치마킹을 통한 창조? 둘 다 아닙니다. 창조는 연결이다 연결만이 창조와 혁신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지금 초 연결사회입니다. 연결하려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뉴스와 책을 보고 그 분야에 대하여 연구하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정부와 지방정부 상공인들과의 연결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갈 때 국가의 발전은 물론이며 고양특례시의 큰 미래가 잘 펼쳐지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는“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혁신의 주체로서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 고양특례시가 작은 가계부터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간에 소통하고 배려하는 플렛폼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채널을 강화해야할 때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고양특례시 이미 미래는 큰 그림을 그려서 열정적으로 차근차근 추진하시는 시장님을 비롯 시.도의원님 그리고 국회의원님들의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어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부풀어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시정부 도정부 국회등 정치하시는 분들만 가지고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인 시민들이 뭉쳐서 함께할 때 그 성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저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상공인 여러분들이 잘모르시는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고양상공회의소도 110만 특례도시에 걸 맞는 상공인들께 서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언제든지 비빌 언덕이 되도록 퇴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 행사자리를 빌어 고양특례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시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만, 시와 우리 상공인들과 소통의 자리가 없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고양특례시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와 기업인들이 함께 호흡하는 토론회 세미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모두 함께 한다면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 생각되어 시장님께 건의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상공인의 날에 잠시라고 시름을 놓으시고 공연과 만찬을 즐기시면서 서로 소통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시장님 의원님 모두 모두 우리 상공인 손 많이 잡아주세요! 부족한 점들이 있으시면 말씀주시면 우리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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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민∙다문화 외국인 대상 전통혼례식 지원 호평고양시가 이민∙다문화 거주자를 위한 전통혼례식 지원으로 평생동안 간직하게 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는 호평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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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사시설 피해 지원 및 보상 조례제정' 촉구 서명운동, 군민 1천 명 서명연천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민중)는 지난 달 1일부터 1개월 여 동안 ‘연천군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 조례 제정 촉구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펼쳐 1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남북 접경지역으로 지뢰폭발물, 전시물품, 탱크저지선, 매설장애물 등 각종 군사 시설물에 의한 주민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실제 지난 5월 연천읍 차탄천 공사현장에서 대전차장애물에 전복된 굴삭기 기사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보상 시행이 여의치 않자 조례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 연천군 청년위원회가 펼친 ‘연천군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 조례 제정' 촉구 서명운동 / 사진=연천군 청년위원회 제공) 또한 위원회는, 연천군민들과 연천군 청년위원회는 연천군과 군의회에 여러차례 관련 대책 및 조례제정을 요청했음에도 지켜지지 않고 의지가 보이지 않아서 금번 서명운동을 시작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옛날에 비해 복지, 인권, 문화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연천은 아직도 옛날 그대로라 무척 아쉽다”는 한 서명 동참 어르신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정부에서 연천군의 문제와 복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6월,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국가가 책임 지도록 하는 ‘군사시설 민간피해방지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하여 현재 국가배상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국가계약법, 지자체계약법, 산재보험법등 관련 법안 총 5건이 국회 소관위에서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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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연구소' 창립포럼 개최▷ 탄탄한 교육정책 대안들 중무장한 30여명 교육계 박사급 연구위원들로 발족 눈길 ▷ 최창의 前 경기율곡교육연수원장, 이사장 선임 [복지TV 경기방송 권용찬 기자, 보도본부장] 지난 10일, 경기도내 교육시민단체 중 맏형격인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경기도 미래교육의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경기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교육정책포럼을 '재단법인 교육의봄'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창립포럼 사회를 맡은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심항일 대외협력국장(사진 왼쪽)이 김덕년 '경기도미래교육연구소' 신임소장 김덕년 인창고 교장(왼쪽 두 번째)을 소개하고 있다.) 새로 출범한 '경기도미래교육연구소'는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고인룡 공주대학교 교수 등 교수 12명과 김혁동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진홍 불곡고 교사 등 전현직 교원 18명, 모두 30명의 박사급 연구위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김덕년 인창고 교장이 연구소장을 맡았다. 