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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기관으로 선정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기관으로 결정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포천시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 연천군이 참석해 세부 운영방안, 홍보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4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제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민원과 관련된 실과소 또는 읍면동에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해소하거나 조정하는데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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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지난 18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세계지질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준비한 행사입니다. 이현종 철원군수 인사말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 연천군 행사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행사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철원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벼운 체조로 신나게 굳어있는 근육을 깨웁니다. 징소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202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유역, 이번 걷기는 주상절리 드르니에서 순담까지 총 3.6km 구간입니다. 드리니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절경,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강기슭을 따라 조성된 잔도길, 출렁다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등 다양합니다. 길을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합니다. 곳곳에서 감탄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 새 겨울이 다가왔음을 고드름이 말해줍니다. 물소리, 새소리, 층층의 절벽 주상절리, 물 속에 담긴 하늘, 그 모두가 자연의 걸작이었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그 가치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 북부사랑!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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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제도 요구연천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민중)에서는 2021년10월 한달 동안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지원 및 보상제도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1,000명 이상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의하고 서명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형상 남북 접경지역으로서 지뢰 폭팔물, 탱크저지선, 군사 시설물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인근 지역인 철원군, 포천시에서는 이미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 및 조례가 제정되어 체계적 관리가 되고 있지만 연천군은 여전히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군부대와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법적, 제도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피해 당사자와의 분쟁의 소지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2021년 6월에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국가가 책임 지도록 하는 군사시설 민간피해방지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하였는데 현재 국가배상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국가계약법, 지자체계약법, 산재보험법등 총5건이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계류)중에 있다. 연천군민들과 연천군 청년 위원회에서는 연천군과 군의회에 수십 차례 군사 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에 관한 대책 및 조례 제정을 요청 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고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번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서명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은 "대한민국이 옛날에 비하여 복지 인권, 문화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연천은 아직 옛날 그대로다."고 아쉬워 하며 정부에서 연천군의 문제와 복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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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경상남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 농민 참여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농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경상남도가 21일(목)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대회이다.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부문에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으로 참가 신청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유휴부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일환으로 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한국동남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함안군 등 6개 시군과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함안, 고성, 남해, 하동, 함양, 거창군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발생한 전력 판매금 중 임대료, 유지보수 등 기타 경비를 제외한 수익 전액을 주민복지에 활용하면서 그간 입지규제와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대상 부지 확보가 어려웠던 태양광 사업이 보다 용이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삼희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농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수상지자체 현황】 ○ 대상(대통령표창) : 3개 지자체(충북 청주시, 강원 철원군, 전남 완도군) ○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 4개 지자체(세종, 경기 시흥시, 전남 해남군, 대구 달서구) ○ 우수상(장관표창) : 27개 지자체(경상남도 등 27개 지자체) ※ 광역자치단체 수상현황 : 6개 지자체(세종-최우수상, 경남・대구・울산・충북・충남-우수상)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과 이수미 주무관(055-211-36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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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의 변화와 평화 과정 조명비무장지대의 변화와 평화 과정 조명- 3. 21.∼5. 6. 문화역서울 284에서 ‘디엠지 전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엠지(DMZ)’ 전시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의 협력으로 3월 21일(목)부터 5월 6일(월)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비무장지대는 한국 전쟁 이후, 무장을 가속해 온 역설적인 공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비무장지대가 진정한 의미의 비무장지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학자들과 함께 현재 진행형의 평화 과정을 그려보고,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정치·사회적, 문화·예술적,일상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후 냉전의산물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휴전선 감시초소(GP: GuardPost)의시대적의미와 감시초소 철거에 담긴 남북 관계의 새로운변화를전달한다. 특히 비무장지대에 도착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민간인통제선과 통제구역, 통문, 감시초소 등의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의 비무장지대까지를 아우르는‘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전시는 ▲ 비무장지대의 변화를 상상해보는 ‘비무장지대(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 ▲ 평화로 나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현재의 모습을 반영한 ‘전환 속의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전방관측소(OP)’, ▲ 군인·민간인·작가들의 서로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삶: 군인·마을주민’, ▲ 비무장지대의 역사를 다루는 과거의 공간으로서관련 구축 자료(아카이브)와 회화 작업을 선보이는 ‘비무장지대(DMZ),역사와 풍경’, ▲ 비무장지대(DMZ)의 현재와 미래를 접하는 공간인 ‘비무장지대(DMZ)의 생명환경’ 등 총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안규철, 이불,정연두, 백승우, 김준, 노순택, 오형근, 전준호·문경원, 임민욱, 조민석, 승효상, 최재은, 민정기, 김선두, 강운 등 예술가 50여 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학술행사, ‘북 콘서트’,영화 상영, 접경 지역 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디엠지(DMZ) 장터’와 비무장지대(DMZ) 상품을 선보이는 ‘선물의 집’, 도라산 및 철원 지역의 ‘비무장지대 열차관광’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는 남과 북을 연결했던 경의선 열차의 ‘출발점’이라는 장소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남북 정상이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던 비무장지대와의 공통된 상징성으로 그 의미를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지(DMZ)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 284의 누리집(www.seou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 전충원 사무관(☎ 044-203-2758) 또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팀 팀장 전미연(☎ 02-3407-351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