또한 교사 출신으로 3선 교육위원을 지내고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경기율곡교육연수원장 등 교육계 요직을 두루 거친 최창의 '(사)행복한미래교육' 대표가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이사장 선임과 함께 창립 기념사 발표 중인 최창의 전 의원) 유튜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 이 날 연구소 설립기념 교육정책포럼에서는 “교육전환기 우리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김덕년 소장이 “교육리더가 되려는 이들에게”를 발표하고, 홍섭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교무기획 전담교사제 도입 방안”에 관한 제안에 나섰다. 김덕년 소장은 발표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 아홉 가지 질문을 던지고 “교육리더는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두루 살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섭근 장학사는 “교사 행정업무경감 정책은 투여된 예산과 노력에 비해 별다른 효과없이 직종 간의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며 교육에 전념해야할 교사들이 과도한 행정 업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학교당 정원 외로 한두 명의 교무기획 전담교사를 배치해 교무행정팀을 전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영주 쌍령초 교장, 김영애 교육과사람들 연구소장이 주제발표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소신을 내놓은 가운데, 김인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 시행'과 '수능정시 확대'는 함께 가져가서는 안될 갈지자 정책"이라며 "이는 교육철학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현정부 교육정책에 일침을 놓았다. 덧붙여 유아학교제 도입, 대학 등록금 문제 선결,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공간 지역개방·공동화 정책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을 제안했다. 최창의 이사장은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은 2008년도에 창립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13년 동안 교육문제를 토론하고 교육대안을 모색하는 활동 끝에 거둔 결실이자 또다른 씨앗 심기이다”며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해 교육정책 전반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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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TEX by K-tree 호텔과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 업무협약 체결고양시 킨텍스 인근에 최신 16층 건물로 신축개관한 422실 규모의 KINTEX by K-tree 호텔 최우성 대표(사진 좌)와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최백규 대표(사진 우)는 해당 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고양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동참과 후원을 약속하고 지난 달 28일 KINTEX by K-tree 호텔 회의실에서 조진철 총괄이사, 양태우 총지배인 등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KINTEX by K-tree 호텔은 개관과 동시에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확진 환자들이 급증하던 시기에 생활치료 공간이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고양시 등 주변 지자체의 방역 치료 행정 고충을 지원하기 위해 고급 호텔의 이미지를 재고해야 한다는 많은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호텔 객실 대부분의 공간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사태확산을 막는데 공헌한 기업정신이 회자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협약식에서 최정우 대표는 "앞으로도 KINTEX by K-tree 호텔의 일부 공용공간을 시민 주거복지와 휴식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한편,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는 고양시 기업들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지원네트워크망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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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유아부터, 놀이하며 배워요<손자희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고 한정된 실내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전한 기자가 있어 권용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권용찬 기자> 환경문제가 큰 이슈인 요즘, 경기도 일산의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재활용 분리수거를 놀이처럼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카드는 초록색 상자, 와인글라스 카드는 유리라고 쓰인 상자에 넣습니다. Int.) 'ㄷ' 어린이집 영어도 배우고 재활용도 배우고 재밌어요 Int.) 이선영 / ‘ㄷ’ 어린이집 원감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환경보호도 배우고 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유익한 교구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분리수거를 재밌게 익히며 생활할 수 있는 아이디어 학습교구를 개발한 고양시의 한 교육전문기업에서 해당 교구재의 기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Int.) 김수복 대표 / 노란버스 지구 환경과 기후 변화, 저탄소를 위한 교육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기인데 저희 제품들이 충분히 함께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기부)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Int.) 석지현 부대표 / 노란버스 놀이형식으로 분리수거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그렇게 구성을 했습니다 수백여 개나 되는 기부 규모도 상당하지만 그 내용물도 충실합니다. 폰과 연동된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함께 사운드 펜으로 놀이하듯 영어, 중국어 학습까지 가능합니다. 분리수거 교육이 즐거운 이유입니다. Int.) 문영순 회장 / 통합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이런 교구를 통해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하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환경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착한 기업의 통큰 기부는 미래 환경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가 특별합니다. Int.) 이창원 회장 /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환경에 대한 탄소중립, 제로 시대를 맞이해서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Int.) 정봉식 위원장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어린이집들과 이렇게 환경문제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교육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김수복 대표가 기증한 교구들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배우게 될 지금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지키고 가꾼 환경을 머지않아 만나게 됩니다. SOV) 우리모두 재활용 같이 해요 SOV) 탄소중립, 고양시 화이팅! 복지tv뉴스 권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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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온라인 '중독문화예술제' 개최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아)는 '2021 중독문화예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출! 도박 중독'이라는 웹드라마 형식의 영상콘텐츠 제공을 통해 도박 중독의 폐해와 그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온라인 행사는 시민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https://uamc.co.kr) 또는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상 관람 후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센터에서 마련한 기프티콘 선물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는데 선착순 100명까지 제공 예정이며 응모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아울러 도박중독의 원인과 예방, 치유에 관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과 정보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솔루션 영상'도 제공한다. 중독치료 전문가로 잘 알려진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이해국 교수가 제작에 참여한 해당 영상은 간단한 신청양식 작성만으로 시청권이 주어진다. 인터넷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는 물론 범죄양산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제공되는 영상들은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도박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의미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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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신용 신임 이재준 고양시장 비서실장 단독 인터뷰허신용 신임 이재준 고양시장 비서실장 인터뷰 복지TV경기방송 권용찬 제작∙보도본부장 일문일답 인터뷰 ▲ 먼저 비서실장 임명을 축하드립니다. 민선 7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비서실장이 전격 교체된 것을 두고 ‘재선 포석’이라는 해석이 분분한데 이재준 시장님과 어떤 사전교감이 있으셨는지 솔직한 답변이 궁금합니다. 이재준 시장님과 많은 소통과 대화 기회를 가졌던 건 사실입니다. 공직자로서 제가 시장님과 소통하는 것은 사실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일이니까요. 시장님과는 3선 도의원 하시는 내내 그리고 민선7기 들어서도 마찬가지였고, 주제만 다를 뿐 늘 무언가에 관해 끊임없이 소통해 왔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재선포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를 포함해서 몇몇 분을 대상으로 검증하신 가운데 제가 최종 선택된 것 같습니다. 저의 38년 공직생활과 공무원노조 경험,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사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소통해 온 경험 등이 시정 펼치시는 가운데 다소나마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되신 결정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물론기회가 된다면 열심과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 민생경제국장으로 정년퇴임 하신 후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2년 8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소위 민간영역에서 봉직하시다가 다시 또 청사 안으로 자리를 옮기셨으니 감회도 특별하실 것 같습니다만 어떠셨나요? 궁극적으로는 시민을 섬기는 업무라는 점에서 큰 틀에서 같은 일을 한다고 봐야하지만 시장님을 직접 보좌하는 자리인 만큼 여느 보직과는 확실히 무게감이랄지 책임감에서 각별하다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우리시를 위해 봉사하시는 다양한 영역의 많은 분들과 상당히 오랜 기간 소통하며 센터장직을 맡아 왔습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람의 손길과 마음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그 마음을 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규칙, 제도, 기업, 기관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기존의 봉사 역할이나 패러다임에서 많은 변화가 필요했었기 때문에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만 그런만큼 보람도 작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것들이 멈춰 있을 때 가만있지 않고 다 함께 힘내서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괜찮아 잇츠오케이 고양시민운동’은 시민봉사자와 복지단체의 연대를 통해 퍼져나갈 수 있었고 시민, 기업인 같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 시민 캠페인이었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하는 마음들이 합해져서 그 의미가 더 크고 보람 있었습니다. 3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나름의 역할을 위해 노력했었고 자리가 바뀌어도 결국 시민을 위한 봉사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설명: 지난 해 4월, '괜찮아 잇츠오케이 107시민운동' 출범에 즈음하여 이상봉 패션디자이너(가운데)와 공동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은 허신용 비서실장(좌로부터 세번 째)과 고양시 관계자들. 이상봉 디자이너(현 홍익대 패션대학원 석좌교수)는 잇츠오케이 캠페인으로 맺은 인연으로 고양시 복지나눔·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권용찬 © 복지TV 경기방송) ▲ 이제 서너 달 후, 1월 13일이면 헌정사상 최초로 특례시가 도입되면서 고양특례시 초대 비서실장을 맡게 되셨는데요, 특례시 혜택이 커지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치는 큰 데 반해서 풀어야할 숙제도 적지 않아 보이거든요. 그만큼 부담감이랄지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데요, 110만의 특례시에 걸맞은, 시민 스스로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차치법 시행령 개정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또는 미래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법제도라기 보다는 30여년 전에 100만이라는 인구수를 가정해서 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법이다 보니 현시대의 특성이나 시민 욕구를 반영하는 데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명칭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를 위해서 고양, 수원, 용인, 창원 4개 시가 합심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는 있지만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의지 없이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시장님께서도 재정권한, 도시계획 권한은 물론, 복지 서비스 확대, 공무원 조직 인사 자율권, 의회 독립성 같은 기초적이면서도 상징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서 일찍부터 싸워 오셨고 이런 것들의 선결이 향후 특례시 운영의 시금석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정부나 국회의 입장은 견해차가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시민들 모두의 열망을 시장님께서 잘 관철시키실 수 있도록 제 나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시민복지 방향 또는 계획 같은 게 있으시다면 복지TV 시청자와 독자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사드립니다. 복지TV와 고양시는 연이 깊습니다. 밖으로 드러난 복지 정책이나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까지 발견해서 방송해 주시고 보도해 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복지TV 잘 보고 있습니다. 복지TV가 노력하시는 것처럼 필요로 하는 곳에 손길을 내어 주는 것이 봉사이고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요 행정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엔 관심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늘 있지만 가만 있는다고 그분들이 먼저 행정 서비스를 찾지는 않으시거든요. 시민들의 생활이 건강하고 편안하도록 먼저 찾고 살피는 게 이재준 시장님의 기본적인 시정 철학이신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정 최고 책임자이신 시장님을 잘 보좌해서 고양시정이 시민을 우선하고 위하는 복지시정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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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3년 연속’ 최우수상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일,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고양시는 올해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2019년 초고령화 대응 및 시민참여·마을자치, 2020년 기후환경과 일자리·고용개선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최우수상을 받은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무려 92개 세부사업을 이행 중인 고양시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양시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75% 이상 배출하는 도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 하에, 인구 109만의 고양시가 기후대응의 주체가 되고자 타 기초지자체보다 2년 앞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세웠다.▲신재생에너지 3년간 4배 확대 ▲11년 만에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신규 택지지구와 산업단지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조성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한 친수공간과 물순환시스템 조성 ▲그린모빌리티(자전거) 인프라 확대 등이 고양시의 대표적인 기후환경 정책이다.우수상을 받은 ‘일자리·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의 경우, 전국 최초로 만든 노동자 보호조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비정규직·자영업자 입원치료 시 유급병가 지원 ▲아파트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노동상담을 위한 노동권익센터 운영 등이 대표적 제도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한 걸음 앞서 온실가스 감축과 노동인권 보호조례를 마련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수치와 성과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선7기 공약 마무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양시가 2018년 발표한 민선7기 공약 88개 중 현재까지 약 96%의 약속이 완료됐거나 순조롭게 이행 중에 있다.시는 ▲드론밸리 조성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반려견놀이터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대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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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 공개한 ‘2021년 포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포천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1조 6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억원이 감소했다.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유형 지자체의 채무 평균액이 109억원인 반면, 포천시의 채무액은 0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살림규모는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큰 규모지만 채무 조기상환 및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높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용 세입재원을 최대치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채무 없는 매우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연도별 일반회계와 별도로 2525억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세출예산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예비비 563억원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상황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1인당 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이끌었다. 올해 2월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20만원씩 지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제공했다. 시는 시민의 부담이 없도록 지방채 발행이 아닌 본예산 예비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달 정부의 코로나 민생 국민지원금 25만원에 더해 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재정을 바탕으로 포천시민에게 3차에 걸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은 물론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